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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때문에 속상해요~
저희집이 형편이 어려워져서 올케에게 해준게 별로 없어요...처음에는 없는집에 시집와 주는것만으로도 고마와 또 저역시 며느리로 살아봐서 시집에 어떤지 아는지라 한번도 싫은소리 안 해 봤습니다..
뭐~올케에게는 제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 일지도 모르지만요...
부담주지 않으려고 자주 전화 하지도 않고, 주로 문자로 해결하고...1년에 만나봤자 부모님들 생신때정도 였어요...한두달에 한번쯤 엄마집에 오기는하지만 ....
부모님들도 같은 서울하늘 아래 살면서 아들집이라고는1년에 단 두번...생신날만 가보셨네요..
식사는 밖에서 하고 집에가서 케잌먹고 차 마시는정도...
근데,올해는 그나마도 안하려 하네요...
엄마가 너무너무 섭섭해 하시는데.....저 어떻게 해야하죠?
솔직히 동생불러 야단좀 치고 싶은 맘에 굴뚝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지혜롭게 하는걸까요?
처음시집올때 아무것도 못 해줘 미안하다고 할때 올케가 한 말이 자꾸 기억납니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저는 **씨만 있으면 돼요..."
제 동생만 있으면 되니까 시어른은 무시하는거 같아 화가납니다...
사돈어르신들은 자주 그집에 다니시는거 같은데 ...없는죄인이라고 시엄마인 제 친정엄마는 아들집에 가고싶어도 참고,싫은소리 한번 안하고 참고....
저보고 이쁜거만 보자고 하시는데 ....가끔은 열불이 납니다....
지혜좀 모아 주셔요....ㅠㅠ
1. ..
'06.4.13 11:42 PM (218.38.xxx.169)며느리 입장으로..
시어머님 오신다면 부담되는거 맞습니다..저희도 맞벌이라 식사 밖에서만 했는데..오늘도 그러구..
그래도 오신다면 살림 못하는거 보이는게 싫어서 저도 좋아라 반겨지지 않더라구요..
혹시 올케가 맞벌이하심 정말 힘들꺼구요..
누나되시니까 혼내지 마시고.. 이해시켜 주세요..
남자들 이해는 되더라도 집에가서 부인에게 말 전할땐 또 딴소리 하잖아요..
딸 시집 보내신적 있어서 요즘 여자들 살림 못하구 바쁜거 다 이해한다고..
엄마가 아들 딸 네 구경가고 싶어하는맘 이해해달라고..
저희 어머님도 오늘 우리집 근처까지 오셨다가 저 뭐 주신다고 나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들어오시라는 말 안하면 진짜 그냥 가시겠더라구요..
그나마 저도 미리 연락 안하고 도착 10분전에 전화 주셔서 솔직히 화나고 속상은 했어요..
집 청소도 해야 하고 나도 씻고 준비 해야 하는데.. 갑작스런 방문은 겁나죠..
그래도 따른날.. 이미 약속 잡히고 그럼..그건 며느리가 해도 되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동생에게 차라리 3만원 정도 주시면서 올케가 바쁘니까 도우미 아줌마 미리 하루 쓰고 청소 시키라고 하세요.. 저도 결혼 4년차 지나서는 미치겠더라구요.. 나 밥먹을 시간도 없는데 오신다해서 청소 할라구 밤새고..남편이랑 저랑 그래서 한번 도우미 불렀는데..저는 저 나름대로 편하고 남편도 맘 편하고..
그덕에 집 한번깔끔해지고..^^
서로 힘들지 않아야 어머님도 누이도.. 동생네도 더 자주 보게 되겠죠..2. 저는
'06.4.13 11:53 PM (222.234.xxx.71)혹 요즘 동생분 내외 사이가 안좋은거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남편이랑 갈등이 있을때 남편가족들 모두가 괜히 더 부담스럽고
만사 다 귀찮고 그렇지 않나요?
부부사이는 부부밖에 모르는건데, 처음에는 안그랬던 올케분이
요즘들어 변한거러면 조금 더 모른척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분(..님) 말씀에 100% 동의 합니다.3. 한숨만...
'06.4.14 12:34 AM (80.135.xxx.61)그래두...부모님이 돌아가실때 자식들에게 폐 안되려고 사둔 묘자리 팔아먹는 며느리도 있네요.
그래도 말발은 있어가지고 항상 큰소리..지들끼리 잘 살으라해두 한번씩 염장 질러 집안을 뒤집어놓네요.전 올케보다 동생이 더 싫고 미워요. 남의 집 딸내미 탓하기보다(천성이 그런것같아요)울집 자식이 더 밉더라구요. 둘이 돈독에 올라서 뭐 숨겨둔 재산없나 기웃거리고....있는집이면 재판까지 갈거예요.아마...
첨엔 죽이고싶도록 미웠지만 지금은 맘을 비웠어요. 친정엄니가 제게 딸내미 괴롭히지 말란 얘기 듣고 보고 배운게 없다 생각하고..친정엄니 생각해서 참았는데 착하게 산다는거...때론 너무 슬프고..바보같아요.
반대로 전 바보같아서 저희 시엄니께 꼼짝 못해요.안그럼 노인분이 난리가 나서 남편에게도 말 안하고 살았는데..얼마전에 남편도 심하게 당해서 멀리 떨어져 사는게 낫겠다고 하대요. 남편이 첨으로....
말씀이라도 남보다 따뜻하게라도 하시면 그나마 좋겠는데 차라리 남이 편하고 더 잘해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더한 사람들 많아요...4. 마음 충분히 이해됨
'06.4.14 12:47 AM (69.235.xxx.113)그치만 가만히 계셔요.
엄마한테도 암말 마시구요. 그런소리 들으면 엄만 더 속상하실꺼에요.
남동생을 만나 말씀하시는게 어떨까요?
절대로 올캐 잘못 아닙니다.
아들이 잘 하면 부인들 다 따라옵니다, 속으론 싫어두말이죠.
그러니 남동생분께 엄마좀 가끔씩이라도 챙기자고 하시고,
절대 동생 앞에서 올캐 흉보시면 안됍니다. 결혼했으면 이젠 자기부인편이 되는거에요.
아들이 잘 해야하는데....5. 원글이
'06.4.14 1:00 AM (203.251.xxx.86)그렇겠죠?제 동생이 더 나쁜거 겠죠?
사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입니다...
동생이 올케랑 그냥 그래요....그래서 제가 그전에 뭐라고 좀 했더니(동생에게요..)했더니 알아서 시어른들 안챙기고 친정만 챙겨 얄미워 그런답니다...
그래서 그랬죠..남편이 잘 하고 남편이 좋으면 시집식구들은 저절로 챙기게 되어있다...다 네탓이다...라구요..
그전에 직장 다닐때는 바빠 그런가보다..이해했어요...근데,지금은 그만뒀거든요...
저도 시집살이 하고 있어서 시어른들,얼마나 어려운지 압니다...근데,저희 어머님 철칙이 있어요..
1주일에 한번씩은 얼굴보자셔요...형편이 안되어 저희가 시댁에 얹쳐살구,아주버님댁이 분가 하셨는데
첨에는 힘도들고..뭐이리 자주보자시냐...했는데 그러다보니 정도들고 식구같아 지더라구요..
매번 밥하는게 힘들어 좀 징징 댔더니 남편이랑 아주버님이 요령껏 외식으로 돌려도 주고 하니 전 어울려 지내는것도 재미있다는생각도 들어요..
1주일에한번은 너무 자주고 적어도 한달에 한번...그래봤자 1년에12번...것도 생신이랑 명절 지나고 나면
일부러 찾아가는건 몇번 안되는데 것도 욕심일까요?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전 시누이가 없어 그기분 모른다구요...
그래도 시누같은 시이모가 계셔서 그기분 충분히 이해 합니다...그래서 이때껏 한번도 싫은소리 안했구요...
님들 말씀 보니, 그래도 말 안하는게 현명할거 라는생각이 들고,시누라는 자리가 너무 싫어집니다..
사실 저도 시누가 되고 싶어 된건 아니니까요...
동생을 보며 정말 아들 필요없다는생각이 더 들면서 괜히 서글퍼 지네요...6. 이해가요..
'06.4.14 1:21 AM (61.102.xxx.52)올케 맘도 이해가죠..
시댁어른이 불편한건 사실이죠..
하지만 입장바꿔 생각하면 남편에게 장인장모가 불편한것도 사실이잖아요.
뭐라고 하기 입장난처하시고 그러면 일이 커지겠죠..
하지만..올케가 좀 이기적인건 맞네요. 남동생이 교통정리를 잘 해야할듯..7. 그래도
'06.4.14 2:11 AM (222.239.xxx.26)그래도 동생분한테 얘기하세요...얘기해서 동생이 어머니 마음을 풀어드릴수 있는동생이라면~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시면 안하는게 좋지만 ^^;
올케건 동생이건 어머니보다 오래삽니다.어머니가 힘들여서 키우셨구요.
에구.가슴저린 어머니 왜만하면 서운하지 않게 해줍시다 들.
동생분도 처가부모 자주 만난다니까 동생분이 올케한테 얘기못꺼낼껀 없네요.
저도 며느리고 별 받은거 없지만 돌려생각해보면 그분들이 왜 우리에게 줘야하는지 ㅎㅎ
전 자식한테 줄께 있을지 모르지만 있어도 별 줄생각 없습니다.
나 쓸만큼 쓰고 남은거 혹 있으면 좋은일도 하고 ...줄수도 있겠지만 꼭 줘야하는건아니죠
많이 주시는 부모님은 감사한거지 당연한것도 아니구요.
제가 도를 닦아서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항상 돌려생각해보면 내가 틀리더라구요.에궁
말이 빗나갔네요..어쨋던 효도해야지요.
어머니랑 밥한끼 먹는다고 동생내외가 헤어지는거아니라면말입니다.~~8. 며느리로써
'06.4.14 2:57 AM (58.120.xxx.241)전 그 며느리 맘 이해가 가네요. 저희 어머님은 굉장히 이해심도 넓으시고 배려심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어머님 몇년에 한번 올라오신다고 하면 그 전날부터 하루 24시간 꼬박 온집안 대청소 시작합니다.
그게 며느리에요. 이해해주시고 다독여서 어머님이 서운해하시드라 라고 의도만 전하시는것도 한 방법일듯싶네요.9. --;
'06.4.14 9:26 AM (203.229.xxx.118)그런데...부모님이 꼭 아들집 가끔 가줘야 안섭섭한건가요...?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저도 시누이입장인데, 제 동생 결혼해서 부모님이 한번 다녀오셨어요.
올케랑 동생은 주말에 가끔 집에 들러서 식사 하고 가는데, 올케도 워낙 바쁘고 힘든 직업이라 오래 있다가는 못가구요.
근데 둘이 이쁘게 잘 사니까 집에 가고 안가고, 오고 안오고, 이런거 가지고 서운하지 않던데. 즈들 살라고 마련해준 집에서 행복하게 만족하게 잘 살고, 부모님께 감사히 여기고 그런 모습 이쁘던데..
그냥 둘이 알콩달콩 잘 살면 그걸로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면,
올케도, 동생도 마음 편하고,
님도 마음 편하고,
그렇지 않을까요...10. 글쎄요
'06.4.14 9:31 AM (220.120.xxx.32)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살지만 너무 이해하고 눈감아주다보면 효도받기 어려운거 같아요.
11. .........
'06.4.14 10:00 AM (210.106.xxx.144)속상하겠지만 암말 마세요.
생신날 밖에서 외식하고 부모님 댁에서 케익 자르세요.
꼭 아들며느리집에서 케익 자를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저희 친정도 늘 밖에서 외식하고 친정가서 케익자르고 헤어져요.
남동생네집에 가본건 집들이 할 때 딱 한번 뿐이네요.
그래도 전혀 올케 이상하게 안보이던데요.........
마음을 비우시길...............12. 다른맘
'06.4.14 10:16 AM (211.253.xxx.37)저도 시댁과 같은 지역에 삽니다. 차로 20분정도의 거리이구요.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셔서 친정식구들은 시댁식구보다 자주 와요.
(따로 음식걱정 안해도 되서 맘은 편해요)
하지만 시부모님 몇번 초대못했읍니다. 한번할려면 몇날 몇일 준비해야 해요.
흠안잡힐려면요...
어차피 자식으로서 부모님 뵈러 자주가구요. 꼭 아들집이라고 가야된다는 생각부터가
잘못된것 같아요. 일이 있어 근방에 왔다든가 외식하다가 잠깐 들러 과일정도 먹는다든가..
자연스러운게 좋지 안나요? 초대 안해줘서 서운하네 마네 이런생각도 안했으면 합니다.13. 시러~
'06.4.14 10:44 AM (218.239.xxx.137)저는 전업주부이지만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시는거 많이 부담됩니다.
작년에 저희 집 사서 이사를 했는데
집들이 한다고 초대했더니 시부모님께서 빨래비누 한 장 안 사 오셨더군요.
물론 봉투도 못받았구요.
그 때 정말 많이 서운했습니다.
그 이후로 집에 어른 모시는 일 안합니다.
무조건 집안행사 밖에서 해결하고 끝냅니다.
시댁식구들 입장에서 절 보면 괘씸타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정이 오지도 않는데 일방적으로 정 주는것도 싫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는 손주, 아들 생일은 꼬박꼬박 챙기시는데
제 생일은 저의 존재를 무시하듯 걍 넘어갑니다.
어머님 입장에서 내 핏줄만 챙기겠다 이거죠. 그래서 저도 제 핏줄만 챙깁니다.14. 며느리
'06.4.14 10:46 AM (124.80.xxx.227)입장에서 시집 식구 드나드는게 불편하다면, 친정식구 드나드는 건 사위 입장에서는 불편하지 않을까요? 이런 댓글들 읽다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아들 낳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과연 지금 이 분들이 세월이 흘러 시어머니 입장이 됐을때 이 자유게시판에 어떤 글들이 올라올지 궁금합니다.
15. 저두 며느리
'06.4.14 11:20 AM (221.158.xxx.83)외며느리에 손아래 시누만 3명 있지만...
물론 시댁 식구들 마냥 편하기만 한가요~~ 불편하기도하고 힘들게도하고.
원글님 속상하신맘 너무 와닿네요, 그냥두라는 댓글이 다수지만
기분나쁘지 않게 진심으로 맘을 표현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입장바꾸면 다 며느리고 딸인데....
대화해 보시고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 말이 안통한다 싶으시면 더이상은 두시구요.
지들이 알아서 살아야지요.
무조건 시댁이라서 내가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할 도리를 다하지 않는건 문제가 있지요.
아무리 세상이 바뀐다해도 결혼은 단둘이만 하는게 아니더군요.
요즘 글을 읽다보면 경우없는 시댁도 많고, 이기적인 며느리도 많고.16. 다르죠
'06.4.14 11:20 AM (218.234.xxx.162)윗에 답글다신 분,비교할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사위가 장인장모온다고 음식하지 않죠.
사위는 살림하는거 책잡히고 잔소리 들을까봐 1박2일로 대청소 하지 않죠.
사위가 장인장모 불편하고 어려운거랑 며느리가 시어른들 불편하고 어려운거랑은 차원이 다르죠.17. ....
'06.4.14 12:04 PM (211.247.xxx.227)올케가...올해는 그나마도 안하려고 한다는게
생신을 아예 안하고 넘어가겠다는건 아니죠?
외식하구나서, 올케네 집에서 과일먹는걸 안하겠다는 거인거 같은데
꼭 올케네 집에 가야될 필요가 있나요?
외식하구서 부모님댁으로 가서 케익자르고 과일먹으면 되죠.
윗분 말씀처럼 사위가 장인장모 어려워하는거랑은 당연히 차원이 틀리고,
친정부모 오는거랑두 비교가 안되죠.
장인장모 오신다고 사위가 집안 대청소를 하는것도 아니고, 음식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며느리 혼자서 온집안 다 털어 대청소 해야되고,준비해야 하니...
뭐라도 살림못한다고 흠잡힐거 없나 ..집안 구석구석 살펴야 하고
시댁 식구들이야 몇시간 잠깐 왔다 간다고 하지만
며느리 입장에서야 1박 2일은 집안 다 털어 청소해야 하는데
그닥 반가울 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친정부모님 오는거야 그때그때 집털어 청소하고 준비안해도 되니
당연히 올케로서도 부담이 없을거구...그 차이 아닐까요?18. 할소리
'06.4.14 12:18 PM (211.207.xxx.95)저두 며느리자 올케지만 할소리는 하고 살아야 며느리가 잘하는건 있다고 봅니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면 며느리 되시는 분이 그리 정이 있는 분은 아닌것 같네요
주위를 보면 불평은 하면서도 센 시어머니한텐 꼼짝 모ㅅ하더군요
저희집도 시누들 어리고 저희엄마 맘이 여리셔서 할소리 못하고 1년 넘게 지내온다 보니
점점 관계가 소원해지더군요. 아들에 대한 섭섭함만 쌓여가고
그렇다고 구박하라는 건 아닙니다
집고 넘어가야 할 땐 확실히 해야 시댁 우습게 보지 못합니다
저도 시엄니 무서우니 깨갱~이지만요19. 원글님께
'06.4.14 1:25 PM (210.94.xxx.89)원글님께서 엄마 생일상 차려드리면 되잖아요.
그게 왜 꼭 며느리의 몫이라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며느리보다는 님께서 딸이시니 더 가까운거죠.
저같으면 그냥 제가 해드립니다. 물론 저는 요리를 못하니까 외식을 하겠지만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는것이랑 친정어머니가 오시는것이랑 너무 다르죠.
시부모님오시면 청소싹해야하고(평소보다 더 깨끗이), 드실꺼 사다놔야하고, 계신 내내
불편하신거 없나 종종거려야되고... 반면에 친정엄마 오면 어떻습니까?
울엄마..지난번 오셔서 자고 가셨는데.. 저 출근하고 설겆이에 양말까지 개놓고 가셨더라구요. ㅡ,.ㅡ;;20. 그리고..
'06.4.14 1:27 PM (210.94.xxx.89)저도 결혼하구 2년동안 시부모님이 딱 3번 오셨는데.. 첫집들이. 시어머니생신. 시아버지 생신.
집들이때만 음식대접했구요. 나머지 2번은 외식하고 디저트만 저희집에서 먹은거였어요.
우리 시누이도 저를 욕하고 있을까요? ==;;21. 며느리란 자리는..
'06.4.14 2:40 PM (24.85.xxx.149)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22. 추가....
'06.4.14 2:44 PM (24.85.xxx.149)윗글에서 빠뜨린거.
1년이 12개월중 1달도 빠지지 않고 오셔요.23. ...
'06.4.14 3:04 PM (211.108.xxx.116)이 ㅄ은 정신감정좀 받아야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학교다닐때 무지 얻어터졌다거나, 이지매 당했다거나..그런 트라우마가 있지않나싶음..
맨날 지가 욕먹는 상황에서도, 자기가 무서워 도망갔다는둥 이딴소리하드라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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