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안한지 오래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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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쯤부터 다요트를 해서
줄어든 체중은 비슷하게 유지를 하고 있는데요
생리를 계속 안하고 있거든요..
저는 솔직히 편해서(^ ^;) 엄마한텐 조금씩 한다고 거짓말하고 있는데
이 상태를 그대로 두면 나중에 임신 등등에 문제가 있을수 있나요?

전에 잠깐 한약을 먹었는데
약 먹는동안은 정상적으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전 나중에 결혼하고서 약먹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한다는건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나중에 임신에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둬도 되지 않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코스코]

비정상입니다
여자의 몸에서 너무나 많은 체지방이 빠지면 생리를 안하는 경우가있읍니다
임신하는데 문제됩니다
꼭 병원에 가보시고, 왜 생리를 안하는지 알아보세요
심한경우에는 난소에 문제가 있고 불임이될수도 있읍니다

[..]

비정상적 생리는 임신에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결혼 하기전에 병을 치료하고 가야지
결혼후에 치료 한다는 생각은 남편 입장에서 난감합니다.

[아고...]

월경량, 주기, 색, 양은 건강 특히 여성질환과 관련이 있어요
문제가 있다는 신호가 나타날때는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해요
임신에 관련된 문제 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증, 자궁내 혹, 등등의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 그냥 방치해두시면 큰일나지요
특히.....생리 안한지 6개월 이상이 되었다면.............당장 산부인과 가세요!!!!!

[아이고..]

난중에 피눈물 빼실려고...아주 잘못하고 계십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무리한 다이어트로 생리불순에 불임까지 가는 경우 허다합니다.
지금이야 당장 편하고 빠진 몸매 유지하는게 좋아서 그냥 있나본데,
나중에 가정꾸리고 아이 낳을때 말로 못할 어려움 겪을 수 있습니다.
당장 산부인과 가셔서 정밀 검사 받아..원인 밝히고 치료 받아..생리 되돌리십시요.
정말 제가 다 가슴이 답답하군요..
참고로 저 또한 처녀시절 생리불순으로 거의 생리를 안했답니다. 그땐 너무 편해서 있다가..
결혼하고 불임으로 이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피눈물 많이 흘리고 결국 불임센터 도움으로 겨우겨우 첫아이 갖고..지금 둘째 계획중이죠. 불임센터 다닐땐 ...내가 왜 좀 더 일찍 생리불순 치료를 하지 않았나 땅을 치고 울었죠..

[.]

옆집에 20대후반 아기엄마가 다이어트 엄청하다가
생리를 오래 안해서 병원갔더니 폐경이 다 돼간다고해서
엄청 놀래서 병원 한참 다녔습니다.

[지금]

당장 병원가세요. 저 아는 분 언니가 실연 후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생리 불순이 왔거든요. 거의 1년을 안하셨다고.. 당시에는 편해서 병원 안가고 지냈는데, 막상 결혼 후 불임이 와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임신하려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얼른 병원가세요!

[저도....]

그냥 생리를 안하는데 별거아니려니하고 넘겼는데 알고 보니 난소에 물혹이 생겼더군요...그것도 많이 커진 상태....수술해야 했어요..어쨌든 정상이었던 생리를 안하게 된거는 어떤 문제가 생긴것일수 있으니 병원에 한번 가보심이....간혹은 심한 다이어트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일단 병원으로 가보셔요

[꼭]

병원가세요. @.@
나중에.. 임신 못할 수도 있어요.
제 친구도 다이어트 강박증으로 빼빼말라도 여전히 다이어트 하고 있거든요.
당연히 생리는 멈췄죠.
결혼한지 9년.. 아기 갖으려고 병원다니기 시작한지는 6년....
못갖고 있어요.
이약 저약 다 먹고.. 병원다니고.... 그래도 여전히 임신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큰일 생겨요.

전.. 20여년을 1달에 한번 꼬박꼬박 생리해도... 임신 못하고 있는데...... ㅠㅠ
꼭... 병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