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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확한 회사명칭은 통과하기로 하구요.
왜 통신쪽 인바운드인가 뭐 하는 그런 쪽 인거 같습니다.
여튼 사무실에서 고객들에게 걸려오는 전화 상담하는 일을 합니다.
그쪽 업체가 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같은 동료들이 다 고만고만한 또래이거나
조금 나이차가 있는데 대부분 결혼을 안한 사람들 입니다.
남자들 또한 3-4살 위거나 조금 많게는 7살 위도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같이 일을 하다 보니 잦은 술자리도 있고
저녁도 같이 먹고 자주 어울려서 즐기더라구요.
이것까진 그냥 평범한 젊은 직장인 동료들과의
저녁시간 인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건.
아무리 젊은 사람들이고 같은 동료라고 해도
사실 왜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선은 좀 있잖아요.
다른 여직원들도 남자동료들과 친하지만 보기에 안좋을 정도로
신체 접촉을 한다던가 그러지 않거든요?
그런데 유독 이 여직원
남자 동료들 아무 한테나 팔에 매달리고 어깨에 기대고.
사귀는 사람도 아닌데
그저 남자 동료들에게 아주~~ 편하게 그런다는 겁니다.
남자들. 싫은 내색 당연 안하겠지요.
그런데 여자인 제 입장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같은 또래고 (그래도 위로 4-6살 차이 결혼안한 남자 동료도 많습니다)
좀 더 나이있다 해도 그냥 스스럼없이 기대고 팔짱을 끼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 여자가 일하는 회사에 남편이 다니고 있습니다.ㅋㅋ
한마디로 동료라는 거지요.
가끔 저녁 먹을때 몇번 봤는데 그때마다 그러는 그녀의 행동.
여자인 제 눈으로 보기엔 참 그여자 생각없이 행동한다. 싶은데
남자분들은 그냥 좋은걸까요?
그저 몇번 안봤지만 볼때마다 드는 그녀의 행동에 대한 것들이
저는 이해가 안됄 뿐입니다.
또 하나의 예로. 남자 동료들만 있는 자리에 어찌하여 끼어서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다 집에 가는 건 이해가 가는데
처음부터 남자동료들만 여럿이서 술을 마시는데 10시가 넘어서
그 자리에 끼려고 오는 그 여직원의 행동은 또 뭔지.
전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1. ㅎㅎ
'06.4.13 10:36 AM (163.152.xxx.46)이해하려하지 마시고 그냥 냅두세요.
상식적인 분들의 눈에 비상식 혹은 몰상식하게 보이면 남의 눈에도 그렇게 보일겁니다.2. ..
'06.4.13 10:38 AM (211.210.xxx.30)남자들도 들이대고 어울리니까 내치지 못할 뿐 헤픈여자로 보겠죠.
남자들의 말도 있잖아요?
장모도 여자라고 장모가 따라주는 술이 더 맛있다나뭐라나.
슬슬 즐기는거죠. 그냥 냅두세요. 그렇게 살라고.3. ....
'06.4.13 10:42 AM (125.182.xxx.8)기숙사 방팅때 남편을 처음보고 느낌이 쌔하긴 했었어요. 심지어 파트너도 아니었고 방팅후 1년이나 지나서 연애 시작했어요.
4. ..
'06.4.13 10:48 AM (222.118.xxx.95)제 주변엔 그런 아줌마 있어요..
유부녀임을 내세워 남자직원들과 참 친숙하게 지내더군요.
애 둘은 아예 맡겨서 키우고, 밤에 술먹다 늦게 들어간대죠..
물론 남편야근할때요..ㅎㅎ5. ....
'06.4.13 11:03 AM (210.94.xxx.51)"이런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 단단히 미쳐버린 뇬 이라고 생각해요..6. .........
'06.4.13 11:07 AM (59.187.xxx.24)남자들, 그러면 즐기면서 좋아라 하다가도 뒤에 가면 그 여자 욕할 걸요..
남자들이 더 나쁘죠..
그 여자는 철이 없거나 생각이 없거나...7. ...
'06.4.13 11:16 AM (211.247.xxx.227)저도 갠적으로 ...
저런 싸구려같고 헤픈여자 딱~질색이랍니다.
아마 남자들도 걍 웃고 즐길뿐
저런여자가 자기 여자친구라고 생각한다면 싫을걸요?
저같아도...제가 만약 남자라면
걍 어울려 술마시고 웃고 즐기는거야 좋지만
내 여친이나 결혼할 사람으로는 절대 노~할거 같아요8. 좀
'06.4.13 11:16 AM (61.74.xxx.196)그렇네요. 남의 남자에게 스킨쉽 같은 것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회식자리는 저도 즐겨요. 다른 여자동료들 먼저 가도 2차 정도는 끼곤 하는데요.
술을 좋아하고 술이 센 편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폐를 끼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걸 가지고 뭐라 하시면 좀 슬픈데요^^9. 약간불만
'06.4.13 11:19 AM (211.226.xxx.27)아니요. 술자리에 낀다는걸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도 술자리 좋아라~ 하거든요. ㅋㅋ
근데 윗님처럼 처음부터 같이 저녁먹고 술도 한잔 마시고 이렇게 되면 이해가 가는데
처음부터 남자들끼리만 모여서 술을 마시는데 10시가 넘어서 혼자 거길 꾸역꾸역
찾아와 끼려는 그녀의 의도가 참 이해가 안간다는 거였어요.ㅋㅋ
뭐 제가 그녀를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아무래도 그 여직원이 남편이랑 같은 직장 동료다 보니
썩 보기 좋지 않더라구요.^^;10. 아마
'06.4.13 11:49 AM (59.27.xxx.109)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 맞을거예요. 철없다는 중고생들도 그러진 않잖아요.
옆에서 지켜보는 그 기분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저도 예전에 겪은 일이거든요.
그 사람 빼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고(남자들은 같이 욕해놓고도 걔가 스킨쉽 할 땐 아무 말 못하죠 --), 누구와는 불륜아니냐는 얘기도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모릅니다.
'내 주위엔 사람들이 저엉~마알 많아' 하며 백치같은 표정지을땐 ...정말 치밀어오르죠^^11. 민규맘
'06.4.13 12:06 PM (220.79.xxx.136)그런 여자가 의외로 많은가바요 저두 그런류에 여자땀시 맘고생 무지했습니다 결론은 무시하는거 일일이 신경쓰다보면 나만 의부증환자 되겠드라고요 남자들두 그런여자 말은 안해두 다 알고있고요 지금은 무시하고 삽니다 생각하믄 열무지 받아요~~~ㅠㅠ
12. 남자들
'06.4.13 12:31 PM (59.12.xxx.153)그런 여자랑 같이 잘 놀다가 뒤에서 흉보겠지요. 헤프고 주책이라고.
그렇게 살다 가게 둬야지 어떻하겠습니까요 ㅎㅎ13. 더심한경우도
'06.4.13 1:46 PM (61.74.xxx.37)울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만 하려구요.
같은 학부형이란게 참 조심스러운 관곈데
자기아들 친구 아빠들한테(초면이어두) 아주 스스럼없이 대하더군요.
뭘 물어본다며 스킨십도 자연스레 하고, 다가가기도 잘합니다.
어떤 아이엄마가 기분빠하던데
그 엄마는 자기한텐 인사도 하는둥마는둥 하면서 자기 남편한테만
엄청 반가와 하면서 인사를 하더래요.(2번 본 사이)
세상에 별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14. 주의를
'06.4.13 3:11 PM (125.181.xxx.221)그래도 내남편한테는 주의를 주심이 좋은듯~
남자들이 그여자가 헤픈줄 알건..뒤에서 욕을하건.. 그건 그일이고..
또..한쪽맘으로는 준다고 달려드는데 싫다는 * 봤냐고..자기들끼리 얘기도 물론 한다는거...
그리고..돼지 생긴거 보고 잡아먹냐고..하는 말도 하는거 보면...
뒤에서 어떤 말들이 돌아다니는지는 아시죠?
남편에게 주의를 주세요..
그여자와 어울리지 말라고..
제가 아는 여자가..그런 류의 사람이였는데..물론 유부녀고. 아이는 둘이나되고..
여자들이 일반적으로 보기에..그녀는 키도 작고 별로 안이쁘고.. 그런데 상당히 스킨쉽 강하고..
저렇게 남자한테 기대는거 좋아하는...
나중에 알고봤더니..
거기 있는 남자들(총각. 유부남 섞인)과 모두(100%) 3-6개월 가량..즐기는 관계였더라구요. 뭔 뜻인지 아시죠? 즐긴다의 의미...
생각하면 사는거 참 피곤해요..
나중엔 별 이상한 여자한테까지 내 시간을 빼앗겨..신경써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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