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

힘듦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06-04-13 01:24:00
오늘따라 엄마생각이 더많이 납니다 아주많이
누가 그러더라구요.....
돌아가신 엄마를 아주잠깐이라도 만날수만 있다면
엄마없이 살아오면서 제일 서럽게 느껴졌던일  
한가지를 예기하고
엄마품에안겨 위로받고 싶다고 ...
제가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그런지 그말이 너무나 와 닿습니다
IP : 220.94.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4.13 5:18 AM (200.63.xxx.58)

    저희 엄마가 중병이시라...님이 써놓은 글이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많이 힘드신일이 있으시더라도..위에서 항상 지켜주시며 잘되길 빌어주고 계실 님의 어머님 생각해서
    힘내세요...

    제가 화이팅! 해드립니다^^

  • 2. 전 아빠
    '06.4.13 5:51 AM (218.155.xxx.84)

    내일이 아빠 첫 제사랍니다.
    아직도 TV에서 중환자실 장면만 나오면 눈물이 나요...
    아직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힘든 일이 지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위로해 드릴께요.
    힘내세요, 아자!!!!

  • 3.
    '06.4.13 10:37 AM (222.108.xxx.247)

    저도 아빠돌아가신지 2년 좀 넘었네요.
    다른 식구들은 다들 웃으면서 사는데 다 모였을때 아빠만 없다고 느껴질때 ...
    이젠 더이상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가슴아프네요.

  • 4. 저도
    '06.4.13 11:33 AM (203.244.xxx.8)

    ㅠㅠ 님처럼 엄마가 중병이시라 마음이 울컥하네요..ㅠㅠ
    지금 현재 아버지가 엄마 대소변 받아 내시거든요. 근데 정말 조금씩 아주 조금씩 차도가 보이고 있어요
    상상도 못했었는데(두분다80세) 자게에 올라온 글중에 부모님 아프시거나 돌아가셔서 마음아픈 내용보면
    사무실서 읽다가 눈시울 불거져서 누가볼까 눈에 인공눈물 넣어요 그냥..얼마전 라식했거든요.
    눈이 뻐끔해서 넣는것 마냥요..
    원글님 힘내세요... 우리 여자들은 알고보면 정말 부모님 생각하면는모두 맘이 똑같나봐요.
    모두들 같이 화이팅해요!!!

  • 5. ..
    '06.4.13 12:08 PM (203.229.xxx.225)

    암으로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하루 몇 번씩 생각나는 게 엄마입니다.
    모든 중한 일을 다 마다하고 무조건 챙기는 것이 엄마 제사 입니다.
    얼마전 결혼하면서 사진보고 모두들 아빠를 붕어빵처럼 닮았다고 하지만
    지하철로 비치는 제 모습은 아무리봐도 이젠 눈코입 따로는 정확하게 기억 안나지만 분명 엄마랑 빼다막은 모습입니다. 성격도 엄마이고, 얼굴도 엄마입니다. 엄마가 돌아가셨던 그 나이가 되려면 앞으로 8년 남았습니다.
    지금 마음이 아픈 건.. 암때문에 얼굴이 변형되어서 돌아가신 울 엄마의 진짜 얼굴이 뭐였는지 이젠 너무 기억이 안난다는 겁니다.

  • 6. 마음이아파요~
    '06.4.13 5:23 PM (218.153.xxx.225)

    저도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33 약식 하루전날 하면... 5 간식 2006/04/13 671
59532 꿈해몽 부탁합니다. 5 궁금 2006/04/13 499
59531 아올다 연갈빛.. 아올다 2006/04/13 313
59530 불량 면세품... 1 면세품 2006/04/13 677
59529 엄마 6 힘듦 2006/04/13 1,113
59528 명 짧으면 종합병원도 못가... 7 김해영 2006/04/13 1,409
59527 아이 과외문제로.. 4 .... 2006/04/13 999
59526 지금 맥주 두캔 마시고 모잘라 치킨 한마리에 맥주 시켰어요 7 123 2006/04/13 1,289
59525 분당에서 라디오 잘 나오나요? 3 라디오 2006/04/13 243
59524 신세계-시티(한미)쓰시는 분..정말 씨티측에 화나는 일.. 11 하늘파랑 2006/04/13 1,231
59523 주사...를 어찌.. 6 피하주사 2006/04/13 923
59522 <펌> 친딸을 4년 성폭행 해 온 아빠를 세상에 알려주세요.. 11 퍼옴 2006/04/13 2,009
59521 종신보험 해약하고 화재보험 갈아타기 3 화재보험 2006/04/13 819
59520 욕심나네요. 꼼꼼보기 그릇요. 3 그릇 2006/04/13 1,297
59519 걱정때문에 잠도 오질 않아요...... 7 걱정맘 2006/04/13 1,404
59518 제주도에 돌쟁이아가랑 갈수잇는 온천좀 소개해주세요.. 1 식탐대왕 2006/04/13 166
59517 영어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4 잘 가르치자.. 2006/04/13 1,225
59516 이준기... 10 그냥 내 느.. 2006/04/12 1,818
59515 장터에 사진올리려는데 줄이는 방법알려주세요 1 사진 2006/04/12 101
59514 직장암 2기면 수술해서 잘 될 수 있는 건가요? ㅠㅠ 4 2006/04/12 688
59513 다낭성 난소? 5 호호아줌 2006/04/12 457
59512 혹시 LA공항에 있는 면세점중에 인터넷 면세점이 있나요? 면세점 2006/04/12 80
59511 아이샤도우, 아이라이너... 2 눈화장 2006/04/12 599
59510 요새는 왜 이렇게 똑똑한 애들이 많은 거래요~ 7 푸념 2006/04/12 2,324
59509 주택담보대출 머가 젤 좋을까요? 2 망설이다가... 2006/04/12 359
59508 산양분유를 먹이다가 비싸서 바끄고 싶은데 조언좀 주세요 2 2006/04/12 332
59507 포장이사 추천해주세요~ 1 일산댁 2006/04/12 251
59506 삭제하겠습니다..^^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ㄴㅁ 3 집착 2006/04/12 1,078
59505 서울 광진구에서 수원가는 가장 편안한대중교통이.. 2 수원 2006/04/12 240
59504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 2006/04/12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