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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고견 리플 부탁드려요.
8.8kg...
어제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고 어깨에 멍이..흑흑흑..
이럴줄 알았으면 운전연습 좀 잘해둘걸...장롱면허의 비애입니다.
유모차로 대중교통 이용해보신 분들...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죠?
휴대용으로 유모차를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뒤저보니 너무너무 많은 상품에...
맥클라* 볼로
아발*
치코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상업성 광고글이 너무 많아 선택의 기준을 혼미케하고...
혹 유모차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의 노하우나 맥클라* 볼로 사용해보신 분들
혹은 저가의 루카스 유모차 등등 사용해 보신 분들의 고견 리플을 기다려보겠습니다.
1. ^^
'06.4.10 3:32 PM (61.74.xxx.140)대중교통으로 유모차로 이동하는거 생각보다 편하답니다.
지하철은 대부분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다있구요.
문제는 버스인데요. 휴대용 아발론은 괜찮은데 아기가 아직은
좀 어리지싶구요. 맥클라렌이 나을듯싶네요.
저두 콤비휴대용쓰고있는데 가볍구 간단하게 접혀서 아주잘이용하구있거든요.2. 대중교통도 수단나름
'06.4.10 4:31 PM (211.187.xxx.17)힘이 좋으신 분이라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아직은 울 나라가 대중교통을 편안하게 이용하게끔 되어 있질 못해요.
그나마 지하철의 경우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있는 역은 그나마 낫지만 다른 경우는
힘좀 쓰셔야할겝니다.3. 절대비추
'06.4.10 4:46 PM (221.138.xxx.64)휴대용 유모차로 대중교통 이용하는거,,,생각만큼 간단치 않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기다릴때 유모차 접는거,,이것도 만만치 않아요,
애가 혼자 설 수 있을 정도면 모르지만, 님의 아기는 아직 혼자 서기는 이른것 같으니
한손으로 안고 한손으로 유모차 펴고,접고,,,
게다가 아무리 휴대용이라하나 어깨에 매면 그것도 무게가 꽤 나가요,,
좀 더 클때까지 아기띠로 외출하세요..4. 안타깝네요..
'06.4.10 4:50 PM (211.219.xxx.113)제가 한동안 그 생활을 했었어요..ㅠ.ㅠ
지하철이 없는 동네라 일단 나가려면 버스를 타야하니 슬링으로 애 안고, 유모차 한쪽 어깨에 짋어지고, 기저귀 가방에 .. 또 제옷은 그리 심플하지가 않아서..(직장맘인 관계로 하이힐에 정장 차림이었습니다)
아아.. 죽어요 죽어. 우리애 백일되던날 몸무게가 이미 9킬로를 육박했던지라 그 활동성과 무게감에 슬링걸친 어깨는 빠지는줄 알았어요... 참고로 전 볼로가지고 다녔는데 이것도 끌기엔 너무너무 좋지만 지고다니기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좀 무리가 되시더라도 유모차는 좀 더 있다 가지고 다니시고, 일단은 슬링이나 처네같은걸로 해결을 하세요... 지금은 아이가 4살이 되어서 좀 여유롭지만 돌도 되지 않은 아이 지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서 써봤습니다.5. 맹지니
'06.4.10 4:54 PM (219.250.xxx.143)저희아기 31개월에 13킬로인데 유모차로 줄기차게 다닙니다.
유모차 없이 밖에 나가는건 상상도 못해요.
가끔 가까운곳 잠깐 다녀온다고 그냥 걸려서 나갔다가
중간에 잠들어버려서 아기띠도 없이 업고오는데 정말정말 힘들어요.
전 콤비 휴대용 쓰고 있는데 유모차중엔 많이 가벼운 편이지만
버스탈때 아기도 안고 유모차도 들고 하려면 그것도 힘들죠.
힘들지만 어쩌겠어요... 그렇게라도 다녀야하는걸...
지하철이 편한편이지만 계단밖에 없는 곳에 가면 것두 힘들구요.
어깨에 맬 수 있게 끈이 달려있는걸루 고르세요. 그럼 양 손이 자유로워서 좀 낫답니다.
아직 아기가 어리니까 유모차랑 아기띠랑 같이 가지고 다니세요.
버스나 지하철 계단 오르내릴때만 잠깐씩 띠로 매시고 나머지는 유모차 이용하세요.
번거롭더라두 몸이 훨씬 덜 고되답니다.6. 콤비 강추
'06.4.10 6:32 PM (58.120.xxx.110)초경량을 나온거는 진짜 가벼워요
아발론보다는 훨씬 가벼워요..
한손으로 아기 안구 한손으로 접을수도 있구요 한손으로 번쩍번쩍 들수도 있어요
어깨근도 있는데 전 그냥 들고 다니는게 편해서 거의 안써봤어요
잘밀리구 핸들링 잘 되구요..디럭스보다는 못하지만 아기도 비교적 편하게 앉아있구요7. 콤비에 한표
'06.4.10 9:28 PM (222.111.xxx.27)저희는 아직도 뚜벅이랍니다.
아이들 연년생으로 둘 데리고 저 혼자 엄청 잘 다녔습니다.
콤비가 정말 가볍고 좋은것 같아요. 구입해서 5년이상 쓰다가 넘 많이 낡아서 버렸지만 저의 든든한 지팡이가 되어 주었답니다. 값은 비싸지만 그 비싼 값은 하는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