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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푸대접"이란 글을 읽고...

저도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06-04-10 10:10:28
저도 비도오고 하니 푸념할려구요. 해주고 속상한 야그입니다.

한달전쯤 저희과 직원 딸 결혼식이 있어 예전에 근무하고 다른곳으로 발령난 남직원이
축의금 대신 해달라네요.. 3만원..

통장으로 계좌이체한다고 해서 깜박잊다가 몇일후 확인해 보니 2만원만 입금되었읍니다.
왜 2만원만 입금했냐고 하니 봉투안주더냐고.. 헉...
봉투대신 식사였습니다. 나중에 술사준다고.. 이게 사준겁니까? 내돈 주고 먹는거지..
저만 심부름하고 일만원 손해봤습니다.
.
.
.
.
지난 금요일 직원 택배 대신 받았습니다. 착불 2,500원.
안주네요.....

벼루에 간을 빼먹지... 어떻게 임시직인 저같은 사람 돈을 떼먹습니까?

IP : 211.253.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 참...
    '06.4.10 10:16 AM (221.156.xxx.15)

    저도 예전 직장다닐때 그런적 여러번 있었어요.
    직원결혼 축의금 대신 내달라 해서 내주면 떼어먹고, 밖에나가 식사할때 나누어 내기로 한거 지갑 안가져왔다고 담에 준다고 하고선 또 떼어먹고...
    남의 돈 일이만원은 우습게 생각하고 안줘도 그만이라는 생각 하는 사람들 아주 나빠요.

  • 2. 김수열
    '06.4.10 10:20 AM (220.122.xxx.57)

    저도 회사다닐 때 그런 경우 있었어요.
    너무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 3. 저도
    '06.4.10 10:47 AM (211.55.xxx.161)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을까요..
    움..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같은 사무실을 쓰니까..같은 계열이라고 할까요
    뭐 그래도 같이 회식하거나 그런 사이도 아니고 친근한 사이도 아닌 남자 차장이 있어요

    나이는 그다지 많지 않고
    자기 엄마도 아니고 장모 돌아가셨다고 하길래 병원까지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고
    병원도 너무 멀었어요..그래서 봉투 3만원만 줬는데
    그게 적어서였을까요?? 완전 안면 몰수 하더라구요...담나 ㄹ와서 고마웠다 뭐 그런 얘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재수없어서 --;; 저도 암말 안했어요 잘 치뤘냐 뭐 어쩌구..
    오죽하면 제가 중간사람이 안전해줬나 이런 의심까지...

  • 4. 어머어머
    '06.4.10 11:04 AM (210.95.xxx.35)

    네가지 없는 사람이네요
    제가 다 열불이 납니다
    그런사람 주변에 소문 쫙~~내줘야 합니다
    계산 흐린 사람 정말 짜증나요

  • 5. .
    '06.4.10 11:12 AM (218.48.xxx.115)

    헉....별 사람 다 있네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천지네요...

  • 6. ...허참.
    '06.4.10 11:18 AM (211.218.xxx.33)

    계산이 흐리다고 맘상해 마시고 받을건 달라고 말할줄도 알아야한다 생각해요.
    계산 흐리한 그 사람이 먼저 잘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당사자는 잊고 있는 그일로 두고두고 뒷전에서
    곱씹고 있다는걸 알면 그사람도 좀 황당할듯 싶은데요.
    사람마다 일이푼에 대한 철학이 다른고로
    내입장에서만 견주지 말고
    받을께 있다면 웃으면서 주세요~ 할줄하는 베짱도 키워야 한다고 봐요.
    전 좀 또순이 소리 들어도 웃으면서 주세요~ 해요.
    그렇게 말 못할 사건이라면 그냥 내가 썼다 생각하고 억울하단 생각도 안합니다.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 7. ...
    '06.4.10 12:02 PM (218.235.xxx.7)

    잊고 못줄수도 있어요^^ 저도 어떨때는 한참만에 생각나서 줄때가 있거든요....무조건 달라고 해봐야 한답니다~ 그래서 항상 어쩔수 없이 돈 빌릴때는 나한테 꼭 달라고 말해~~~한답니다.잊어버릴수가 있으니까요...저도 빌려주면 항상 달라고 이야기하구요..하루이틀지나면,,,,,근데 이상해요? 왜 내가 빌려준 돈 달라고 말하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말이죠^^

  • 8. 기막혀
    '06.4.10 12:19 PM (221.150.xxx.41)

    진짜 기막힌 일이군요..
    얼마 되지 않는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도..
    넘 짜증 나고 너무 웃기는 행동들 아닙니까?

    옌날 남자 직원한테도 입금하라고 못박을걸 그랬어요..
    택배비 같은건 달라고 하시며 줄 때까지 서 있으세요..에효~

  • 9. ..
    '06.4.10 1:22 PM (221.157.xxx.24)

    저는 다른거는 몰라도 그런치사한 사람들한테는 끝까지 졸졸 따라다니면서 문자보내고 내놓으라고 해서 받아냅니다..!!...어디가서도 맨날 그러고 다닐꺼 뻔하니까요.

  • 10. 요리삼매경
    '06.4.10 1:37 PM (210.94.xxx.89)

    나쁜사람이네요..그런사람일수록 계산을 확실해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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