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맞추었는데.... 메스껍고, 토할것 같으면?

[안경]

고등학교부터 쓴거라 한두해 쓴것도 아닌데,.. 요번에 한 안경은..
정말이지.. 쓰기가 싫어집니다... 하도 불편해서 다시 해달라고 했더니
아무이상 없다고.. 좀더 쓰다 이상있으면 오라하는데.. 이런경우는 첨입니다.

시력은 예전에 했던 그대로 했고, 난시 조금있고, 0,2정도의 시력입니다.
첨에 갔을땐 아무이상없다며 안경사가 좀더 써보라고 했는데... 도저히 못쓰겠어요..
뭐가 잘못되서 그런가요? 다시해주면 잘해 줄려나도 의심스럽네요..
안경사가 좀 젊어 보이더만.. 쩝~

[..]

난시를 심하게 넣은 듯 하네요.
시력에 맞춰서 넣었어도, 이전 안경에 난시가 님 시력보다 약하게 들어가 있었거나 없었으면..
새로하신 안경이 불편할 수도 있어요.
많이 불편하시면 다시 해달라고 하셔야지요. ^^;

[그건]

촛점을 제대로 맞추지 않아서 그런거일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런 경험을 여러번 했거든요.
제 친구 싸게 한다고 남대문 가서 비싼 수입테 하면서 알을 끼웠는데
님과 같은 증상을 느껴서 3번이나 더 가서 새로 했는데도 문제가 계속되서
그냥 동네 안경점에서 새로 했더니 멀쩡하더라는군요.
제 경우에는 원래 가던 곳에서 했는데,
시력은 달라진게 없는데 그런 증상을 느꼈거든요.
안경사인 주인장이 제가 증상을 얘기하니까 다시 살피더니 촛점이 제대로 맞지않았다고
다시 해줘서 멀쩡하게 쓰고 왔습니다.
남편도 남대문에서 그런 경험이 한번 있는데,
잘 모르는 안경사는 처음이라 그런거라고 얼렁뚱땅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내내 불편해 하더니 결국 저녁때 다시 가서 다른분에게 다시 했습니다.
멀쩡해질때까지 다시 해야해요.
그게 얼마나 불편한지 제가 경험해봐서 그 고통을 알지요.
꼭 다시 해달라고 하셔서 편하게 착용하세요.

[전]

난시가 갑자기 심해졌다고 하던가요?...
전 오랜만에 시력검사를 했더니 난시가 심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안그래도 검사하기전에 난시 이야기 하겠구만... 생각했었거든요. 다 뿌옇게 보이는게...
그래도 제 난시정도에 맞게 안경알을 맞추면 메스꺼울거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내 눈에 맞는 안경으로 바꿔도 난시정도가 갑자기 심하게 바뀌면 적응 못한다고
그래서 더 심해진 난시정도보다 반정도만 넣었다고 하더라고요. 적응해서 다음에 알 바꿀때 그때는 내 시력만큼 난시 넣으라고....

다른 분들 이야기도 읽어보니 원인이 많네요...
이 상황에선 결국 그 안경사에게 가서 말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아니면 단골 안경점이 있었으면 거기가서 진단 좀 부탁하던가.... 그것도 아니면 강력 항의를 해서 다른 사람한테 해달라거나...
신경많이 쓰이시겠어요...

[......]

얼마전에 저도 그런적 있었습니다. 하드렌즈 끼고있다가 시력검사를 받아서 평소와 너무 다른 시력이 나왔던게 원인이었어요. 멋도 모르고 적응하느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두통에 메스껍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안경점에 가서 다시 정밀 시력검사했더니 도수가 잘못되서 그런거라고 새로 알을 맞춰주셨어요. 처음맞췄는데 불편하면 꼭 다시 검사해보시고 제대로 된건지 확인해보세요. 정 아니면 안과에서 시력검사 하시고, 정확한 시력을 받아가서 안경점에 제시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저도 안경쓴지 오래오래 됐는데.. 학생때인가?? 그때 안경맞추고도 뭔지 자꾸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안경맞춘집에가서 이러해서 못쓰겠다고하니 안경알을 그냥 새로 다시 해주시던데요. 그리고 좋아졌어요.

[저는]

안경쓰고부터 두통이 생겼어요.안경 맞출때마다 돗수가 안맞아서 그렇다던데 맞출때마다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