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매물이 없다는말 듣기 지겹네요,,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06-04-08 21:41:25
남편 직장이 서울로 발령나서 송파구에 집사려고 해요,,
그런데 조금 괜찮다 싶으면 매물이 없다네요,,
저는 지방에 살다와서 이런경우 정말 황당하네요ㅡ
19평이 5억이 넘는다고 하질 않나,,,호가를 올리려고 부동산이랑 짜고 그러는건가 싶기도 해요,,
정말 너무들 한다는건 저 혼자 생각인가요?
저 정말 서울오니 참 볼거 많고 역시 서울에 살아야되 생각했는데
오늘 황사도 이렇게 심하고,,,
그냥 공기좋고 이렇게 집사기 이렇게 힘들지 않은 지방에서 정착할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IP : 221.138.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06.4.8 9:56 PM (210.217.xxx.14)

    요즘 집값 정상 아니란 거엔 동의합니다.
    근데, 원글님 뭐 잘못 알아 보신 거 아닌가요?
    19평 5억이면 재건축이나 재개발 매물 알아 보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송파에 집 사려 하시니 그렇지 좀 외곽을 보시면 아직 정상(?)인 곳도 있거든요.

  • 2. ........
    '06.4.8 10:05 PM (220.76.xxx.94)

    송파구 집값 요즘 장난이 아니던데요..
    거기서 10년 산 우리 형님도 혀를 내둘르던데.........

  • 3. ...
    '06.4.8 10:45 PM (221.149.xxx.239)

    저 송파에 사는데 19평은 그렇지 않을텐데요.
    재건축이면 훨씬 더 비쌀거구요.
    그냥 아파트라면 2,3억 정도 아닌가요?
    어느 동네를 보시고 계신지??

  • 4. 파란하늘
    '06.4.8 11:33 PM (59.11.xxx.21)

    저도 지겨워요... 집값이 장난인가 싶답니다...
    부동산들 매물없다는 얘기도 짜증나구요..
    에궁.. --;

  • 5. 맞아요
    '06.4.9 10:38 AM (220.76.xxx.101)

    19평 재견축이면 훨씬 넘구요. 19평정도면 3억 정도면 사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저도 송파살아요.

  • 6. ....
    '06.4.9 10:59 AM (220.117.xxx.130)

    19평이 5억이면..........
    재건축 아파트 보셨나봐요.
    괜찮다 싶은 곳은 매물 없다는 말 정말 듣기 싫죠. 아주 입에 발렸더라구요.
    저도 얼마 전에 집 살 때 무척 짜증이 났지만 그게 현실인걸 어떡해요.
    19평 5억가는 재건축아파트라면 저라도 절대 안 팔겠는데요.
    짜증 낸다고 바뀌는 게 아니더라구요. 머리를 써야지..
    이동네 못살겠다고 다른동네 보고 오니까 글쎄 매물을 내놓더라구요..
    (웃겨요.. 아주 없는건 또 아니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집을 매입 계약했는데,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려고 부동산이랑 짜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부동산에선 빨리 팔게 하려고 집값을 후려치려고 하더라구요.
    부동산이야 집값이 떨어지건 오르건 물론 오르면 좋지만 크게 상관은 없죠.
    일단 눈앞의 계약 성사시켜서 수수료 챙겨야죠.
    그런데 집주인들은 그러고 싶어하지 않죠..
    집주인들에게도 집은 소중한 자산이니까, 시세보다 한푼도 손해보고 싶지 않은거죠..
    다 개인재산인데........ 피차 비슷한 입장 아니겠습니까.

    원글님..
    지금 당하시는 짜증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비해서 아무것도 아닐걸요.
    요새 정말 사람들이 미쳤어요.
    구두로 네고하고 계약하려고 수표 들고 약속 정해 부동산에 앉아 있죠?
    집주인이 약속장소에 안나와버려요. 안팔겠다고.
    미안하단 소리도 안해요. 하더라도 기분 달라질 거 하나 없지만.
    요새 그래요..
    드럽고 치사하지만 그래 넌 그래라 그리 살아라 그러고 저도 돌아서야죠.
    근데요 그렇게 힘들게라도 집을 사야 돈을 벌더라구요.
    아무것도 공짜로 생기는 게 없는 듯해요.
    맘 편하게 살면 그만큼 또 상대적으로 잃는 게 있고 하니까요..

  • 7. ...
    '06.4.9 4:42 PM (221.140.xxx.240)

    내 집이 오르면 기분은 좋겠지만, 집 한 채 있는 사람에게는 별 보탬이 않 되요.
    그냥 다 깔고 앉아 있는 것 아닙니까?
    현금화시켜 이민을 가면 모를까.
    더 큰 집으로 옮길 희망만 빼앗기고, 우리 당대만 살 것도 아니고 우리 자식들은 어떻게 산답니까?
    여러 채 가진 사람들의 횡포에 같이 놀아 나면 안 됩니다.
    조만간 다들 이성을 찾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23 이럴때 이런 맘 어때요? 9 내마음은 2006/04/09 1,364
59022 아기인 둘째가 큰애보다 똑똑해 보일때... 11 2006/04/09 1,679
59021 남편..꼴도 보기싫은 인간땜에 잠이 도망가버려서 들렀어요. 7 노랑풍차 2006/04/09 1,585
59020 단식원 잘 아시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12 살빼려구요 2006/04/09 1,338
59019 커피대신 할 차로 머가 좋을까요? 11 강단이 2006/04/09 1,364
59018 코스트코 그라코주니어카시트 요즘..얼마하는지요. 1 ,,, 2006/04/09 252
59017 이거 클릭해서 보세요~ 4 심심하신분들.. 2006/04/09 939
59016 블로그에 포토앨범이 바뀐건가요??? 1 네이버 2006/04/09 184
59015 한남동 뉴타운 지역 어떨까요?? 3 집사고파 2006/04/09 743
59014 일명(싸대기) 12 어쩌면 좋아.. 2006/04/09 1,971
59013 예물 루비세트를 바꾸고 싶은데... 3 어디 2006/04/09 732
59012 새로맞추었는데.... 메스껍고, 토할것 같으면? 6 안경 2006/04/09 788
59011 영어공부 하고 싶어요. 1 ^^ 2006/04/08 573
59010 성당에 다니고 싶은데요.. 7 성당 2006/04/08 959
59009 보험 갈아타기 1 보험 2006/04/08 344
59008 초등학교 1학년 준비물중에 3 첼로 2006/04/08 551
59007 섭생연구원에 다녀와보신분 계신가요? 3 가보려는데 2006/04/08 285
59006 결혼때 받은 패물 반지... 늘리는데 돈 드나요? 4 반지 2006/04/08 953
59005 일산에서 도예 배울 만한 곳 있을까요? 3 도예 2006/04/08 168
59004 서울역 근처 조용한 곳~ 6 선보기 2006/04/08 548
59003 음식사진 보면 속이 안좋은데 이것도 입덧일까요? 5 ... 2006/04/08 365
59002 행복한 우리집 만들려면 4 내집에 부귀.. 2006/04/08 1,125
59001 발산역 주변 2 발산 2006/04/08 320
59000 레고 블루버킷.. 2 레고요 2006/04/08 237
58999 청학동 예절학교 어떤가요 4 예절학교 2006/04/08 532
58998 찧은 마늘이 녹색으로 바꼈어요. 4 무지함 2006/04/08 759
58997 아이 옷중에 베마스 라는 브랜드 어떤가요?? 4 돌쟁이맘 2006/04/08 460
58996 영어번역가분들께-번역료가 궁금합니다. 3 답글부탁 2006/04/08 665
58995 영어동화책 빌려보는 사이트 3 영어동화책 2006/04/08 516
58994 매물이 없다는말 듣기 지겹네요,, 7 .. 2006/04/08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