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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무시못하는 며느리 처세법 알려주셈

며느리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06-04-08 21:13:12
알려주셈.
참고사항은요 친정이 어려워요.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시댁은 모르나 눈치는 채고 있음.
두번째는 시어머니는 굉장히 경제에 똑똑하신분인데 신랑이 돈을 잘 벌어와도 제가 집에서 아이들 키우고 있음 싫어할까요?
IP : 61.106.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06.4.8 9:32 PM (222.239.xxx.84)

    뭐니 뭐니해도 남편이 굳건하게 아내편을 들면 절대 시댁에서 무시못하지요.
    친정이 잘 살든 못살든 남편이 와이프의 든든한 바람막이만 되어 준다면 절대 무시 못하구요.
    설혹 무시한다해도 남편때문에 참게 되지 않을까요. ^^

  • 2. 미싱쟁이
    '06.4.8 10:07 PM (211.208.xxx.222)

    저희 올케가 오빠덕에 뭔짓을 해도 다 넘어갑니다. 오빠와 싸우기 싫고 엄마와 오빠네의 평화를 위해...

  • 3. 내할도리
    '06.4.8 10:13 PM (61.104.xxx.94)

    완벽하게 다하면서
    무조건 네네 하지 않고 분명하면서도 조리있고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며느리.

  • 4. 맞아요
    '06.4.8 11:01 PM (58.226.xxx.131)

    내 도리는 분명하고 깔끔히 하면서 쓸데없는 말 많지않고 아들이랑 사이좋은 며느리요

  • 5. 엇..저네요
    '06.4.8 11:23 PM (222.110.xxx.123)

    제가 자뻑 며느립니다
    나름 시부모님 사랑 받고있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막아주는 건 거의 없고
    할도리 제 힘닫는 한 다 해요..감동받으실 정도로.
    하지만 아닌건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거절합니다.
    남편이랑 사이 무지 좋구요

    이상 자뻑이었습니다..용서하세요^^=3=3=3=3=3

  • 6. ...
    '06.4.9 12:08 AM (218.154.xxx.104)

    할도리 다하고 매사를 다 해준다면 대접받지 않는다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렇게는 피곤해서 못살죠. 사실 그렇게까지 해서 받는 사랑이라면 당연한거지 뭐 그렇게
    기뻐할 것도 없고요. 그냥 내 기준에 아니다 싶음 무시하고 받아들이지 마세요.
    뭘 꼭 다 해야하고 할도리를 꼬박 다 해주고.. 이럴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사실 할 도리라는 게
    다 사람마다, 형편마다 정해진 것도 하나 없지 않을까요? 단지 얕보이지 않게 하기위해
    할 일을 꼬박 다한다.. 이걸 생각하시나 본데.. 사실 그것보단 자기자신의 분명한 태도가 제일
    중요한 듯.. 할 일 다 하고도 욕먹거나 무시당하거나 아무 대접도 못받는 경우도 많이 있기에...

  • 7. 윗님에 동의
    '06.4.9 12:15 AM (211.206.xxx.74)

    시댁따라 다르겠지요.
    그런데 사람심리가 참 이상한게.. 네네하면서 무조건 잘 하는 며느리가 대접받는 경우 드물더군요.
    남편분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도리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할 말 제대로 하는게 젤 중요한 거 같아요.
    당장은 싫어하실 지 모르지만, 만만한 며느리와 어려운 며느리는..
    말하자면.. 성깔이 있어보이느냐 없느냐에따라 갈리는 거 같더군요.

  • 8. 음..
    '06.4.9 12:48 AM (125.178.xxx.29)

    성깔이 있어보여야지 무시못한다는말씀이신가요??

  • 9. 원글이
    '06.4.9 12:48 AM (61.106.xxx.56)

    답변들 감사해요.^^*

  • 10. 역시남편
    '06.4.9 12:50 AM (59.7.xxx.128)

    님이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시댁에서 입댈것이 없는 며느리는 될 수 없습니다. 님도 사람이니까요..
    남편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내편이라면 세상 그어떤 잘못을하고 그어떤 사람이 날비난해도 내자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랍니다..

  • 11. 역시동감남편!
    '06.4.9 1:53 AM (69.235.xxx.128)

    진짜입니다.

  • 12. ..
    '06.4.9 4:17 AM (125.181.xxx.221)

    친정이 든든하다면
    나한테 아무런 도움이 안되더라도..시댁에서 무시하기가 쉽지 않죠..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봐야..
    팥쥐엄마처럼 안보이는데서 하는 구박은 어쩐답니까?
    그렇다고 그걸 하나 하나 남편한테 고자질하면..
    듣는 남편도 제집 부모 험담하는거 좋아할리도 없구요..

    인격적으로 성숙한 분들이시면.
    친정이 못살던.편모.편부 슬하던..딸만 줄줄이 낳던..아들만 낳던..자식이 없던..
    터치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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