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신체고민 상담드려요..

[저도]

사실 대중탕만 안가면 그리 큰 고민은 아닙니다만..
신체중 넘나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요.

엉덩이 위쪽으로(허리와 엉덩이 중간쯤?) 보조개가 두개 있어요.

원래 대중탕을 이용안하고, 또 엉덩이 잘 살펴볼 일도 없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는데
(남편도 아무말 안했었구요)
영화보다 문득 든 생각인데 영화속 여인네들은 그 보조개가 없는거 있죠.. 남편도 없구..ㅠㅠ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엉덩이에 보조개있는 사람 많은가요?
얼굴 아는 사람들한테는 도저히 못물어 보겠어요.
이거 혹시 너무나 운동을 안해서 엉덩이가 쳐지면서 생기는 현상인가요?

대중탕 이용하시는 분들 답변 좀 주세요.

[어머나]

제가 아는 중국계 미국인 여자애가 그게 있더라구요. butt dimple이라구.. 엉덩이 보조개요. ^^
그 애 댄서도 하고, 모델도 하는 무지 예쁜 앤데, 그 애 홈피 올려놓은 사진 보니까
그게 있더라구요.
전 그거 무지 이쁘던데요. ^^

[앵?]

저도 있는데? 그런데 저도 그게 외생기는지 궁금해요,, 없었으면 하는데, ㅎㅎ
전에 피트니스 클럽에 다닌적이있는데, 다들 조금씩들 있는거 같아요,

[어...?]

전 결혼전에 아주 말랐을때도 그거 없었구요.지금은 살쪄서 더 없는거같죠...
근데 저는 영화같은데서 보면 그거있는사람 몇번 봤어요.
그거보면서 저것도 미인의 조건중에 하나인가...(가느다란 손목 발목 긴목 그런것처럼요)그랬는데
몸매는 다들 좋죠당연히 영화배우나 대역일테니...

[원글이]

위로의 말씀으로 알아들어야 하는데..
이쁜 여인네들에게서 발견하셨다니 왠지 은근 기뻐지는 까닭은 뭘까요..
궁뎅이조차 안이쁘다고 착잡해하다가 돌연 생기는 자부심?은 뭘까요..
귀얇은 여인네..입니다. 감사드려요..^^;;

[아~]

웃고 가시는 원글님이시군요.
다 저마다의 특성이 있다는 것을, 그것이 열등감으로 가면 안되겠죠?

[호호]

저도 있어요 ..전 나름대로 이뻐서ㅎㅎ
나만 이런가? 하고 목욕탕에 가서 유심히 살펴 봤는데
있는사람 종종 보이더라구요..

[저두..]

있답니다..
뭐 딱히 보조개까지는 아니지만, 암튼 분명히 양쪽에 살짝 꺼진듯(?)한것이
있죠...그걸로 고민 해본적은 없는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