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하면 무조건 살 찌는 그런 체질이 있나요?

뚱뚱임산부 조회수 : 628
작성일 : 2006-04-03 18:35:43
지금 둘째 임신 6개월 초,  거의 10키로 가까이 쪘습니다.ㅜㅜ
아침은 큰애가 먹고 남긴 밥 어른 두 수저 정도 먹고요,
직장가서 점심은 평소만큼 맛있게 한공기 가득 먹어요.
저녁은 퇴근하고 집에(직장에서 10분거리) 오자마자 7시 이전에 반공기 정도 먹지요.
간식은 철분제 먹느라 변비 생길까봐 요구르트 하나 정도가 다인데 왜 이리 살이 찌는 걸까요?
지난 한달 새 4키로가 찌고 말았네요.

많이나 먹어서 살이찌면 억울하지도 않을텐데 임신 전하고 똑같이 아니 그보다 오히려 신경써서 조금 덜 먹는데 이리 무지막지하게 살찌는 이유는 그냥 체질로 봐야 할까요? 첫애 때도 살 많이 쪘었거든요.

임신 전 좀 날씬한 편이었는데 벌써 10키로 가까이 찌니 배도 남산만하고...
주위에서 오늘 내일하는 배같다고 놀리기도 하네요.
정말 체질일까요?


IP : 211.177.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3 6:48 PM (218.52.xxx.235)

    출산후에 안빠지는 살이 호르몬과 상관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임신중의 과다한 체중 증가도 체질(호르몬 불균형) 아닐까요?
    저희 어머니나 저희 형제들은(사촌, 육촌까지도) 모두 임신중에 체중이 별로 안늘었거든요.
    그걸 보면 체질과 상관이 있을것도 같은데요.

  • 2. ...
    '06.4.3 7:18 PM (58.120.xxx.36)

    저희 집이 임신하면 기본이 20킬로예요.
    근데 애기 낳고,산후조리하면서 다 빠지는....
    하지만,저는 애기 낳고,우울증에 시달려 빼지를 못하고,더 쪘네요.허걱~

    한의원에서 물어봤더니,몸이 잘 순환이 안되는 체질이 그렇다고 하네요.
    임신 전에 한약먹고,애기 낳고,붓기 잘빠지고,혈이 잘 빠지게 하는 약 먹으면 도움이 될 거래요.
    저희 사촌도 몇 년 전에 애기 가졌을 땐 30킬로 가까이 쪄서 다들 놀랬었죠.
    근데 애기 낳고 일년 안되어서 다 빠지고,현재는 임신 전보다 더 빠졌다네요.쩝

  • 3. 체질이....
    '06.4.3 7:43 PM (61.255.xxx.3)

    체질이 좀 상관있긴 한가봐요
    친정엄마 닮더라구요 --ㅋ

    근데, 연예인들 임신해도 살도 별로 안찌고, 배만 예쁘게 볼록 나오잖아요
    그런건 엄청 관리해서 그런거라 하더라구요

    제 친구 하나는 임신해서도 식이조절 하고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게 아니라면서, 좋은거 적당히 잘 챙겨 먹드라구요)
    운동 무지 하더라구요 하루 3시간씩 막 걸어다니고, 요가 아쿠아로빅 이런거 하고
    그러더니 연예인들처럼 팔다리는 그대로 늘씬한데 배만 볼록나온 모습이더라구요

  • 4.
    '06.4.3 9:50 PM (221.153.xxx.75)

    30키로 쪘었어요^^
    지금 날씬합니다
    모유 수유꼭하시고요(이게중요해요 그래야 살 많이 빠지거든요^^)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45 코가 막히고 제채기가 계속 나와요.. 민간요법 없나요? 2 코가 2006/04/03 333
58344 세 살 박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1 교구 2006/04/03 232
58343 체내림 1 커피향 2006/04/03 283
58342 싸이월드에서요... 5 참나 2006/04/03 799
58341 허리에 매는 가방추천부탁요..(애기때문에^^) 2 ,,, 2006/04/03 204
58340 할머니 옷 살 수 있는 곳 4 그으냥 2006/04/03 244
58339 OTL은 무슨 말인가요? 6 둔팅이 2006/04/03 912
58338 폐렴이나 결핵 옮기나요? 4 궁금 2006/04/03 590
58337 메일이 잘못온것 같은데 일어로 되어있어요... 3 일어몰라요 2006/04/03 273
58336 이제사 오늘 신문에 난 평균급여를 보고... 11 흑흑 2006/04/03 1,851
58335 가만히 있는 유모차 와서 걸릴 때.... 3 이럴 땐 2006/04/03 657
58334 사재필터 쓰는분 안계세요? 정수기 2006/04/03 89
58333 도둑맞은 택배 찾기 진짜 힘드네요. 못살아ㅠ.ㅠ 7 택배때문에... 2006/04/03 876
58332 새 아파트 전세 줄때... 8 주은맘 2006/04/03 1,019
58331 생화 어떻게 버리시나요? 2 꾸멍 2006/04/03 558
58330 임신하면 무조건 살 찌는 그런 체질이 있나요? 4 뚱뚱임산부 2006/04/03 628
58329 딱 화장실에서 보이는 만큼만.. 4 이뻐보여 2006/04/03 1,095
58328 짐보리에 메일 보낸후에 답장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짐보리 2006/04/03 164
58327 실내에서 애견, 기르시는 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7 강아지 2006/04/03 404
58326 아이와 주말에 수영하는 곳 세뇨라 2006/04/03 138
58325 옷장정리다하고,,그냥 적적해서 몇자 적습니다. 3 .. 2006/04/03 1,193
58324 분당 옷 할인점 5 할인점 2006/04/03 725
58323 이사할때 귀중품들은 어디에 두시나요? 6 ... 2006/04/03 764
58322 쪽지보내기가 안되요.. 3 풀빛~ 2006/04/03 168
58321 황당합니다.. 4 컴퓨터.. 2006/04/03 1,194
58320 해물잔치 어떻게 해 드세요? 6 코스트코 2006/04/03 1,060
58319 키스하고 싶당!! 10 천연기념물 2006/04/03 2,025
58318 충주에서 2 혹시...... 2006/04/03 195
58317 생각꿈틀 아시는분이요. 계시나요? 2006/04/03 143
58316 엄마 생신선물로 가방을 사고 싶은데요... 7 가방 사고파.. 2006/04/03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