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실내에서 애견, 기르시는 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강아지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6-04-03 18:23:37
어제 강아지를 분양받아왔습니다, 너무도 오랬동안, 기다렸었는데,먼곳에서  힘들게
분양받아왔습니다.
목욕시켜서, 집에 하루데리고있는동안, 3 번정도 눈떴을때 , 신문지위에놓아두니,
다음부터는 신문지위에 신통하게도, 볼일을 보는데,
어제 저녁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혹시 먼저깨어나서 이불에 실례라도하면,
정말 이불다빨고, 대대적으로 지칠일이 발생하니까요,

오늘 낮에 밖에 묶어두었는데, 그앞에 큰개도있는데, 하루종이 울고, 짖네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사람도 무지 잘따르던데, 안에서 좀 기르다가 밖에 내놓고싶었는데,
다시 들여오자니,  신문지 위에 ,볼일을 가려도, 누고 발바닥에 묻히잖아요? 일일이 닦아주려니,
정말, 아무일도못하겠고, 혹 추위에 내일 개가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도되구요,
원래 데려올때는 밖에서 기르던거였는데, 그집에서는 개장안쪽에,
작은방을만들어서,  보일러시설까지 갖추어놓은집이더라구요,

좀 큰종이라서, 어자피 크면 밖에두어야하는데, 지금 당장이 걱정이네요, 45 일된건데,
그냥 밖에 저러고 울어도 내놓고 적응시켜야할지, 좀더 집에서 키우다가 내놓아야할지
해가지니 초조하고, 더 갈등이생기네요,
보통 애견패드말고, 다른식으론 어떻게들 배변 훈련을 시키시나요?  또 발바닥에 묻는건 어떻게
해야할지,, 일일이들 다 닦아주시나요  ?  좀 알려주세요,
IP : 61.73.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4.3 7:08 PM (218.50.xxx.19)

    아직은 어린 아가이니 조금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돌보세요.
    지금이야 발에 묻히고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조금만 요령이 생기면
    지들도 알아서 다리들고 묻히지 않게 잘해요 ㅎ
    그리고 날이 조금더 풀린 다음에 밖에서 적응시키는것이 날듯하네요..아직은 쌀쌀하니..
    적응할때까지는 걸레들고 따라다니면서 닦기 바쁘죠 ^^;;

  • 2. 강아지키우기
    '06.4.3 7:14 PM (59.12.xxx.7)

    란 정말 쉬운 일 이 아닙니다.
    배변을 그리 잘 가린다니 똑똑한 놈이고 신통한놈이네요.

    배변훈련도 제대로 하려면 몇달씩 걸리기도 하거던요.
    배변 훈련은 정도가 없고 칭잔과 혼냄(손으로 때리면 절대 안되고 신문으로 베변본 곳을 큰소리 나게 두두리며 안돼 라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더욱 중요한 것은 칭찬시 아주 호들갑을 떨며 좋아하며 작은 간식거리를 주세요.
    (저희개는 3년이 넘었는데도 화장실에서 쉬야만 하면 잘난척하며 간식달라고 하지요..ㅋㅋ)

    애견패드 아니고 화장실 등에 누는 것은 당연히 더더욱 오줌자국을 그리고 다닌답니다.
    어쩔수 없고, 개키우는데 감수해야 하는 귀찮은 일 중 하나죠.
    일일이 못닦아줍니다. 그냥 거실이 개발자국이 보이면 그때 그때 치우는 수 밖에요.

    개 키우는거 참 힘듭니다.귀찮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를키우는건 그만큼 사랑스럽고, 또 일단 생명을 맡은 이상 끝까지 돌봐줘야 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갖고 있는 무한한 믿음을 저버릴수 없기 때문이지요.

    저도 2마리인데 하나는 꽤 큰 코카스파니엘입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얼마나 좋을 까 합니다. 우리 애가 뛰어 놀 수 있으니까요.

    2달도 안됬으면 너무 애기입니다.
    일단 날씨가 따뜻해지면 외부에서긴 시간을 보내고 익숙해지면 차츰 내놓아야 하지않을까요?
    지금은 새로운환경, 새로운 사람에 적응하기도 힘든데 낯선 외부에 두면 버림받았다고 생각할 거예요.

    차츰 시간을가지고 해보세요.

    그리고, 이불 빨일이요? 엄청 많죠.
    그뿐일까요? 청국장 훔쳐먹고 천소파에 토하기, 쓰레기통 완전 해부하여 거실에 쫘악 흩어 놓기. 생리대 열심히 찾아와서 온천지 난리만들기...
    일일이 셀수도 없어요.. ㅋㅋㅋ 겁먹으시라고 한 말 아니예요..

    끝까지 이쁜놈 잘 키우세요.

  • 3. 휴~~
    '06.4.3 7:17 PM (61.73.xxx.143)

    감사해요,, 너무 가슴이 찢어졌어요, 강아지도 그런데, 자식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란
    생각이 어제오늘 계속 드네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이런의견을 주셔서 너무감사해요,
    이불이야 어짜피 빨아야할거 이렇게 맘이 힘드느니, 언능 데려다가 목욕부터시켜야겠어요,
    용기를 주신 의견 정말 감사해요,

  • 4. 애견인
    '06.4.3 7:32 PM (218.152.xxx.98)

    너무 애기 에요 집에서 키우다가 밖에 내놓으세요. 그리고 배변은요,. 똘똘하게 잘한다니까걱정없네요
    요기배변판이라고 발에 묻지 않아요.. 구멍이 잔잔하게 뚫려있어서
    아래로 다 빠지거든요.. 패드도 약간씩은 묻는데 요건 정말 좋아요. 패드값도 안들어가고.
    만원정도 하니까 그거 사서 사용해보세요.

  • 5. 45일이면
    '06.4.3 8:45 PM (203.213.xxx.161)

    45일이면 아직 너무 아가네요. 보통 90일 정도 되야 분양하지 않나요? 강쥐 쉬하는 거 양도 많지 않고요. 한두달만 고생하시면 알아서 발에는 안묻힐겁니다. 저도 새벽 3시마다 일어나서 우유먹이고 놀다가 다시 재우기를 몇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구 주택이세요? 저희는 주택이고 유리창 한쪽에 개구멍이 있어서 마당에 나갔다 들어갔다 알아서 하거든요. 흙뭍혀 들어오는 거는 어차피 신발신고 사는 데라 신경쓰지 않구요. 전에 한국에서 키울때는 밖에 나갔다 들어올땐 일단 현관에서 '정지' 를 시키고 대야에 물받에 매번 발을 씻겨줬다죠. 목욕은 좀 이른거 같은 데.. 목욕 시킨 후 감기 조심하시고 얼굴은 거품 하시면 안되요, 귀에도 물들어 가면 안되구요. 그냥 얼굴은 눈꼽만 물로 닦아주는 정도로 하시면 될꺼예요.

  • 6. 그냥 밖에..
    '06.4.3 9:02 PM (220.75.xxx.169)

    대형견이고 그정도 월령이면 요즘날씨에 충분히 밖에서 살 수 있어요
    개는 강합니다
    약하게 키우면 약해지지요
    개를 실내에 두는 것은 사람과 개를 동시에 고문하는 일입니다

  • 7. 강아지엄마
    '06.4.3 10:45 PM (211.216.xxx.222)

    훈련 몇번만 하면 개들은 다 알아듣는답니다. 못알아들어소 못하는 개들은 단언하건데 없.어.요..
    단 , 사람들이 그만한 인내심이 없을 뿐이지요...
    몇번만 반복한다, 생각하시고 가르쳐보세요.금방 배워요^^
    그리고 처음 낯선 곳에 오면 강아지들은 하루나 이틀 길면 사나흘 많이 울어요 게다가 45일이면 사람 나이로 쳐도 아주 아기랍니다 조금만 더 마음 편안하게 강아지를 보아 주시면 금방 괜찮아질거예요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강아지를 통해 강아지보다 더 큰 아음의 큰 행복과 기쁨 누리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33 생화 어떻게 버리시나요? 2 꾸멍 2006/04/03 556
58332 임신하면 무조건 살 찌는 그런 체질이 있나요? 4 뚱뚱임산부 2006/04/03 598
58331 딱 화장실에서 보이는 만큼만.. 4 이뻐보여 2006/04/03 1,093
58330 짐보리에 메일 보낸후에 답장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짐보리 2006/04/03 162
58329 실내에서 애견, 기르시는 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7 강아지 2006/04/03 402
58328 아이와 주말에 수영하는 곳 세뇨라 2006/04/03 136
58327 옷장정리다하고,,그냥 적적해서 몇자 적습니다. 3 .. 2006/04/03 1,191
58326 분당 옷 할인점 5 할인점 2006/04/03 722
58325 이사할때 귀중품들은 어디에 두시나요? 6 ... 2006/04/03 759
58324 쪽지보내기가 안되요.. 3 풀빛~ 2006/04/03 166
58323 황당합니다.. 4 컴퓨터.. 2006/04/03 1,192
58322 해물잔치 어떻게 해 드세요? 6 코스트코 2006/04/03 1,058
58321 키스하고 싶당!! 10 천연기념물 2006/04/03 2,023
58320 충주에서 2 혹시...... 2006/04/03 193
58319 생각꿈틀 아시는분이요. 계시나요? 2006/04/03 141
58318 엄마 생신선물로 가방을 사고 싶은데요... 7 가방 사고파.. 2006/04/03 774
58317 무릎수술요 잘하고 저렴하다던곳? .... 2006/04/03 81
58316 이런 옷은 어느 브랜드 가면 있나여? 5 옷.. 2006/04/03 1,357
58315 근데 왜 판교는 브랜드 아파트가 없는걸까요? 6 배불뚝 2006/04/03 1,548
58314 남편이랑 싸웠는데....누가 더 잘못했나요? 10 누가 더.... 2006/04/03 1,520
58313 차고 자동 셔터에 사용하는 리모컨 어디서 사나요? 1 리모콘~ 2006/04/03 147
58312 아가씨들 보면 어찌나 부러운지.. 9 아줌마 2006/04/03 1,715
58311 세째아이 지원 뭐가 있나요? 4 출산 장려 2006/04/03 451
58310 암웨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스토리 2006/04/03 815
58309 소리바다 지금도 다운로드가 되는데.. 음악 다운받아도 괜찮은건가요? 4 3월까지무료.. 2006/04/03 555
58308 집에서 티비 안 보는 분 계세요? 17 ... 2006/04/03 1,324
58307 베네통가방... 가방 2006/04/03 414
58306 판교 어디 넣으셨어요? 4 판교 2006/04/03 1,068
58305 드림렌즈 아이에게 해주신분 2 궁금해요 2006/04/03 557
58304 호박즙, 산후보약 언제 먹나요? 3 산모 2006/04/03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