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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5에 10큰수, 70에 5큰수. 이런걸몰라요!
초등저학년이구요
집에서 어떻게 가르켜야 알아들을까요?
1. ^^
'06.4.3 12:03 PM (219.248.xxx.105)집에서 아이를 가르칠 생각이시라면 엄마, 완전 엔터테이너가 되야 합니다..
저 아이에게 음표와 박자 가르치느라
집에 있던 과일 놓고 쪼개가며 설명하던 기억나네요^^
'엄마가 35살이라면? 십년후엔 몇살이 될까?' 하나, 둘, 셋..
'반에 친구들이 35명 밖에 없었대..그런데 한꺼번에 열명이나 전학을 왔지 뭐냐?
우와,이제 우리반 몇명이야?'
등등..온갖 예문을 과장된 포즈로, 또는 집안 동원할 수 있는 물건들로
설명을 되풀이해 보시지요...
그러다가 크고 작아지는 개념이 좀 생기면 문제풀이를 하는 겁니다..
어떠세요......?2. ........
'06.4.3 1:00 PM (58.231.xxx.174)연산은 기계적으로 하는데 수의 기본 개념이 아예 없다는거네요.
1학년 처음부터 다시 잡아주셔야할 거 같네요.
괜히 어설프게 학습지 선생님 부치지 마시구요, 엄마가 기탄이나 무슨 문제집 1학년부터 놓고 매일매일 차근차근 해주세요.
더하기, 빼기 같은 연산은 중요한게 아니에요.
수막대나 하다못해 단추같은 것이라도 이용해서 눈에 보이도록 해주시는게 이해가 빠르지요.
수세기, 많아지고 적어지고, 수 가르기, 보수 같은 기초부터 차곡차곡 해주세요.
집에 가베가 있으시면 가베 이용해서 얼마든지 시각적으로 할 수 있어요.3. ..
'06.4.3 1:15 PM (211.43.xxx.123)우선 그 상가가 상권이 좋은가를 먼저 봐야 할거 같구요 .상권이 좋으면 유동인구 많을테니 좀 시끄럽고 지저분할수 있을거 같고
자기 장사를 한다해도 정말 그냥 내 건물에서 장사하니 월세 안나간다가 아니라
일년내내 쉬지 않고 일할 각오로 해야 할거 같구요
업종이 뭔지 모르지만 2층에 사람이 잘 안들어 올수도 있구요 (아랫층이 영업집이라면 꺼릴거 같네요)
그래서 좀 싸게 내줘야 할지 모르고
3층이 주인이 사는건 좋네요
날잡아서
주말에 하루 평일에 하루
유동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근처 상가가 어떻게 어떤 업종이 형성되어있는지 잘 살펴보고 결정하세요4. 엄마가 선생님
'06.4.3 2:13 PM (61.40.xxx.19)사실 수의 개념은 어려운 거예요.
어른이야 수십년의 세월을 통해 그 개념을 알지만
아이들이 평면적으로 설명하는 수의 개념을 어떻게 잘 알겠어요.
당연한 거예요.
우선 많다, 적다, 크다, 작다는 개념을 평소 생활에서 주입시키세요.
그리고 수학, 특히 수는 공부가르치는 식으로 하기보단
게임이나 놀이로 주입시키시면 훨씬 감이 빠르게 와요.
이를테면 바둑알로 하는 `따먹기 게임'을 통해 `누가 더 많이 먹었나',`몇개 더 먹었냐'하는
질문을 계속 하면서 놀이를 하시구요.
지폐를 만들어 시장 놀이 하세요.
달걀 24원, 콩나물 15원 식으로 늘어놓고
물건 사기 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더하기, 빼기 개념을 익히도록 하세요.
저학년때는
문제풀이보다
이런 식으로 확실히 개념을 머리 속에 집어놓어주는 살아있는 연산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머리를 짜내보세요.5. 위의 두분
'06.4.3 9:28 PM (219.249.xxx.106)말씀이 맞습니다. 제일 근본 원인은 수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일 먼저 낱개(일의 자리 수)와 묶음(십의 자리수)을 가르쳐야 합니다. 낱개와 묶음을 구분하게 되면 저절로 낱개가 10이 되면 묶음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낱개, 묶음을 가르치기가 그렇게나 어렵더군요. 제일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위위의 분 말씀처럼 산가지 형태가 제일 좋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10개가 되면 묶어서 십의 자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손으로 많이 만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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