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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휴대폰 쓰는게 구질구질한건가요?

..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6-04-01 12:09:15
어제는 시댁에서 밥 먹고 아들이 제 휴대폰을 꺼내 놀고 있었어요.
무슨 얘기 끝에 휴대폰 바꾸라고? 구질구질하게 그런거 쓰면 남들이 욕한다구,,
누가 왜 욕해요, 물으려다 그럴 분위기 아니어서 말았습니다.
정말 구질스러워 보이나요? 신랑도 같은 기종을 쓰는지라 둘이 바꾸면 60은 족히 들텐데,
지금 쓰는 것도 3년전에 둘이 합해,,40은 줬는데,,(기억에,,)
쓰는 사람만 괜찮으면 그만이지,, 비가 와서 그런지 울쩍하네요,, 별걸 가지고..뭐라고뭐라고,,
IP : 218.232.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1 12:14 PM (58.180.xxx.22)

    그게 왜 구질구질 한거죠...

    남들쓰는 물건이 자기 취향에 안맞는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더 구질구질 한거같은데.
    신경쓰지 마시구 소신껏 사세요..^^

  • 2.
    '06.4.1 12:14 PM (222.101.xxx.236)

    헐 제가 아는 사람은 아직도 삐삐 쓰는데 좀 쇼킹하긴했지만 구질구질하단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참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쓰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남들이 다 죽으면 따라죽을련가??? 님 맘 푸세요....

    하나 사줄것도 아니면서 왜들 그리 오지랖이 넓은지 말이에요

  • 3. 저두 쓰는데요
    '06.4.1 12:18 PM (58.227.xxx.103)

    저도 흑백 쓰는데요? 그나마 임대한거에요. ㅋㅋ
    1년 넘어서 포인트 얼마 차감하고 완전 제꺼로 됐지요.
    가방을 잃어버렸는데 신랑 핸펀이랑 같이 잃어버려 같이 흑백 임대폰 쓰는데 잘만 되더이다.
    오히려 게임 안되니깐 핸펀으로 쓸데없는짓 안하고. 좋기만 하네요.
    보기에 구질구질하면 좀 사주시면 안되나?
    저희 시댁에서두 머라 그러셨는데 "전화 걸고 받고 문자만 잘되면 되져 머. 어차피 애기가 던지고 노는데 비싼거 고장나면 아깝잖아요" 했더니 이젠 머라고 안하시네요.

  • 4. 아직도..
    '06.4.1 12:20 PM (218.54.xxx.123)

    전 휴대폰이 없답니다.
    한번도 사본적도 없구...별로 쓸일이 없어서 안샀구요.
    우리아이중학생인데...반 학부모중 딱 한명만 휴대폰이 없다구 선생님이 그러셨데요.어떤뜻으로 말씀하신건 아니구...그 한명이 저랍니다. 우라딸이...그래도 저는 아무렇지 않아요.^*^그게 뭐 어때서요?
    물론 필요하면 사야겠지요.전 아직 입니다 ^*^

  • 5. ㅎㅎ
    '06.4.1 12:21 PM (219.241.xxx.135)

    그렇게 말씀하신 분에게 귀엽게 사달라고 하셔요 ^^

  • 6. 전혀
    '06.4.1 12:35 PM (222.239.xxx.124)

    그렇지 않습니다...오히려 멋지지요...헐님이 아시는 삐삐쓰시는 분은 더 멋진듯 ㅋㅋ

  • 7. 절대아님
    '06.4.1 12:35 PM (211.204.xxx.15)

    저도 몇달전 흑백 쓸때 많이 듣던 소리예요.
    그래도 저는 왜 바꿔요~멀쩡한데..(사실 케이스옆면이 금가서 잘 꺼졌지만...)
    4년전 30만원 넘게 주고 산거 뽕빼기 전에는 안 바꿔요..하고 내가 당당하니
    그냥들 그러다 말더라구요.
    지금은 남편이 업무상 휴대폰이 생겨 중고로 구입했던 구모델 칼라폰으로 바꿨지만
    흑백폰~절대 구질한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경제개념 확실한 사람 아닐까요?

  • 8. 헉!
    '06.4.1 12:53 PM (221.144.xxx.112)

    저두 흑백폰 쓴답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구요.
    상태가 좋은데 바꾸는게 더 이상해서요.
    아래를 내려다 보고 살아야 되지않을까요?
    선진국일 수록 물건 아껴쓰던데....
    미국에서 온 내 친구....정말 놀랬습니다.
    그렇게 검소 할 수가 없어요.

  • 9. 하하^^
    '06.4.1 1:24 PM (211.207.xxx.3)

    울신랑 휴대폰 장사합니다. 집에 신기종 쌓였습니다.
    저 몇달전까지 흑백쓰다가(울 딸 1학년때부터 쓰던것...지금 6학년-.,-) 고장나서 할수 없이
    바꿨습니다. 자랑스럽게 가지고 다니십시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바꾸셔도 좋구요..^^;;

  • 10. 말이..
    '06.4.1 1:28 PM (218.154.xxx.104)

    어, 아가 다른 법인데 구질하다니.. 만약 시댁 어른이 그러셨다면 그 분들 죄송하지만 교양이 너무
    없으시네요. 자기들이 사줄것도 아니고. 사준다고 해도 그렇지.. 구질이라니? 사실 나이든 사람이라도
    아무 생각없이 말을 내뱉는 사람들 보면 정말 나이 헛먹은 사람들 같아요. 핀트가 좀 엇나갔는데
    시댁 다른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면 더 어처구니 없죠.

  • 11. 우리남편도
    '06.4.1 1:39 PM (221.139.xxx.52)

    흑백 씁니다.
    얼마전에 제가 주머니에 있는 거 모르고 1시간 20분 세탁기에 돌렷는데
    다행히 사망은 안하셔서 지금도 씁니다.
    다만 버튼 몇개가 잘 안눌러져서 그래도 어찌어찌 씁니다.
    저희도 살말큼 삽니다.
    구질구질하다고 말씀하시는 분 얼마나 부자시길래 ..
    그리 말씀하시는 분이 하나 사주시던가.

  • 12. 구질구질하다
    '06.4.1 1:41 PM (210.183.xxx.176)

    말뜻을 모르는 사람 같습니다.
    시속따라 형편도 안되면서
    남 갖는거 다 따라하고 절절매는게 구질구질한거지요

  • 13. 체면중시
    '06.4.1 2:58 PM (218.232.xxx.66)

    하시나 봅니다. 흑백 핸드폰으로 체면 구겨지시는 분들은 시댁에 계시겠죠.
    그거 소중하다 생각하시는 분이 사주셔야겠네요.
    그리고 아무리 며느리라도 경제생활 독립되어 있는 엄연한 남의 가정인데....
    구질구질하다니요.
    저도 흑백 임대폰에 액정화면 상했지만....지구를 지키는 맘으로 쓰고 있어요.
    전혀 구질구질한 느낌없습니다.

  • 14. .
    '06.4.1 4:25 PM (218.145.xxx.100)

    구질구질하다구요?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덜 된거잖아요.
    함부로 말하는 입들이 참 많아요.
    자기가 뱉은 말들을 얼굴에 붙이고 다니게 하고 싶네요.

  • 15. 저는
    '06.4.1 4:29 PM (211.104.xxx.208)

    흑백으로 사고싶은데 안팔아서 못사는 사람예요..
    디자인 예쁘다고 카메라달렸다고 비싸게 주고 사는 사람을 도저히 이해 못하는..
    구질구질한거 아닙니다.

  • 16. 나원참
    '06.4.1 4:33 PM (221.147.xxx.56)

    멀쩡한 휴대폰 새걸로 바꾸는 사람들이 사치하는거죠..
    전 제 남동생 휴대폰 작년에 고장나서(2001년돈가에 4만원주고 산 흑백폰 제가 쓰던거 동생 줬었거든요.)
    남편 임직원몰에서 12000원짜리 흑백폰 사줬는데 아주 잘 쓰고 있어요.
    걸고 받는데 지장 없으면 됬죠.
    낭비예요

  • 17.
    '06.4.1 5:54 PM (210.183.xxx.176)

    구질구질하게
    남의 물건 쓰는 것 까지 관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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