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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소개의 기준이 뭘까욤?
전 대학교 다닐때.. 미팅을 주선햇어욤..
전 여자쪽 그러니깐 친한친구 2-3명 정도 데리고 나갔구요..
남자쪽도 2-3명 나왔구요..
그러니깐 저는 남자쪽 주선자와 얘기를 해서 미팅을 주선한 케이스네요..
그 미팅에서.. 한커플이 탄생햇는데.. 올해 결혼을 햇어요.. ^^;
남자쪽은 같은 학교 같은과 여서 얼굴정도 아는 사이엿구요..
여자쪽은 친한 친구라 5명정도가 정기모임을 갖고 잇어요..
자게보니깐 결혼주선자에게 사례 같은게 당연하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미팅을 주선한것두 결혼주선이라고 해도 될까요??
그냥 친한친구니깐.. 대학교때 일이니깐. 머 내가 주선자냐.. 그런생각도 들고..
결혼하니 잘됏다. 생각했었어욤.. 머 바라지도 않았구요..
근데. 저번에 넘 황당한 사건이 잇었어욤..
모임이 있어서.. 그 결혼한 커플 포함해서. 저의친구들 모임에 남친들도 같이
모여서 얘기하다가요.. 전 당연히 내가 미팅해서 이렇게 잘된게 아니냐.. 머 이랬더니..
그 결혼한 남자쪽 하는말이.. 난 남자주선자 그친구가 나오래서 나간거다...라며..
극구 부인하더라구요.. 친구도 머 아무말 안하구요.. 결국. 자기들끼리 좋아서 만난거다..
이렇게 결론짓더라구요... -_-;
친한 친구데.. 넘 섭섭해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1. 음.
'06.3.28 4:46 PM (222.108.xxx.189)1:1 소개팅 아닌 담에야 미팅은 주선자의 의미가 희석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데 좀 서운하셨겠어요.
혹시 원글님이 소개해서 만났다고 하면 뭐 해줘야 하는 게 아닌 가 싶어 몸사리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2. 음..
'06.3.28 4:51 PM (222.115.xxx.13)뭐 꼭히 선물을 해달라..이러기도 머쓱하지만...그 둘이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꼭 적령기 되어서 선보여준거 아니더라도 고마운 마음에 아주 작은 성의표시 정도는 하겠어요.
제 친구 하나는...비록 결혼까지는 못갔지만, 제가 소개시켜 준것도 아니고 그냥 둘이 초반에 만나기 시작할때 신경을 좀 써줬거든요.
일부러 자리 마련해주고 이런거요.
그것가지고도 둘이 잘된거 다 제 덕분이라며 사귀는 육년 내내 얼마나 고마워하고 저 챙겼는지 몰라요.
제가 별로 도움 된 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둘이 그렇게 고마워하니까 저도 그 커플 더 잘되라고 내심 더 신경쓰게 되고요..
그 커플도 원글님한테 말 한마디라도 니 덕분이다 라고 하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3. ..
'06.3.28 7:10 PM (125.181.xxx.221)미팅해서 결혼까지 이른 시간이 얼만데..그걸 주선해줬다고 생색내는건 좀~
대학때 엮어줬다고 다 결혼하라는법이 있나요?
미팅하는건수가 얼마나 많은데...
다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전 좀 그러네요4. 미팅은
'06.3.28 7:44 PM (210.183.xxx.176)소개로 보긴 좀 어렵지 않나요
굳이 이름 붙이자면
고르는 범위를 좀 줄여준 거 정도랄까...5. 흐흐,
'06.3.28 9:11 PM (222.234.xxx.114)저도 원글님 케이스인데요,
4명 미팅에서 저만 결혼까지 골인,
중간에 주선했던 제 친구가
그날 나왔던 사람들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던지라(제 신랑포함)
제가 만나는것 알고 더 좋은 사람 해주겠다고 꼬셨지만
(사실 제 신랑이 결혼하면 고생할 케이스였거든요)
꿋꿋이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저희 부모님 제 친구에게 코트(백화점 가서 친구에게 고르라고했어요) 한벌 해주셨네요.
저야, 뭐 워낙 친한 친구여서(부모님도 다 아는)
그렇게 했지만
반대로 제가 제가 주선한 경우라면 고맙다는 말한마디면 흐뭇하게 여기며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말 한마디 안 비쳤다면 그건 좀 심한것 같네요.6. ..
'06.3.28 10:25 PM (221.157.xxx.11)보통 ..여럿 미팅해서 만나서 잘된경우에는..우리끼리 좋아서 만났다는 식으로 나오던데..그래도 미팅주선해준 입장에서는 섭섭하죠.말이라도 덕분에~ 우리가 결혼한다..라고 하면 좋을텐데..
섭섭하긴 하지만 넘 맘에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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