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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기술에 대해서...

상담녀 조회수 : 290
작성일 : 2006-03-21 15:28:54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여자 나이 마흔을 넘기고 보니 전문적인 기술도 없고 학력도 고졸이다 보니
그야말로 몸으로 때우는 일외에는 마땅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군요.
늦었지만 미용기술을 배워 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학원을 다녀 자격증을 딴다 해도 수습기간을 거쳐서
어느정도 기술이나 실력을 쌓아야 미용실을 할수 있다는군요
나이 많은 사람을 미용실에서 채용해줄지도 의문이고
한참 어린 사람들속에서 적응을 할수 있을지도 걱정스럽고...
미용계통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 혹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IP : 220.88.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21 4:36 PM (211.108.xxx.30)

    요새 미용업이 과포화상태입니다.
    나이 마흔 넘으시면 어지간한 미용실 취직 아~주 힘들구요
    일단 원장들 나이보다 어려야 일을 시키더라도 편할텐데 요즘 원장님들 나이보다도 많습니다.
    나이많으신 원장님들은 옛날 기술분들이 많아서(안 그러신 분들도 많겠지요)
    기술자 데려서 헤어샵 차린다면 그건 망하는 지름길~
    디자이너에게서 배우기도 쉽지않고(정말 쉽지않습니다. 호락호락 가르쳐 줄 사람이 드물어요. 그쪽도 몇년이나 시다 생활해가며 배운겁니다)
    헤어샵원장님이나 되어서 한참 어린 디자이너에게 예예 하실수 있으시겠어요?
    게다가 첫마디도 그렇지만 요즘 과포화입니다.
    기존의 샵들도 간신히 명맥유지하고만 있던지 정말 그날 식료품비정도만 버는 수준이에요.
    여기에 디자이너인건비 나가고 월세 나가고 인테리어 감가상각하는거 생각하면
    돈을 쌓아놓고 오기와 독기로 덤비지 않으면 힘들어요
    상담녀님처럼 무작정 덤비다 가게 말아먹는 분들은 참 많이들 봐서 걱정스러워요.
    같은 미용업이래도 초기자본이 적은 네일이나 아니면 피부쪽이 더 낫지 싶어요

  • 2. 바이올렛
    '06.3.21 4:56 PM (218.156.xxx.195)

    우리동네도 쬐끄만 동네에 미용실이 엄청 많아요
    마구마구 생겨나서 깜짝 놀랄정도거든요
    다른걸 생각해보심이 좋겠어요

  • 3. ....
    '06.3.21 5:09 PM (210.94.xxx.51)

    꼭 미용업이 아니더라도 나이 많은 사람을 아랫사람으로 부리(?)기는 어느 분야에서나 반가워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살다보니 모든면에서 나이 많다는게 참 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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