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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많을 때 피를 쏟아요..

속상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6-03-20 09:00:32
남편이 그렇습니다.
앞이 아니라 뒤로...
예전부터 그런거 같은데 병원 가길 매우 꺼립니다.

그러면서 양복바지에도 묻혀 옵니다.
이번에도 모 100% 에 묻혀왔는데 겉으로도 배어 나와 표가납니다.
검은색이 아닌 회색계열이라 더 잘 표 나겠지요.

두가지 질문 드릴께요.

병원이 최고겠지만 죽어도 안간다고 저러고 있으니
집에서 해줄수 있는 뭐가 있을까요?

모 100% 바지는 어떻게 해야 다시 입을 수 있을까요?
드라이로는 안빠지겠지요?
그 부분만 물로 빨아도 될까요?

이래 저래 속상해요.
IP : 218.239.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3.20 9:21 AM (221.188.xxx.69)

    어쩜 그렇게 저희랑 똑같으세요...
    너무 반가워서 로그인까지 했네요.
    우리 남편도 똑같은 증세예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그리구 술마시고 오징어같은거 먹으면 더 잘 그렇구요,
    한의사 말이 먹는거랑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더니
    정말 그래요.
    그리고 운동 많이 한다고 많이 걸어도 그렇고....
    음식점에서 거나하게 먹고 일어섰는데 여름바지에 그렇게 되 있을 땐
    정말 당황한 일도 있구요..
    우리 남편도 절대로 병원을 안갈려 하는데
    요번에 대장내시경 했거든요.
    근데 의사가 아무 말도 안하더래요,
    그래서 조금 안심했어요.
    그냥 평소에 먹거리를 자연식위주로, 술도 줄이면 훨 낫고요
    바지는 물로 빨아야 할거 같은데
    그 부분만, 찬물로 해보세요.

  • 2. ..
    '06.3.20 9:23 AM (218.209.xxx.207)

    저도 예전에 그랬었는데요.. 먹는걸 주의해서 먹고.. 영양식으로 잘 먹으니까..
    좀 좋아지더라구요..

  • 3. 병원 꼭
    '06.3.20 11:34 AM (218.239.xxx.83)

    가셔야 합니다. 장기간 피를 흘리게 되면 빈혈문제도 있지만,,, 만약 치질이라해도 오래 방치하게 되면 다른 병으로,,,옆집 아저씨가 그랬습니다.일년 가까이 피를 쏟더니만 빈혈로 어지럽다고 해서 병원 갔더니 대장암 3기,,, 응급수술을 하긴 했는데 간에 전이가 되어서 항암치료 받고 있어요.사업실패로 신용불용자가 되고 아파도 병원 안가고 버티다가 이웃에서들 도와서 생활보호대상이 되었지만,,, 안타깝습니다.병원 가셔야 합니다.꼭! 너무 극한 예를 들었지만 남편과 병원 꼭 가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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