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짜리 핸드폰을 비싸게 구입했는데요

[핸드폰]

어제 딸아이의 휴대폰을 바꿔주려고 대리점에 갔는데요
공짜폰은 행사가 끝났다고 해서 할수없이 150000원짜리를 골라 그 자리에서 개통을 해주더군요.
그런데 그 핸드폰 뒤에 있는 일련번호(?)인가가 한번 등록됐던거라 바로 개통이 안된다며 전시품을
가져와 개통을 해버리더군요.
너무 찜찜해서 왜 전시품을 주느냐. 이왕이면 새것을 달라했더니지금 다른 새것은 없고
처음 개통하려했던 핸드폰도 새것이 맞는데 그 번호가 한번 등록되었던거라 14일이내
고장시 AS가 안된다며 전시품번호로 개통했으니 우선 가져가서 사용하고
월요일에 다시 오면 새것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월요일에 새것으로 가져가겠다고 했더니 굳이 전시품을 들려보내는겁니다.

뭔가 석연찮은 맘이였지만 딸아이 기분도 생각해서 가져왔죠.
그런데 집에 와서 컴으로 검색했더니 글쎄 그 폰이 100원인거예요. 부가 서비스 유지조건등을 계산해도
69000원만 지불되면 되더군요.
너무 아깝고 분한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개통후에는 취소할 방법이 없는지요?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일단 다시한번 대리점에 나가보려고 하는데....

[일주일]

일주일인가 15일안에는 해지가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한 번 알아보세요

[핸드폰]

정말 개통했던 핸드폰이 해지가 되나요? 그렇다면 정말 다행인데요

[해지]

됩니다. 저희도 그런 경험있거든요. 단,부속 하나한 처음 그대로 가져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