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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도움에 말씀 부탁 드립니다.
성격이 밝고 적극적이라 교우 관계도 좋고 모든일에 참여하는 성격입니다.
친한 친구들이 초등학교때 외국나갔다 오는걸 보더니 무척 나가고 싶어 합니다.
저도 여유만 되면 아이가 가고 싶어해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던중에..
집안에 행사가 있어 미국에 있는 사촌언니를 한국에서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이문제를 의논하자 선뜻 보내라고 하면서 먹고 자는건 언니집에서 해주겠다고 합니다.
제 사촌 언니는 미국에 펜실베니아에 지네시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분과 결혼해서 살고 딸만 둘인데 큰딸은 하버드 법대 졸업해서 부시 대통령 법률단에서 일하고
작은 딸도 하버드 재학 중 입니다.
집에는 언니와 형부 둘 뿐입니다.
언니 말에 의하면 로타리 클럽 통해서 학교에 들어 오는게 좋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아시는분 도움 주세요..
또 한가지는 언니가 사는곳에 가까운곳에 아이가 들어갈수 있는 학교가 어느 학교가 있는지..
순조롭게 일이 진행된다면 지금 준비해서 가을학기에 보내려고 하거든요.
맞벌이인 저희 부부 한달 수입이 4백만원 정도 입니다.
빚은 없고 작은 집 한채 있는 정도 입니다.
저희 수입으로 아이를 미국에서 공부 시킬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는게 하나도 없고 오로지 자식이 원하는 유학..
보내고 싶은 마음에 도움을 요청 합니다.
1. 코스코
'06.3.19 9:56 AM (211.196.xxx.170)글쎄요... 제 자식이라면 안보내겠읍니다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미국에 몇년이나 보내실려고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친한 친구들이 초등학교때 외국나갔다 오는걸 보더니" 를 봐서 그냥 몇년 나갔다 오는걸로 추측하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이제 중1인데, 부러운거를 제껴놓고,
지금나가서 1 ~ 2 년동안은 언어배우고 생활에 익숙해저가는 적응기긴입니다.
그렇고는 그 적응기간동안 딸리는 성적을 다시 올리는데 1 ~ 2 년 걸립니다.
영어가 딸렸기 때문에 역사, 과학, 영어 등은 성적이 좋을수가 없읍니다.
그럼 벌써 고등학생입니다
그때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서 한국사회에 다시또 적응할려면 어렵습니다
몇년 나갔다 왔다고 한국식 공부방식 따라가는거 힘들어할겁니다
그런 장기간 유학이 아니고 6게월 ~ 1년정도 생각하신다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영어를 배워올꺼라 생각하시는지요
그저 미국 나갔다 왔다~ 일뿐입니다
그리고 한국 학생 생활보다 미국에서의 학생 생활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유와 쉬운 공부 방식에 물들여 놓으면 한국에 다시 맘잡기 힘들수도 있읍니다
그렇다보면 다시또 유학을 보내실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학교는... 사립을 보내실려고 하면 http://www.williamsport.org/chamber/edu_priv_school.htm
공립은 집 근처에 있는 학교 학군에 맞게 보내시면 되고요
저는 워낙 조기유학이다 언어연수다 하는것들을 좋게보지 않는 사람이라서 좋은 조언을 못드리겠네요, 죄송합니다.2. 코스코
'06.3.19 10:01 AM (211.196.xxx.170)여름동안에 summer school을 보내보심이 어떨지요?
그렇면 그동안 영어로 공부하는것이 얼마나 쉬운지/어려운지를 알지않을까요?
흠... 그래도 여름학교는 보통때보다는 틀리기는 하지만...
보통 한두과목 들을수 있으니까요
혹씨 여름학교가 친척분집 근처에 있는지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3. 교환학생
'06.3.19 10:39 AM (219.255.xxx.186)경제적으로 풍족하다면 지금부터 쭉- 유학생활해도 좋겠지만 딴지아니고요
저도 원글님과 형편이 비슷하여 걱정돼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지금 1,2년갔다가 다시 올거면 보내지마세요
아이가 여기도 적응못하고 힘들어 할 겁니다.
정 가고 싶다하면 만 15세가 되면 교환학생 보내세요
공부는 중상위권이면 돼구요 영어시험보는게 있는데 상위권아이면 무난하구요
가기전에 수학만 선진도시켜서 보내면 다녀와서 적응하는데도
무리없다고 봅니다.
유학은 여기서도 잘 하는 아이. 자기가 간절하게 원해서 간 아이가 성공하는것 같구요
교환학생 비용은 공립은 일년에 만불이 채 안들고 사립은 만오천불이면 충분합니다. 용돈빼고요
제 아이 보내고 싶었는데 애가 싫다해서 포기했습니다.
영어만이 목적이라면 대학들어가서 하는 방법도 많아서요
자비유학의 경우 학비가 사립고는 연3천만원 대학은 5천만원정도 드는걸로 압니다.
꾸준히 지원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아예 안보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원글님보다 쬐끔 더버는데 교환학생1년외에 유학은 꿈도 못 꿉니다.
그리고 친척집에 아이 맡기는거 쉬운거 절대 아닙니다.4. 저도...
'06.3.19 12:49 PM (61.255.xxx.3)조기유학의 나쁜 결과들을 너무 많이 봐온터라
제일 위에 코스코님이 말씀하신 얘기 너무 공감되서 로그인했답니다
계속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조기유학 갔다가 돌아온 애들 많이 가르쳤었거든요
원래 최상위권이었던 아이들 외에는 수학 국어 실력이 워낙 뒤쳐져서 하위권으로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구
한국의 시험, 입시 스트레스를 못견뎌하면서 미국 돌아가고 싶다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기도 하구요
(미국이 좋았다기 보다는.....도피처로 생각한다는 느낌입니다 계속 한국에서 공부하던 아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견디는 생활을......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견디거나 이겨내려 하기
보다는 피하고 도망치려고만 한다는....)
물론, 조기유학이 장점도 있을터고, 아이에 따라서는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친구들이 나가는게 부러워서" 아이의 이런 생각만으로 결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5. 근데...
'06.3.19 12:57 PM (72.151.xxx.52)공립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합법적인 학교입학은 사립뿐인데 굉장히 비싸지요.
자세히 알아보세요.6. 친적이라도..
'06.3.19 6:19 PM (211.178.xxx.83)하숙비는 드려야 합니다
7. 답변주셔서..
'06.3.20 12:25 AM (211.187.xxx.151)감사드립니다.
넘 아는게 없으니 답답해서 이곳에 첨으로 여쭙게 되네여..
답변 참고해서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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