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깨가 넘 아파요

직딩맘 조회수 : 378
작성일 : 2006-03-16 12:19:30
주부 9년차고 회사 생활도 하는데요.   하루종일 컴퓨터를 써서 그런지  어깨가 뭉쳐서 넘 아프네요.
어제 한의원가서 침도 한번 맞아 봤는데   불방인가  부황뜨다가  데어서 지금도 따끔거리네요..ㅎㅎㅎ
혹시 저 처럼 아프신 분들  어떻게 하세요?  
IP : 218.55.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6.3.16 12:30 PM (61.79.xxx.15)

    저도 하루종일 컴퓨터를 하다가 집에 가면 마우스 때문인지
    오른쪽 어깨가 너무 아픕니다.
    저는 맨소래담로션(약국에서 판매)을 바릅니다.
    바르고 나면 화끈거리면서 나중에는 아주 시원하답니다.
    다음날 훨씬 편안합니다. 근무시간 틈틈이 어깨운동도 좀 합니다.
    팔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한다든지 팔을 돌려준다든지 하는데
    제 경우는 맨소래담로션을 바르는 것이 훨씬 좋더라구요.
    저는 자기전에 바르고 자는데 그럼 잠도 잘오고 합니다.
    정말 너무 아플때는 잠도 잘 못자거든요.
    통증에 따라서 심하면 로션 바르고나서 매우 화끈거리고
    약하면 조금 화끈거리다가 말고 하더라구요.
    병원가면 좋은데 시간이 되어야 말이죠.
    직딩맘님도 한번 발라보세요.
    파스 붙이는 것보다 훨씬 좋답니다.

  • 2. 푸른솔
    '06.3.16 12:31 PM (210.103.xxx.29)

    저두 그런데요 모든게 스트레스같아요!침도맞아보고 해도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자주스트레칭하시고
    스트레스안받도록 하세요

  • 3. 방법은
    '06.3.16 12:38 PM (211.201.xxx.35)

    한은정 코어비디오 사서 따라해 보세요. 자세 교정에 좋고 따라하기 쉬워요. 근골격계 질환자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코어 마지막 부분에 "당신의 목이 거북이를 닮았다면..따라하세요"라면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자세를 알려주거든요. 막 뭉치기 시작할 때 잠시 시간 내서 해보면 굉장히 효과적이예요.

    이런 정도의 조치로는 안된다. 그러면 교정치료를 받으세요. 사실 이게 제일 효과적이었어요. 영등포에 전문의원이 있는데요. 목을 아주 부드럽게 잘 맞춰 줍니다. 자세교정도 중요한데 이곳에 가면 잘 알려줄 거예요.

    대부분 컴퓨터를 많이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목하고 턱이 앞으로 튀어 나와요. 그래서 원래 목이 갖고 있던 C형 커브가 사라지고 일자목이 되지요. 일종의 디스크인데 정말 참기 힘들어요. 의식적으로 턱을 땡기고 목 전체를 뒤를 보낸다고 생각하면서 자세를 잡아 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걷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걷는 거 목 어깨 허리에 다 좋아요.

    제가 5년 넘게 너무너무 고생하면서 병원도 여러군데 다니고 치료도 오래 받아서 그 고통 너무 잘 알아요. 침은 딱 하루 안아프구요, 부황도 효과 못봤어요.

    요약하면, 코어 구입해서 따라 해 보시고, 워킹 하시고, 평소에 턱 잡아달기면서 목 전체를 뒤로 보내는 습관을!! 그래도 아프면 교정 받으세요

  • 4. 윤은지
    '06.3.16 1:32 PM (211.220.xxx.80)

    저는 어깨너무 아파서 주방칼질을 못했어요. 어깨를 올릴 수 없을 정도로... 지압하시는분 소개받아서
    지금은 거뜬해 졌읍니다. 건데,이런분 만나기가 쉽지않고, 시간 내기도 힘들것이고... 스포츠마사지나, 경락마사지라도 하심이 어떨까요 ? 각종 스트레스나 운동없이 사용만하니까 몸이 표현하는거지요..날 좀 배려 해 달라구요...지압, 전화번호부같은데 찾아보면 없을까요 ?

  • 5. 원글
    '06.3.16 4:16 PM (218.55.xxx.233)

    모두들 감사합니다
    너무나 자세한 답변에 감동의 물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3 남편의 정말 이상한 잠버릇, 정상일까요? 8 zzz 2006/03/16 1,622
55962 애가 이제 어린이집 다녀요 2 4살 아들 2006/03/16 315
55961 시어머님께 먼저 전화하기.. 13 ... 2006/03/16 1,248
55960 피아노를 사려고 하는데요.. 1 125만원 2006/03/16 397
55959 현금영수증 6 궁금 2006/03/16 502
55958 님들은 어떤 케잌이 젤 맛있나요? 2 maYa 2006/03/16 714
55957 금강제화 등 구두세일 아님 백화점 세일 언제하나요? 4 궁금이 2006/03/16 503
55956 5월31일 지방선거일이.... 2 휴일이 맞나.. 2006/03/16 517
55955 집을 갈아 타는 시기가 지금일까요? 5 2006/03/16 1,187
55954 오늘도 야구... 엊그제 아싸님 중계안하시나요? 4 오늘도..... 2006/03/16 350
55953 울나라를 위해서 야구보는걸 포기했습니다.. 9 사임당강씨 2006/03/16 962
55952 부항뜨기... 4 비올 2006/03/16 333
55951 파워콤 쓰시는분 2 궁금 2006/03/16 307
55950 이삿짐센타좀 추천해주세요~ 3 급한맘~ 2006/03/16 219
55949 어깨가 넘 아파요 5 직딩맘 2006/03/16 378
55948 5월 첫째주 주말에 ** 2006/03/16 149
55947 번데기 다이어트 식품으로 어떤가요? 5 번데기 2006/03/16 858
55946 짐보리 여아 타이즈 신겨보신분~~~~ 3 룰루랄라 2006/03/16 354
55945 자꾸 올려 죄송한데 지난번에 사당동 점집예약하신분 어떠셨나요? 2 사당동 2006/03/16 781
55944 태몽 꿨어요^^ 1 봄비 2006/03/16 222
55943 핸드폰 잃어버리면... 핸드폰 2006/03/16 118
55942 처음가는 유치원 적응 어떻게 하나요?? 2 커피좋아 2006/03/16 207
55941 아들없는 집의 장녀 6 영어 2006/03/16 1,610
55940 제 윗 상사의 사모님이 오래기다렸던 아이를 출산하셨거든요 ^^ 10 출산선물 2006/03/16 780
55939 서울,남양주 한의원 좀 추천해주세요~ 2 HaPPy 2006/03/16 201
55938 웅진정수기 필터도 안갈아주고 본사에는 방문했다고 거짓말.. 1 웅진코웨이 2006/03/16 318
55937 고메홈 음식점 가보신분 계신가요? 3 2006/03/16 286
55936 남편과 대화하세요? 13 에고.. 2006/03/16 1,436
55935 원주시내 괜찮은 찜질방 소개해 주세요~* 1 지니맘 2006/03/16 164
55934 궁금-유치원 안간다고 울던 아이 정말.. 2 6세맘 2006/03/16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