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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기억이 안나요.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오늘은 상사가 저에게 지시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정신이 순간 멍해지더라고요. 그게 한 10초정도 되다가 다시 돌아오고...
그 증상이 1년정도 된거같고요.
어제 한 이야기 아니 심지어 방금 전에 한 이야기가 기억이 안나서 애를 먹은 적도 있고요.
저 이제 30대초반입니다. 미혼이고요.
우스개소리로 30대치매..라고 하지만 가끔 내 뇌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오늘 문득 드네요.
1. 요즘
'06.3.9 3:51 AM (59.8.xxx.181)뭔가에 아주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것 아니에요?
걱정거리가 많다던지...
또는 사무실에 산소가 좀 부족한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환기를 자주 시키시고, 귤같은것 좀 챙겨드세요. 단백질 섭취도 챙겨하시고,, 미혼이시라니
다이어트같은것 하시느라 영양부실하신지 걱정이에요..2. ...
'06.3.9 4:03 AM (61.248.xxx.175)시간 내셔서 산림욕도 하시고 신선한 산소 공급을 좀 해주셔요
3. 저도
'06.3.9 9:45 AM (203.234.xxx.253)요즘 가끔씩 그래요,,
전화끊고 나서,, 내가 무슨 얘기를 한거지,,,,ㅠㅠ
그럴때마다,, '내마음속의 지우개'라는 영화도 떠오르고,,,, 치매초기 아닌가???(30대 중반)생각도 들고,,
근데,,나중에 시간좀 지나서 생각날때도 있고,,
일단,,저도 주의깊게 제 자신을 관찰해 보는데,, 스트레스때문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일단,,정신건강부터 챙겨보심이 좋을듯 싶어요,, (저도 노력중임,,,)4. 우울
'06.3.9 10:00 AM (222.98.xxx.181)저도 느무느무 심하답니다.
아이 둘다 제왕절개로 놓은데다가 큰 수술을 한 번 하고 나니깐 그런 증상이 생겼어요.
우선 책을 봐도 이해가 잘 가질 않고 남의 말을 귀담아 들어지지가 않고
그래서 꼭 다시 물어 보게 된답니다.
이게 사람 참 우울하게 만들고 위축되게 만들어요.
그리고 특히나 우울 할 때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거 같거든요.
에고..우리 힘내자구요.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말구요.5. 강두선
'06.3.9 10:25 AM (211.216.xxx.155)저도 가끔 그런걸 느낄때가 있는데.....
애도 안 낳았는데 왜 이러는지 원~
그러고 보니 신선한 산소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음......
.......
...
에고, 까먹었당.... =3=3=3336. ㅋㅋㅋ
'06.3.9 10:45 AM (68.55.xxx.34)윗님 때문에 웃었네요.
원글님, 혹시... 걱정거리가 있으시거나 스트레스가 심하신 것 아니에요?
딱 그 증상인데...7. 강두선님
'06.3.9 11:03 AM (219.253.xxx.53)정말 재미있으시네요.
생활이 너무 바빠서 휘둘리다보면 그런 증세가 심각해지더군요.
수술후의 후유증으로 그런건 세월이 약인것 같구요.8. 빈혈~
'06.3.9 12:21 PM (58.163.xxx.222)그거 빈혈이예요. 빈혈- 적혈구 부족으로 산소운반이 잘 안되니까 뇌에서 산소공급이 안되 뇌세포
가 죽는 거래요. 뇌세포에 필요한 혈액에 있는 엽산이 결핍되서 그렇다고도 했어요.
저 빈혈 심했을 때 정말 10초 후에 기억이 안났어요. 컴터가 꺼지듯이 눈앞이 컴
컴해지기도 하구요.
여자는 매월 생리땜에 혈액을 잃기도 하잖아요, 그게 정기적으로 계속 되니까 나이들면서 다 깜박깜박 해지는 거 같아요. 전 생리때만 이라도 엽산제+달맞이 종자유 챙겨먹으니까 좀 낫더라구요. 평소에 종합비타민 이나 조금만 낌새가 온다이럼 샐러리나, 달걀후라이 같은 거 먹어주세요.9. 큐비맘
'06.3.9 1:38 PM (222.110.xxx.13)엉..저도 그래요..ㅜ.ㅜ
전 운전할 때 특히 자꾸 뒤에 보는 걸 까먹어요
가끔 신호동도 못보고 지나가요
너무 조마조마해요..
완전 신랑한테 구박 엄청 먹구
운전하구 나면 배가 다 부르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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