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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전세 사는데요, 집이 팔렸다네요.

새댁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6-03-08 14:26:50



저희는 계약이 7월까진데
주인이 저희한테는 얘기 안하고 집을 팔아도 괜찮은건지..
좀전에 갑자기 부동산에서 왠 부부를 데리고와서
집을 보여달래서 보여줬는데.
잠시후 부동산에서 저노하가 오기를
저더러 꼭 여기서 계약기간인 7월까지 살아야겠냐며
더 먼저 이사나갈 계획은 없냐며 묻기까지.

우린 지방 시댁으로 들어갈 예정이라
7월까지는 남편이 서울서 회사다니면서 돈 벌 예정인데
그 얘기에 넘 기분도 나뿌더라구요.

주인은 또 왜 바뀌고...
팔꺼면 세입자한테는 전화 한 통 못해주는건가싶기도 하구말이죠
아 심란하네요...
IP : 58.234.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워리
    '06.3.8 2:28 PM (221.144.xxx.182)

    당연히 7월까지 안나가셔도 되요.

  • 2. 주인
    '06.3.8 2:46 PM (218.159.xxx.91)

    이 당연히 집 내놓기 전에 세입자에게 얘길 해 주셔야 하는데요. 전세 계약자가 달라지잖아요.
    주인에게 계약기간 까지는 있겠다고 확인 받아 놓으세요.

  • 3. 돈워리 미투.
    '06.3.8 3:04 PM (210.115.xxx.169)

    주인이 말해주면 좋지만 이야기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군요.
    말 안해주는 주인도 많다는 군요.
    세입자 권리를 침해받는 것 없으세요.
    님은 그냥 계약 만료시 까지 살면됩니다.

  • 4. 새댁
    '06.3.8 3:39 PM (58.234.xxx.60)

    원글입니다.
    부동산에서 계속 전화와서 자꾸 3월에라도 나갈 수 없내고... ㅠㅠ
    아니 계약기간까지 있겠다는 사람한테 왜 이러는지원.
    부동산 사람들 나쁘네요..ㅠㅠ

  • 5. 배째
    '06.3.8 3:55 PM (211.41.xxx.72)

    저희 남편이 부동산 하는데요...
    7월까지 절대로 안나가셔도 된다는대요. 배째라고 그러래요^^
    부동산에서 자꾸 전화오면 집주인한테 직접 전화하라고 하세요. 너나 잘하시구요...하시면 되구요 집주인한테 전화오면 집 한두번 사보신 분도 아닐텐데 왜 이러세요. 저희 7월까지는 못나갑니다. 계약기간이 있는데 자꾸 이러시면 곤란하지요...하심 된다네요.
    그리고 정 저희가 꼭 나가야 하는 법적인 조항이나 뭐 알고 계신 법률이 있다면 내용증명 보내세요.
    전화로는 복잡하게 말 섞기 싫습니다.
    하시면 된다네요. 혹시나 내용증명 와도 쫄지 마세요.
    현행법으로는 계약기간 이전에 세입자가 안나간다하면 특별한 괴상망측한 이유...하루에 한번씩 집에 불을 낸다던지...가 아니고서는 못내보낸다는데요.

  • 6. ^^
    '06.3.8 4:17 PM (58.234.xxx.60)

    배째님 고맙습니다..^^
    그니까 너무 말도 안되는 얘기라 ..
    일단 남편하고 상의해서 연락달라지만
    남편한테는 입도 뻥긋 안할 겁니다.
    울 신랑 알면 뒤로 넘어가거든요 ㅠㅠ

  • 7. 저도같은경험
    '06.3.9 6:24 AM (61.83.xxx.59)

    신혼떼 허접빌라 이사후 도배하고 청소한 집들이까지 하니 한달만에 팔리더군요 나중에 부동산 농간인지 알았지요 전 이사비용 도배비용 이집에 맟추어 한 커턴 비용 이사갈집 부동산비까지 15년전에 150정도 받은것 같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전 그대 사회에 대한 충격과 분노로 한동안 우울해서 모든일에 의기소침 했지요 청소하느라 손목인대 치료받고,,,,,,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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