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가랑 언제 영화관 갈수 있을까요?

보고싶다.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06-03-06 14:25:02
아기 출산후 2년 반동안 아직 영화관 한번도 못갔어요..

딱 한번 칭구랑 보러갔네요.. 남편은 한번도 못갔구요..

지금 29개월 인데.. 같이 갈수 있을까요?
남편이랑 셋이서 가고 싶은데..

이번에 어디 이벤트로 커플 영화티켓이 공짜로 생겼어요...^^

어떤분들은 데리고 영화관 가신다던데..

몇살부터 영화관 갈수 있나요?

팝콘 먹으면서 영화보고 싶어요..^^


IP : 222.119.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피야
    '06.3.6 2:27 PM (221.151.xxx.143)

    아마 무리이지 싶읍니다.... 전 아기낳고 아이가 6살될때까지는 영화관 근처에도 못갔지요..
    아무래도 아이가 영화에 몰입하지 않으면.. 중간에 화장실도 들락거리게 되고... 또 극장의 큰 사운드에
    아이가 놀라기도 할꺼예요.... 힘드시겠지만..... 아이랑 가는것은 좀더 훗날 기약해보시고...
    여건이 되시면 혼자서 다녀오세요.... ^^

  • 2. 지금이라도
    '06.3.6 2:29 PM (220.230.xxx.97)

    아기랑 함께 영화구경 갈 수 있어요~
    롯데씨네마에서 매주 화요일에 아기랑 엄마랑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상영하거든요~

    내일은...왕의 남자 하더군요.영등포지점에서...

  • 3. 보고싶다.
    '06.3.6 2:33 PM (222.119.xxx.226)

    네.. 감사합니다..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일본엔 엄마랑 아가들이 같이 볼수 있게
    영화관 젤 뒷쪽을 방음시설(?) 과 함께 배려해서 기저귀도 갈고, 영화를 편히 볼수있게
    되있다고 봤어요.. ㅜㅜ 근데 울나라엔 아직 그렇지 못한것 같아요..

    서울에선 롯데씨네마에 엄마랑. 아가랑 관람 할수 있다 들었는데..
    여기 지방이라서... 참 애로사항이 많은것 같아요 ^^

  • 4. 정말 죄송하지만..
    '06.3.6 2:33 PM (168.248.xxx.17)

    아가들 대상으로 나온 영화가 아닌..
    15세 이상의 어른 영화이면..
    꼭 아가가 중학생 이상 됐을때 같이 가주세요..

    한, 두달 전쯤에 여기에 흥분해서 글 썼던 사람이에요..
    저희 뒷자리에 유치원애를 데리고 들어와서..
    결국 저희가 영화 시작 10분 만에 나와버렸거든요.. ^-^;;;

    혹시 아이가 엄마랑 떨어진다면..
    저에게 맡기고 가셔도 되는데.. 하하;;
    미혼이지만 어릴때 조카를 저희 집에서 키워서
    왠만한 초보 엄마 정도 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ㅋ

    위에 롯데씨네마 프로그램 가는것도 괜찮으실꺼 같네요!
    예쁜 아가랑 즐거운 오후 되세요 :D

  • 5. ^^
    '06.3.6 2:44 PM (221.164.xxx.156)

    정말 그 마음은 알지만 ..참으세요. 애가 29개월인데 그 컴컴한곳에서 아무리 엄마,아빠가 옆에 붙어있다

    고 한들 ....가만히 있겠나이까...에궁 옆에서 잘 보는 분들 괜히 방해나 되고..잘 생각해보삼~

  • 6. 보고싶다.
    '06.3.6 2:48 PM (222.119.xxx.226)

    네... 죄송합니다. ㅜㅜ

  • 7. 29개월요???
    '06.3.6 2:48 PM (61.80.xxx.245)

    저희 아들 거진 36개월 지나서 갔는데 어두운화면에 쿵쾅거리니까 애가 너무 정신없던데요..
    빙하기(영어이름이 뭔지 생각이 잘 안나서요. ^^;;) 그거 봤는데도요.
    근데 재작년에 그니까 한 50몇개월쯤에 극장가서 슈렉2봤는데요..
    그땐 너무 잘 보더라구요.
    글고... 우비는 전 갠적으로 비추합니다.
    그냥 집밖에서 잠깐 쓸땐 몰라도 그거 젖은거 엄마가 들고다니기 귀로우실거예요. ㅎㅎ

  • 8. 네..
    '06.3.6 2:50 PM (211.192.xxx.241)

    정말 참으세요...
    예전에 영화 보는데..남자아이가 자꾸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니
    엄마가 그 조용한 영화관에서 페트병을 가지고 왔는지...영화 보면서 아이문제를 해결하더군요
    제 앞자리였습니다...

    그 조용한 곳에서...그 소리...--;
    강심장이었어요

    그때 어찌나 열받고 짜증나던지...

  • 9. 우와
    '06.3.6 2:53 PM (168.248.xxx.17)

    ↑ 대단한 어머님이 계셨군요..
    그건 차로 이동중에 아이가 급하다고 보채는데
    화장실이 없을 때 쓰는 방법 아닌가요?

    옆자리 분들은 냄새도 났을꺼 같은데요? 웩.ㅋ

  • 10. ㅋㅋㅋ
    '06.3.6 3:06 PM (222.101.xxx.232)

    ㅋㅋㅋ↑ 정말 대한민국 어머니는 위대합니다..ㅋㅋㅋ

    요즘은 휴대용 소변처리기구(?)가 있던데 준비하심이...ㅋㅋ

  • 11. 혹시
    '06.3.6 3:22 PM (211.241.xxx.200)

    집 가까운곳에 자동차 극장 없으세요...
    저도 2돌된 애 데리고 영화볼 생각을 못했었는데...집근처에 자동차 극장이 있더라구여..
    그 전에는 자동차극장 별로 인식이 안좋았는데요...한번 가보니..넘 좋더라구여
    울 애도 차안에서는 얌전해 지는지라...
    자동차 극장 애용해보세요

  • 12. 좋은 생각
    '06.3.6 3:34 PM (221.139.xxx.172)

    아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자동차 극장을 이용하는 거요. 방해되지 않고 좋겠어요.

    아이구 저는 자막 나오는 애니메이션 보러와서
    아이들한테 자막 소리내서 구연동화하듯 읽어주는 엄마도 만났답니다.

    저는 페트병은 모르겠고 그 CGV 콜라컵 큰 거에다 오줌 뉘는 애엄마 봤어요.
    애기들은 어른처럼 소변 잘 못 참으니 상영전에 화장실 갔다오게 하고
    탄산음료 같은 건 좀 자제시키면 좋을텐데요.
    아무리 애라도 꽉 막힌 극장 안이라 냄새 많이 납니다. 비위가 확 상하더라구요.

  • 13. minthe
    '06.3.6 5:57 PM (211.219.xxx.78)

    진짜 참으세요
    요즘 최근영화 디비디로 만들어서 파는것도 많던데
    (근데 그거 불법이죠? 죄송)
    아무튼 영화관엔 못데려가실듯

  • 14. 저의 아이는
    '06.3.6 6:19 PM (58.120.xxx.242)

    둘다 두돌전에 영화관 데리거 다녔는데
    애들 영화는 2시간 넘게 해도 정말 입한번 안떼고 너무 잘봐요.
    너무 열중해서 보다보면 잠들기도 하구요.
    첨엔 모험하는 심정으로 데리고 가서 부시럭거리거나 울면 그냥 포기하고 나오자 하며
    갔었는데 너무 잘 봐서 그동안 영화 못본게 억울했어요 ㅎㅎ
    오히려 뭘좀 아는 유치원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말이 많더라구요.

  • 15. 영화
    '06.3.6 10:03 PM (220.78.xxx.206)

    보고 싶으시면요...남편과 교대로 아이보면서 혼자 보세요. 한 분이 가셔서 미리 예매도 해 오시면 아주 좋아요. 요새는 극장도 집 근처에 많이 있쟎아요.

    저희집은 그런 식으로 아이 키우면서도 영화 웬만한 건 다 봤답니다. 어차피 혼자 팝콘 먹으면서 영화보는 거나 집에서 TV보는 거나 별 차이 없어요. 오히려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저는 영화는 혼자 보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아이 키우면서도 화제에 오르내리는 영화 정도는 보고 살아야 우울증이 안 오더라구요.

  • 16. 유진맘
    '06.3.7 11:07 AM (220.70.xxx.249)

    울 아가 지금 29개월 되어 가는데요.
    영화관 아주 많이 델구 다녔어요.
    첨에는 어둡고 시끄럽고 좀 어색해하지만..곧 적응합니다.
    난중엔 집중도 아주 잘 하구요.
    애니매이션들과 나니아연대기 등등....
    저의 경우 아이 20개월 정도에 첨 극장에 갔던 것 같습니다.
    참...해리포터도 2번이나 봤다지요...길가다 포스터 보면 너무 반가워 하구요..^^;

  • 17. 유진맘
    '06.3.7 11:12 AM (220.70.xxx.249)

    이제야 댓글들 읽어보니 대부분 분들이 비추 하셨네요.^^;
    참고로 전 아이 20개월 때 캐나다에서 몇달을 살면서
    아이맥스랑, 사이언스 월드에 있는 아이맥스비슷한 암튼 그런 영화관도 몇 번 가고,
    실버시티 영화관도 몇번 가고 했는데...
    괜찮던데요.
    물론 한국 들어와서도 몇번 갔구요.
    제가 공연이나 그런걸 좋아해서 아이 뮤지컬도 많이 보여줬구요.
    얼마전 호두까기 인형도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나 잘 보았지요.
    암튼...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43 한달에 50~70씩 적금상품 추천부탁드려요!!! 3 적금 2006/03/06 981
54642 아래 특목고얘기에 붙어서 저도 도움좀.... 4 소심맘 2006/03/06 978
54641 부정맥(심실조기박동)에 대하여... 3 괴로워요. 2006/03/06 537
54640 볼링화 저렴히 사고싶은데, 문의드려요. 1 소금별 2006/03/06 106
54639 컴에서 음악재생 2 오디오 2006/03/06 126
54638 가정환경조사서에 사실대로 기록해야 하나요? 8 고민녀 2006/03/06 1,343
54637 아가랑 언제 영화관 갈수 있을까요? 17 보고싶다. 2006/03/06 1,710
54636 반상회 관련... 3 봄이다~ 2006/03/06 438
54635 주식 미수금 관련 잘 아시는분....알려주세요. 넘겁나서요.... 8 주식 2006/03/06 635
54634 코덱에 문제가 있다고 화면이 안나오는데... 2 컴앞 대기중.. 2006/03/06 104
54633 등떠밀려 떠난 10대 조기유학생 ‘좀도둑’된 사연 등떠밀려 2006/03/06 867
54632 아이혼자서 늦은밤 지내기.. 12 걱정맘 2006/03/06 1,317
54631 7세 아이 학습지 소개좀 해주세요 1 aka 2006/03/06 134
54630 kbs방송 동영상(vod)가 안나와요...ㅠ_ㅠ 2 음냐 2006/03/06 151
54629 우리아이 젖때기 7 걱정이 2006/03/06 317
54628 대출금 상환? 적금? 신혼집 2006/03/06 203
54627 초등 1학년 학교 간식 뭘로 보내면 좋을까요.. 19 두아들맘 2006/03/06 1,159
54626 육아도우미 아줌마 구함 6 고민 2006/03/06 768
54625 김치가 끈적끈한 국물~~~ 2 김치 2006/03/06 746
54624 혹시 수원오목천동사시는분.. 1 고민... 2006/03/06 113
54623 메가패스 장기 가입자도 사은품 받을 수 있을까요? 4 궁금이 2006/03/06 465
54622 두 번 말하기. 6 ㅠ.ㅠ 2006/03/06 937
54621 미술 수업때문에 고민입니다 2 미술수업 2006/03/06 437
54620 식탁보 중 베니건스나 TGIF에 있는 2 알고싶어요 2006/03/06 572
54619 이런 고민 올려도 되는지.. 10 새댁 2006/03/06 1,543
54618 수지쪽으로 이사가려는데... 4 이사 2006/03/06 475
54617 떡케잌 맛있게 하는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1 뚱이 2006/03/06 353
54616 유치원 특강 수업 추천 좀 해주세요. 7 학부모 2006/03/06 358
54615 키친에이드 휘핑기요 1 키친에이드 2006/03/06 158
54614 입학하는 조카 선물 챙기시나요? 10 조카 2006/03/06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