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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들 혼자서 집에 올수 있을까요?

음.. 조회수 : 870
작성일 : 2006-03-03 09:46:01
유치원 7세반이라도 어떤애들은 혼자서 아파트 자기집 걸어서 가던데
어떤애들은 엄마나 할머니가 꼭 와서 데려가구요..

전 아직 애가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
저 어릴때 생각하면 초등학교때도 입학식때만 엄마가 따라갔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혼자서 등하교 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1학년들은 거의 다 등하교때 엄마가 같이 오시는거 같아서요.

보통 아이들
집이 아파트 단지라고 했을때..->걸어서 초등학교 가까운 거리
몇세쯤 얼마나 되어야 혼자서 스스로 집에 찾아오고
학교도 혼자가고 할까요?

유치원때는 계속 엄마가 아침에 버스 태워주고 오후에 버스올때 기다렸다
집에 데리고 오고 해야겠지요?
IP : 59.28.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3 9:47 AM (211.215.xxx.29)

    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겠어요.
    전 코앞에서 세워주는 버스도 늘 나가서 태워주고 데리고 오다가.. 7세 마지막 무렵에 연습삼아 혼자 갔다오게 했구요...
    학교도 입학식날만 데려다줬고..
    오늘은 다른 아이랑 둘이 보냈네요.
    서로 신발 같은거 정리하는거 도와주라고 말만 하구요...
    어짜피 학교도 2분거리인걸요. 바로앞...

  • 2. ....
    '06.3.3 9:50 AM (218.49.xxx.34)

    저는 그들에 대한 기대를 버린지 오래입니다.
    인간은 한번 세뇌되면 보고싶은것만 보고 자꾸 그쪽으로 갑니다.
    이익때문이던, 무지해서이던,,
    다행이도 이제 세상은 그들의 몫이 아니다는것이죠^^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 3. ...
    '06.3.3 9:51 AM (58.120.xxx.82)

    요즘 세상이 험하잖아요,제일 사고가 많이 나는 나이에 7세에서 11세래요.
    엄마의 손이 조금 멀어지고,아무래도 아이도 많이 안컸을 나이잖아요.
    그래서 그 나이의 아이들이 범죄의 표적이라네요.무서워요.

  • 4. ..
    '06.3.3 1:03 PM (221.157.xxx.196)

    유치원생은 모르겠고..초등학생들은 한달정도는 엄마가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가까이사는 친구랑 삼삼오오..같이 오고가더라구요..

  • 5. ..
    '06.3.3 2:41 PM (203.229.xxx.44)

    저도 유치원7살말부터 혼자 가라고 하고 창문으로 유치원 버스탈대가지 쳐다봤어요,,,
    그러고 어느정도 적응이 된후 근처 피아노학원가지 혼자가는 연습을 또 시켰죠...
    다행히 베란다에서 그길이 쭈욱 다 보여서 아이 몰래 아이가 어떻게 가는지 다 보고 있었답니다...
    그러고 오늘 학교....
    어제는 데리고가고 데리고 오고... 오늘은 데려다 주고.. 올땐 혼자 오라고 했습니다...
    혼자 잘 오더군요...
    사실 아이들은 잘 합니다...
    단지.. 세상이 너무 무서우니.. 부모님들이 마음이 안놓여 데려가고 데려오는거죠...
    하지만 언제까지 제가 끼고 보호할수있는게 아니기에 오늘도 기도하는마음으로 삽니다...
    아이를 독립시켜놓고 전 기도합니다... 제 아이 지켜달라고...........

  • 6. Terry
    '06.3.3 6:55 PM (220.78.xxx.206)

    저희 아들은 유치원 6살 2학기 때부터 혼자 집에 왔습니다. 아가 동생이 있어서 도저히 데리러 나갈 수가 없더리구요. 그래봤자 유치원선생님이 중간까지 아이들을 줄세워서 데려다주기 땜에 혼자 오는 거리라고는 동 하나 거리밖엔 안 됐어요. 그래도 아침에 유치원 제대로 들어갔는지 꼭 전화해 보고 했습니다.

    일곱살이 되면서부터는 완전히 혼자 다녔어요. 당연히 학교도 더 멀었지만 친구랑 손 붙잡고 같이 다니지요.
    대신 휴대폰을 가방속에 꼭 넣어줘요. 저도 한 걱정하는 성격이라서요.
    아기 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그런 데 있어서는 일찍 내보내지는 것 같아요. 둘째나 외동아이는 정말로 1학년 내내 데리러 가는 엄마들도 많더라구요.

  • 7. 진짜로
    '06.3.3 7:35 PM (83.31.xxx.33)

    외국에서도 가장 사고가 많은 시기가 윗분 말씀처럼 그나이 때랍니다. 학교가 넘 가깝고 큰 길 건널 일이 없다면 그냥 보낼 수 있겠지만.... 안 그런 경우는 좀 그렇네요. 저희 동네에도 초등학교가 6차선 대로를 건너야 있는덴데.... 하교하는 애들 보면 불안불안한 경우가 많답니다. 차들은 넘 속도내서 달리고 애들은 뛰어다니고.... 넘 믿지는 마세요. 가끔 사고났다는 얘기들으면 가슴이 덜컹한답니다.

  • 8. 독립적인 것도
    '06.3.4 1:31 PM (222.108.xxx.164)

    중요하지만 저는 제 아이의 안전과는 바꾸지 않겠습니다.
    안전만 보장된다면 저도 제발 신경 좀 덜 쓰면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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