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어갈때 전공도 딱히 하고싶은게 없어
학교가서 전광판 보고 점수 맞는데 넣어버렸는데 (영문과)
이제 취업할려고하니 여전히 뭘하고싶은지 모르겠네여 ㅠㅠ
막내라 항상 집에서 챙겨주고 도와줘버릇해서 그런지
1,2학년때는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한심한 생각도 가지고 있었는데
3학년때부터 조금씩 스스로 내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역쪽 인턴두 해보구 휴학하면서 영어실력도 쌓았는데요
문제는 아직도 내가 이걸 해야겠다! 라고 확실하게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어요.
일반사무직도 괜찮을거같고 무역업도 그냥 괜찮고 서비스직도 시켜준다면... 이런식이에요.
원서야 이곳저곳 넣어볼수있지만 어느 기업에서 무슨 일을 하고싶은지 정해야
그에 맞게 준비를 할텐데 지금은 막연한 생각만으로 영어회화만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취업하신 분들은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셨는지 궁금해요.
정말 검사라도 받아봐야하는건지 걱정이에요.
질문이 참 그렇습니다만 자기소개서랑 학점괜찮고
영어회화 수준급이면 웬만한 곳에 취업할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면접준비도 해야할텐데 무슨 일을 하고싶은지도 모른채 막연하게 생각만하고있네요.
취업하신 분들은 언제 어떤 계기로 맞는 진로를 발견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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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할때 적성 어떻게 아셨나요?
취업준비생 조회수 : 175
작성일 : 2006-03-01 01:39:09
IP : 211.176.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 보다는
'06.3.1 10:04 AM (211.37.xxx.199)취업 전문 카페에 가 보세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모르겠으면,
그냥 모집 요강에 나오는 조건에 맞는 회사에 넣어 보세요.
확실한 적성을 갖고 취업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그리고, 자기소개서랑 학점괜찮고 영어회화 수준급이면 웬만한 곳에 취업할 수 있다는건
말도 안 되는 헛소문이니, 이런 말은 믿지 마세요.
취업은, 아주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성적만 좋아도 안 되고, 외모만 좋아도 안 되고, 골고루 회사와 딱 맞아야 가능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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