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학생들요..

평강공쥬 조회수 : 676
작성일 : 2006-02-28 03:01:14
그냥 평범한 말을 하는대두 욕이 들어가야 대화가 자연스러워 지나봐요..
집에선 안그러니..잘 모르지만 밖에서 버스타구 다닐때보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요;;ㅎ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그런말들이 귀에 거슬리기는 하대요~
군데 그애들은 참~재밋다구 웃고 난리난리요..ㅎ
세대가 틀리니까..하고 넘어가지만..욕한마디쯤 안집어넣으면 대화가 안되는 요뇨석들..어쩌나싶어요^^
저희집 꼬맹이들두 집안에선 이뿐말 쓰다가 밖에 나가서 또래들하구 얘기할땐 미운말쓸텐데..
어른들말은 다 잔소리루 들릴테구..쪼매 걱정이 앞서네요~
사투리처럼 못알아듣는 말들두 많아요~~세대차이가 이젠 심각해지는것 같아 걱정걱정;;
IP : 222.111.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해요
    '06.2.28 3:11 AM (221.133.xxx.118)

    저도 버스나 편의점 같은데서 아이들이 하는 말이 낯설게 느껴져요.
    10년 전에도 그랬던것 같아요. 옆에 어른이 있는데도 아랑곳 않고 욕을 섞어가며 얘기하더군요.
    근데 신기하게도 예전 저희 자랄때 처럼 자라는 애들이 아직도 많아요.
    제가 아이들을 가르쳐왔는데 가정교육을 잘 받은 아이들은 요즘도 예쁜 말쓰고 예의바르게 행동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모의 역할이 밖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는것 같아요.
    다만 옛날에는 버릇없는 아이들이라도 어른앞에서는 좀 어려워했는데
    요즘은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전혀 개의치 않는것 같아요.

  • 2. 아이들
    '06.2.28 8:33 AM (222.118.xxx.230)

    아이 친구 부모가 정말 점잖으신 분들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전적으로 신뢰하고요.
    버스 정거장에서 그아이가 친구랑 대화 하는걸 들었는데
    #$@& 요즘 아이들 원글님 이야기처럼 다들 친구랑 대화할때
    욕 많이 한다는거 알고 있지만 놀랐답니다.
    너마저??? 하면서.
    그런데 그날 우리 아이도 밖에 나가면 다를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내 아이는 예외가 아니고, 내 아이도 저럴 수 있겠다...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8 부산 2001아울렛 구경가려는데 3 사람 많나요.. 2006/02/24 381
53517 ㅇ영작 도와 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06/02/24 291
53516 목이.. 3 아퍼 2006/02/24 322
53515 담달에 큰이모님이 잠깐 미국서 오시는데 5 김명진 2006/02/24 568
53514 기숙사로 떠난 아들이 없으니~ 집이 너무 썰렁해요 6 휴~ 2006/02/24 1,576
53513 관심남한테 전활 해보고는 싶은데.... 2 ..ㅜㅜ 2006/02/24 638
53512 자게가 궁금해~ 7 궁금 2006/02/24 821
53511 하나로통신 장기가입자라고 5 오.. 2006/02/24 1,050
53510 춘천 6 비올 2006/02/24 392
53509 지마켓 쿠폰은 도대체 어디서 받는 건가요? ㅠ.ㅠ 4 못 찾겠어요.. 2006/02/24 681
53508 전구..와트수... 1 궁금.. 2006/02/24 146
53507 때가 잘밀어지는 때타올이 있다네요 14 키위 2006/02/24 1,560
53506 나이계산 방식 바뀌어야... 12 시나브로 2006/02/24 1,255
53505 짠순이로 살기 첫날~ 7 화이링!! 2006/02/24 1,844
53504 110볼트 전구 .. 1 전구 2006/02/24 153
53503 자녀 과외하실분!! (분당지역) 난이맘 2006/02/24 704
53502 초3학년 충치 치료.,.. 6 속상한맘 2006/02/24 415
53501 축구선수 누굴 제일 좋아들하세요? 21 d 2006/02/24 549
53500 은여우 목도리 세탁을 어디에 맡길까요? 은여우 2006/02/24 67
53499 일본에서 오는 친구에게 무얼 부탁할까요? 5 일본에서~ 2006/02/24 635
53498 이런 남자도 있나요? 18 애인 2006/02/24 1,951
53497 식기세척기 구입할려구요..도와주세요. 7 동환맘 2006/02/24 519
53496 육고기나 달걀이 비린데요. 1 이궁 2006/02/24 335
53495 초등1학년 담임.. 6 새싹 2006/02/24 1,252
53494 육아스트레스. 너무 힘들어요.ㅠㅠ 12 참아야 한다.. 2006/02/24 1,289
53493 친정집이 재개발 된다는데? 2 재영 2006/02/24 973
53492 부부싸움 잘하는법? 4 잘싸우기 2006/02/24 870
53491 여행중 주방용품 싸게 살 수 있을까요? 3 홍콩 2006/02/24 452
53490 네식구서 제대로 맛여행을 가려해요. 도와주세요. 5 주말여행 2006/02/24 665
53489 고1아이 학부모 반 대표로 선출되었는데. 4 학부모 2006/02/24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