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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계산 방식 바뀌어야...

시나브로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06-02-24 20:47:25
저 밑에 우리나라도 이제 나이 세는 방법을 유럽, 미국 일본등 선진국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댓글 단 사람입니다.


첨언하자면,

우리식 나이 계산법은  이치에,디지탈 시대에, 지구촌 시대에 맞지도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뱃 속에서의 기간을 고려, 낳자마자 한살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 선조들의 현명한 사고방식이라고하지
만 뱃속에서의 기간이 12달이라면 모를까 10달인데 산술적으로 맞지 않고.. 지금은 디지탈 시대라 모든 면에서 정확성을 따져 0.0001의 차이도 문제가 되는 세상인데 2달씩이나 무시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않고. 또, 1월, 2월에 태어난 사람과 11월 12월에 태어난 사람이 나이가 같다는 것은 무대뽀  계산법임.

우리나라사람들 끼리만 산다면 다소 이치에 맞지 않는다해도 수천년 그런식으로 살아 왔으니 별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은 지구촌 시대..

가령 2004년 12월에 태어난 여러나라 아기들이 모여 놀고 있는데..
몇살이라고 물으니, 유럽, 미국,일본등 소위 선진국 애기들은 난 한살이야 하는데
한국애기들은 난 세샬이야 한다면 이건 불공평, 불합리하다고 생각함,
이제 겨우 1년 2개월 산 아기들을 세살이라고 한다는 것은 일종의 뻥튀기란 생각..

도량형 수치도 국제 기준에 따라  미터법?을 사용하여 한근 두근하지 않고 키로그람 등등 하듯이
나이 계산방식도 대개의 선진국들이 하는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
몇자 적었습니다.
IP : 220.116.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2.24 8:58 PM (211.215.xxx.30)

    저도 동감이에요.
    우리나라는 왜 나이를 그리 세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비합리적이지요.

  • 2. 저도
    '06.2.24 9:06 PM (211.207.xxx.38)

    그렇게 생각해요..

  • 3. 저도3
    '06.2.24 9:54 PM (222.101.xxx.58)

    맞아요.
    나이 먹는것두 서러운데 ㅎ

  • 4. 저두
    '06.2.24 9:56 PM (211.189.xxx.168)

    동감입니다.
    울첫째딸 26개월이고 말도 잘 못하는데 4살입니다.

  • 5. 까만콩
    '06.2.24 10:15 PM (58.142.xxx.74)

    동감~~
    가끔 병원같은데 가면 만으로 나이가 나와서 괜히 혼자 기분이 좋아져 와요..ㅎㅎ

  • 6. 그래서
    '06.2.24 10:34 PM (61.75.xxx.244)

    5,6살될때가지는 보통 개월수로 많이들 얘기하곤해요 ^^

    비합리적인것은 재빨리 바꾸는게 낫지요..
    이거 읽으신분들은 이제부터 우리끼리라도 시작하죠~

  • 7. 우리나라식 만 나이
    '06.2.24 10:57 PM (218.51.xxx.157)

    시나브로님
    우리나라식 만 나이 계산법은 다른가요?
    전 2004년 12월생이면 우리나라식이라도 만나이 계산법은 1살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생일이 돌아와서 한 살 더 먹었을경우를 만 나이라고 얘기한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 나이로는 3살이지만..)
    우찌 2살이 되는지?
    병원에서도 만 나이로 표기할때 저럴경우 만1살이라고 표기합니다.

  • 8. 저두
    '06.2.24 11:32 PM (61.100.xxx.121)

    위의 경우는 1살 아닌가요? 보통 만나이 셀때 생일지난경우 1살을 빼고
    지나지 않은 경우 2살을 빼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9. 시나브로님
    '06.2.24 11:35 PM (211.226.xxx.69)

    만 나이 계산법을 잘못 알고 계시군요.
    학교에서 가르쳐 줄 때도 위의 저두님 방법을 알려주고요.
    2004년 12월생 아이라면 만 한 살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식 만 나이 계산법이란 건 없고요.

  • 10. ...
    '06.2.25 12:40 AM (221.157.xxx.62)

    저도 만나이가 좀 더 합리적인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간절합니다!! ㅋㅋㅋ)
    그렇지만 지금처럼 나이 세어도 별로 불편한점은 못느껴요
    우리나라 선조들은 뱃속의 태아까지도 사람으로 쳐서 백일을 치른다고하는걸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뱃속에 열달있지만 정확한 날짜로는 9달정도로 알고있는데 거기에다 백일을 치면 아기가 생겨난지 일년쯤 될때라구요

  • 11. 저야말로..
    '06.2.25 1:04 AM (61.106.xxx.5)

    간절한 사람중 하나죠. 저희 부부가 넘 웃긴게 저는 12월 31일생, 남편은 그다음해 1월1일생임니당..
    시댁쪽 친척들이 나이 물어볼때 어머님께선 구구절절 설명을 늘어놓으셔야한다는..

  • 12. 그래요..
    '06.2.25 1:34 AM (218.238.xxx.54)

    저도 그렇답니다. 생일이 12월 21일 이지요. 게다가 우리 딸도 11월 5일..
    태어난지 열흘만에 두살이 되고 태어난지 두달만에 2살이 된 모녀네요..
    항상 억울한 나이 한살 더 먹었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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