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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수욕장 가보셨나요?

딸기쥬스 조회수 : 161
작성일 : 2006-02-27 16:00:31
오랜만에 남편과 3월1일날 바람세러 가기로 했는데요.
속초를 가려고 했는데 오다가다 차에서 시간을 다 보낼까 싶어
동막해수욕장도 괜찮다 해서 한번 가보려 하는데
가보신분들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언 1년만에 가는 나들이인지라 보름전부터 들떠있었는데
날씨가 비온다는 말이 있어 내심 걱정입니다.ㅠㅠ
아니면 좋은 여행지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이왕이면 바다로요..ㅎㅎ
IP : 61.254.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화도에 있는거요?
    '06.2.27 6:38 PM (203.130.xxx.115)

    강화도에 있는 동막 해수욕장 말씀하시는건가요?
    거긴 동해안의 해수욕장같이 생각하시면 안되요.

    모래사장있고 파도가 들이치는 곳이 아니라, 뻘밭이거든요. ㅎㅎ
    모래사장에 앉는다는건 생각도 못하고 동해처럼 푸른 물도 아니고 흙탕물이어요.

    그 동막 해수욕장이 아니라면 죄송.^^

  • 2. 동막?
    '06.2.27 7:18 PM (221.148.xxx.200)

    동해의 동막 해수욕장이겠지요?
    여름이면 괜챦지요.. 조개를 캘수 있는 해수욕장중 한군데니까요..
    하지만 지금 날씨로는 별로 비추...
    차라리 많이 알려져 있다해도 정동진이 괜챦지 않을까요?
    해수욕이야 덜 붐비고 좋은곳 찾는다지만 지금 날씨로는 어느정도 편의시설은 갖줘져 있어야할듯....

  • 3. 서해
    '06.2.27 9:48 PM (211.32.xxx.97)

    갔다가 바다 제대로 못보고 왔어요.
    저녁에 짐풀고 아침에 일어나니 저녁까지 있던 바다가 사라지고 없지 뭐예요.
    눈을 크게뜨고 찾아보니 저만치 아주멀리에서 아득히 바다가 보이고 바로앞에는 갯벌만 펼쳐져있는거예요. 저도 바다를 좋아하는데 서해는 어두운 밤에만 바다를 볼수있어요. 또 동해처럼 철썩이고 생동감이 없고 고요하고 조용해서 강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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