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좀 모아볼라구 했는데.. 쩝~

[ㅠ.ㅠ]

오늘 유치원 O.T에 갔었어요...
원비가 무지 올랐더군요..
7세반인데 거의 원비가 30만원... 나머지 재료비 같은거야 뭐 한번만 내면 되는거니까...
작년 6세반 보낼때보다 큰애만 13만원 추가네요...
거기에다가  학원 한군데 보내면... @.@
게다가 애가 둘이니까...
유치원생 둘한테 들어가는 아주 순수한 교육비만... 90만원... 헐~
정말 집에 있을수가 없네요...
맞벌이 안하면 적금은 커녕 빚 안지는것만두 다행인건지...
올해는 천만원짜리 계하나 들어볼까 했는데 오늘 유치원 다녀와서 그꿈마저 깨져버렸어요...
애가 둘이라서 좋은 점두 아주 많지만...
오늘 같은 날은 능력없이 둘이나 낳은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이렇게 둘 키우기가 힘들줄 몰랐어요...
내일부터 시간제 아르바이트라두 알아보려구요...
자리나 있으려나...ㅠ.ㅠ

[ㅜ.ㅜ]

너무나 절절히 와닿는다는......
저 역시 능력없이 애 둘이나 낳아도 되나 걱정인데.....
유치원 갈 나이만 되도 벌써 그런거군요.,......
앞서 걱정... ㅠ.ㅠ

[저두]

요즘 만 5세아 (입학유예된 만 6세아) 교육비 지원 얘기 많이 나오잖아요.
해당되면 신청 한번 해보세요...저두 신청하구 지금 기다리는 중인데.
지원받으면 없는 셈치고 아이 적금하나 들어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