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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주택..전세 vs 매입

으악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6-02-26 22:17:31
많이 고민하다 질문 올립니다. 내일까지 결정을 해야하거든요..T_T

내용이 복잡하여 쓰기 죄송하지만, 그래도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바랍니다.

저희는 돌쟁이 딸이 있는 부부인데요, 이제 제가 복직을 하는 관계로 친정엄마 집 근처로 이사가려해요.

친정은 고양시 화정지구입니다.

저희는 분당에 32평집을 작년초에 전세끼고 구매해서 가지고 있고, 다른 곳에 전세를 살고 있어요.

원래는 친정집 바로 앞집(38평)에 전세를 얻어 살려고, 전세를 알아보러 다녔어요.

전세가는 16천정도고, 사실 어제 가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전세가가 너무 비싼것 같아서, 그 돈으로 차라리, 친정 옆단지

25평을 매입하여(세금까지 14천) 수리도 좀 하고 살다가

나중에 두고두고 월세를 받으면 어떨까 싶더군요.

문제는 그렇게 하면 1가구 2주택이 된다는 거지요..

분당집은 나중에 찾아서 들어가 살다 평수를 넓히고 싶은데...

괜히 지금 작은 아파트 샀다가 애물단지 될것 같기도 하고..

16천주고, 관리비 많이 나오는 엄마네 앞동 전세사느니,

2천 덜주고 작은 아파트를 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얼마라도 오르면 이익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의견주시면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25평아파트는 복도식이랍니다. (화정 달빛 라이프)

친정집 단지에서 1차선 도로를 건너 작은 공원을 가로질러 가야하는데, 매일 아기 데리고 나르는것이

힘들것 같긴해요.

1. 그냥 16천 주고 38평 전세 들어간다

2. 14천주고 25평을 산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1.140.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니쭈니
    '06.2.26 11:22 PM (219.248.xxx.211)

    제가 고생을 해봐서 1번안...
    애기 안고 길건너는 것 장난 아닙니다. 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중간 할 터이고, 비오는 아침/추운 저녁은 어쩌시려구요. 친정엄마가 애를 데리고 다닐 수 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하셔야지요.
    1가구 2주택은 세금문제가 있겠지요.
    돈보다는 애를 생각하심이 어떻겠어요?

  • 2. gg
    '06.2.27 12:39 AM (61.255.xxx.3)

    육아때문에 친정집 근처로 옮기시는 거라면...
    25평 매입이 아주 특별한 메리트가 없는 한
    편리한게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바쁜 출근 시간에 도로 건너 공원 가로질러 왔다갔다 하는거....
    생각보다 아주 불편하고 힘들꺼 같아요

    세금내도 아깝지 않을만큼 집값이 올라준다면 또 모르겠지만 25평대는 잘 오르지 않아서
    굳이 2주택 세금까지 물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3. 지금
    '06.2.27 10:06 AM (58.73.xxx.45)

    까지의 추세로 보면 복도식 소형아파트는 크게 오르지 않을 듯싶습니다. 2주택이 되면 괜히 분당아파트 처분하실때 양도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소형아파트는 매매도 잘안되더군요..
    그냥 편리한 곳에 전세사심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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