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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횡포

시장상인의 딸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06-02-24 14:27:25
저는 부산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 부모님이 계십니다
작은 재래시장 옆에 들어서게 된 홈플러스의 만행을 고발하고저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뉴스에서 이런 일이 나오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곤 했는데 우리 부모님이 이런일을 당하고 보니 참 무서운 사람들이구나 싶습니다 지금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분들은 제가 결혼하기 전에 항상 웃으며 인사하던 이웃이였습니다 인대가 늘어나고 머리가 깨져 병원에 누워계시지만 생계가 막연하여 발을 동동구르고 계십니다
http://www.voiceofpeople.org/new/news_view.html?serial=38059 이 계좌를 복사해서 들어가시면 자세히 보게 되시겠지만 다들 평화로운 재래시장의 한 모습에서 한없이 비참한 피해자의 모습으로 변해계십니다 제가 컴을 잘하지 못하고 간난아이가 있어 퍼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곳으로 보내주십시오 제가 그곳에 같이 있지 못하고 방에 앉은채 이러고 있어서 더 부모님께 죄송하기만 하네요 부탁입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도와 주십시요
IP : 220.84.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24 2:51 PM (203.231.xxx.205)

    경제논리로 따지자면 홈플러스에서도 할 말이 많겠지만
    가뜩이나 재래시장 상인들 설자리 없는데
    굳이 재래시장 바로 옆에 마트를 세워야했나 싶은 생각은 듭니다.
    혼자만 잘사는 것보다
    같이 살아야 좋은 세상인데...씁쓸하네요

  • 2. 제가
    '06.2.24 3:22 PM (61.104.xxx.91)

    당했어요..모 탤런트 전 시댁집안...
    몇년간 운영하던 명품샾....이태리출장 다녀오니 매장을 비워줘야하는 상황..
    잘된다고 소문이 많이나고..사실은 막 잘되려고하는 중..몇년간 많은 시행착오끝에..
    버텨봐도 소용없고..결국은 맨손으로 나왔어요..
    오더한 물건들..3억정도되는데 매장비워준후 도착했어요..
    헐값으로 넘기고..
    그자리엔 그 재벌가에서 수입하는 브랜드의 매장이 들어왔지요.

    웬일인지 바로앞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생기구요.
    사고다발지역이라 그렇게 민원을 해도 절대 안된다고하더니
    그 매장 공사하는 중에 설치하더군요..

    피도눈물도 없어야하구..남이 좀 잘되는거같음 수단 방법안가리고 빼앗아야 재벌이 되는가봐요...

  • 3. 법?
    '06.2.24 11:30 PM (204.193.xxx.8)

    좀 잘된다 싶으면 다 갖고 가는게 그들 짓이죠.
    아마 길거리 뽑기가 이윤이 대단하다면 그것도 대기업이 하려고 뺏았을걸요.
    법은 뭐하고 있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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