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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여쭤요

걱정 조회수 : 368
작성일 : 2006-02-16 13:24:26
남편은 39살
다니던회사 부도로 나와서
다시 또 취업을 안하고
사업을 하겠다고...
취업해도 나이들면 또 이런 결과라고..
집을 담보로 대출해서 사업하겠다고 하는데
스님이나 점을 본 결과
쫄딱 망하고 집도 날린다고.
어떻게해야 옳은건지
IP : 220.73.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16 1:43 PM (218.159.xxx.91)

    지금 나이면 취업보단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나을지도 몰라요..하지만 준비가 철저해야 합니다.
    사업계획을 세우고 혼자 하기 어려우면 중소기업청 같은 곳에 문의도 해보면 아이템설정,비용문제
    상권분석등등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님도 함께 하셔야지요... 저희도 회사 부도로
    갑자기 국내에 들어와 막막하게 있다가 인터넷으로 중소기업청을 알게되어 지금 조그만 사업하고
    있는데 먹고 살만 합니다.

  • 2. ......
    '06.2.16 2:19 PM (61.77.xxx.5)

    사업으로 성공할 확률이 낮은게 현실이죠.

    아마 힘들거예요.
    그러지 마시고 현재 현금 유동가능한 범위에서 해보라고 해보세요.
    방법을 찾으면 다 있어요.첨부터 번듯한 사무실.....여러명의 직원....
    그렇게 시작하지말고 , 집을 사무실로 하든지 , 친구사무실에 책상하나 갔다놓고 시작하든지.
    직원은 남편분과 님 두분이서 시작하든지.....
    이런식으로 걍 지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서 1년이구 2년을 보내다 보면 그사업의
    전망이나 성공여부를 알수있지 않을까요.
    님도 함께 공부하구 일하구.....

    사업은 직장생활보다 10배는 힘들어요.(???) 만약 그렇게 안 하면 한달 사무실과 1-2명 인건비로 500만원 우스워요.(나한테는 500이 큰돈이지만 , 기존의 경쟁업체는 어마어마한 자분으로 승부하구 있지요, 게임이 안됩니다.쉽다면 다니던 회사가 부도 나지도 않았겠죠)

    500만원 씩 1년이면 6000만원인가요. 아마 큰 수입이 없으면 대출받은 돈 날라가는건
    눈 깜짝할 사이죠.......그러면 집팔아야하구, 집이 팔리면 다행이지만 안팔리면 경매죠.
    암튼 사업은 인건비와 사무실 운영비등으로 기본이 한달에 300에서 500이예요.먹구 사는건 없나요,

    일단 가용현금 범위에서 하라고 좍 버티시구요.
    님집에 먹구 사는건 님이 파출부(??)라도 하셔서 먹구 사세요.(님도 최선을 다해야죠.
    남편분에게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먹구 사는것 뿐이 못한다.말하구요,.

    님의 생활환경이 나뻐져도 님이 견될수 있는 만큼을 정하구 해주세요.
    예를 들면 지금 30평 아파트에서 사신다면 최악의 경우 20평 아파트에서는 살수 있지만 ,
    지하방으로는 못간다 하신다면 . 20평으로 갈돈은 남겨놓으셔야 한다는거예요.(각종 부채까지 다해서요)
    (물론 지하방으로 갔어도 마음만 다잡는다면 꼭 불행한것만은 아니지만요)
    분명히 말씀드린다면 사업은 안될확률이 크다는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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