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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평범하게 살게 해주는게 어렵니?

휴~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06-02-16 10:51:05
사업한답시고 사고치는 남편덕분에...
결혼 8년동안 생활비다운 생활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하고픈건...
100이고 200이고간에 고정적인 돈으로 아파트 관리비 내면서(아파트 살고픕니다)..
아이들 학원두 남들보내는것처럼 보내고.. 살림장만 하나하나하는 즐거움 느껴보고 싶네요...
그게 그렇게 어렵니? ㅠ.ㅠ
갠적으루 결혼할때두 시험을 봐서 합격한 사람만 결혼의 자격이 주어졌음 좋겠어요...
자격시험 봤으면 저 인간은 결혼 못했을텐데... 으이구...
IP : 211.227.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6.2.16 10:56 AM (221.150.xxx.68)

    알량한 위로의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살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요.
    그 결혼 자격 시험에 완전 동의합니다. ㅋㅋ
    근데, 제 자신도 그 시험에 합격했을진 미지수네요. ^^;
    암튼 아자, 홧팅!

  • 2. ***
    '06.2.16 11:15 AM (24.42.xxx.195)

    걱정이 많으시겠네요...결혼초에 고생은 나중에 약이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더 이상 사고치지 않고 사업이 잘 되시면 좋겠군요. 행운이 가족에게 다가가길 기원합니다!!!!

  • 3. 한방이올겁니다
    '06.2.16 11:37 AM (211.114.xxx.17)

    열심히 살다보면 한방이 터지는 날이 오겠죠. 힘내세요..홧팅이요

  • 4. 23년차
    '06.2.16 11:54 AM (218.146.xxx.57)

    저도 님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참 맘대로 안되는게 인생사인가 봅니다.
    전에는 남편이 밉기도하고 싫기도 했는데, 요즘은 불쌍하네요.
    자기인들 안그러고싶을까 이해해주려고 애써봅니다.

    자격시험 그것 정말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러면 자격 미달인 사람 너무 많이 나올까봐 없나보죠??
    에궁, 힘드셔도 어쩌겠어요, 힘내세요.
    저도 함께 힘내봅니다,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소박한 아내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면서...

  • 5. 평범은 어려워
    '06.2.16 11:56 AM (222.98.xxx.94)

    저의 경우는 남편이 자격시험봐서 통과를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없습니다만
    월급이 적어서 남들처럼 학원보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미취학인데요
    두아이 보내는데 50만원정도 들고 다른 사교육은 안해요
    피아노는 배울때가 아닌것 같지만
    앞으로 영어는 어찌 가르치나 ..돈생각하면 학원 못보내지요
    제가 그런걸 조금이라도 일찍, 더 열심히 시킬 생각은 없지만요
    평범하게 남들 보내는 만큼 학원보내는게 결코 쉽지 않답니다
    제 동생은 7살짜리 아이한테 보육료 빼고 40~ 50만원 쓴다던데..헉 ~입니다
    저는 아직 직업은 없지만
    애초 결혼할때,내가 능력있으니(?) 안되면 내가 벌어 먹고 살아야지 하는 각오로
    결혼했습니다
    님께서도 용기를 가지시고 열~씸히 살아 나가시길 바래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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