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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 한복 ....결혼식때?

한복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6-02-14 15:17:33
조카 결혼식때 남편이 개량 한복을 입는다고 그러는데 그래도 될까요?
워낙 안다녀 봐서 잘모르겠네요.아님 꼭 양복을 입어야 하는지?
50대인데...절도 받고 그럴거인데..어째야 하는지 걱정이네요..
아시는분 알려주시어요...미리 감사드립니다..ㅎㅎ
IP : 58.239.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14 3:18 PM (218.234.xxx.34)

    개량한복은 평상복 아닌가요? 유시민은 국회에 개량한복차림으로 등원도 했더만, 그 사람은 원래 튀니까 그렇고, 양복 입으시라 그러세요^^

  • 2.
    '06.2.14 3:20 PM (218.234.xxx.162)

    양복입으라고 하세요
    전 개인적으로 개량한복입고 식장이나 그런데 참석하시는분들 이해안갑니다.
    집에서 평상복으로 입으면 모를까

  • 3. ...
    '06.2.14 3:22 PM (211.35.xxx.9)

    전통한복을 입으시던지 아님 양복으로...
    제 결혼식때 시집친척들이 계량한복으로 다 맞춰입고 왔는데...
    참 칙칙하고...너무한다 싶었습니다...저희가 예단비는 많이도 드렸는데...
    게다가 시어머니...인디언핑크색 한복을 입으셔서...친정식구들이 모두 뜨아했었죠.

  • 4. 양복
    '06.2.14 3:32 PM (211.105.xxx.182)

    입으시라고 하세요. 저는 결혼할때 남자분이 한복입는거는 신랑말고는 못봤거든요.
    신랑, 신부 어머님은 한복 입어도 아버님은 양복입으시잖아요.
    개량한복 뿐 아니라 전통한복 입으셔도 너무 튀실것 같네요

  • 5. 맞아요~~
    '06.2.14 3:37 PM (221.154.xxx.81)

    결혼식 때 튀는 옷차림이요, 그거 두고두고 뒷말이 남더군요..
    제 시누이도 시동생 결혼식 때 맨발에 샌달신고 짧은 치마정장 입고 왔습디다. 헉~~
    사돈댁에서 뭐라 했을지..너무 챙피했어요.
    더구나 폐백때 절도 받아야 하는데 얼마나 황당하던지...
    결혼식 비디오에 남을 건데 굳이 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양복을 권합니다..

  • 6. ...
    '06.2.14 5:06 PM (211.177.xxx.193)

    저는 제 결혼식때 숙모님이 개량 한복 입고 오셨더라구요..예단비 꽤 드렸고, 시엄니 그런걸로 쪼잔하게 구실 분도 아닌데도 개량 한복(명절때 저희 시댁은 꼭 한복 입는 집이다 보니 일할때 막 입는다고 그냥 사신 개량 한복이라고 하더라구요..)을 입고 사진 찍고 그러셨는데요..
    근데 솔직히 제 결혼 사진 보면 넘 속상 합니다..
    시댁쪽 중 고딩 조카들..
    그래도 시댁 집안에서는 첨 하는 결혼식에 남자애들은 추리닝 입고 와서 사진 찍고 있구요..
    여자 조카들 전부 집에서 그냥 놀때 입는 옷 입구 와서 사진 찍었습니다..하나 있는 시누도 청바지에 미키마우스 티 입고 왔더군요... 정말 놀랐죠..
    그래서 솔직히..
    제 결혼 사진...
    친정쪽은 그래도 볼만한데..
    시댁쪽만 넘어 가면..
    옷차림...
    결혼 사진 본 사람들 전부 한마디씩 다 합니다..
    아무리 애들이라도 옷 전부 넘 했다구요...
    추리닝에 미키마우스 티에...
    제발 결혼식에 그래도 멋진 옷은 아니더라도..쬐금만 신경 써서 입고 왔으면 합니다..
    아무리 애들이더라두요..^^

  • 7. 저희
    '06.2.14 10:08 PM (222.238.xxx.156)

    사촌언니는 딸래미들 결혼시킬때 집에서 제일 좋은옷으로 입고 오라고 신신당부하던데.......사돈네 밑보이기 싫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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