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방대 vs 방통대
지방의 그저그런 대학교와 방통대를 비교한다면
어디가 괜찮을까요?
비슷할까요?
1. ....
'06.2.14 3:03 PM (211.35.xxx.9)제 주변에 방통대다니신 분들이 괘 되시는데요.
학위취득일뿐 대학생활을 한건 아니더라구요.
대학4년...그 시간동안에 얻어지는 무형의 자산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2. 비교가
'06.2.14 3:13 PM (211.218.xxx.28)되나요?
그래도 대학이 낫지요3. 사회생활
'06.2.14 3:19 PM (218.234.xxx.162)하다보면 방통대는 대학교 나온걸로 안쳐줍니다.
정말 위분들 말씀따라 지방대와 방통대는 정말 다릅니다.
어찌 비교가 되겠어요4. 편리한세상
'06.2.14 3:45 PM (211.45.xxx.198)^^ 저는 방통대 10년째 다니고 있는데요.
글쎄요, 저야 워낙 방통대 애호론자라서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로 목적이 달르니 대학생활을 원하시는거면 일반대학교를
그게 아니라 학위 목적이라면 방통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주위에 방통대 다니는 사람은 많지만 저처럼 졸업을 못하는 방통대생도 많거든요.
자기가 다닐 년수에 똑바로 졸업하는 사람은 존경할 만한 곳이 방통대에요.
절대 그냥 졸업할 수 없다는 뜻이죠. 물론 학업과 다른것을 병행하니까 그럴수 밖에 없긴 하지만요.
친구의 경우엔 고교 졸업후 방통대 1학년으로 들어가 5년만에 졸업한 모범케이스 였는데
그걸 바탕으로 중국 유학을 갔으니 중간다리 역할은 톡톡히 한거라고봐요. 친구의 목적대로.
그러나 대학생활 즉 그냥 일반적인 대학생활을 기대하긴 힘드니까
그런면에선 일반 대학이 좋지 않을까요??5. 글쎄요
'06.2.14 3:48 PM (210.95.xxx.198)고등학교 다니는 것과 검정고시중 어느게 나은지를 묻는 것과 같네요
각 장점이 있으니 비교 대상은 아닌것 같구요
본인이 판단을 할 수 밖에요.. 대학은 대학대로 방통대는 방통대대로 장점이 있으니까요6. ^^
'06.2.14 4:24 PM (125.57.xxx.248)위에 검정고시 운운하셨는데 요즘 방통대 분위기를 모르시는분 같네여^^
방통대는..4년제 대 졸업하고 학위 이미 취득하신 분들의 편입도 엄청 많은 곳입니다.
단지 학위만을 위해 선택되는.. 검정고시 수준이 아니란 의미죠.
이 많은 사람들이 이미 가지고있는 학위를 다시따려고 힘든 공부 다시 시작하는걸까여?
저역시.. 일반 대학생활에서는 못느꼈던 부분인데...
방통대에서야말로 제대로 공부했다는 느낌입니다.
국내에서는 방통대가 실제에 비해 사회적인 인식이 많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고질적인 편견이 많이 작용하는 부분이죠.
일반대학은 입학은 힘드나 들어가기만하면 졸업은 거의 다 하는거고..
방통대는 입학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졸업이 어렵지요.
어느쪽이 능력본위의 시스템인지.. 잠시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문제 아닐까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고질적인 학벌제일주의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일수록 방통대가 인정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겠죠.
방통대는 국내보다 차라리 외국에서 더 인정받는 분위기.. 갠적으로 좀 안타까워요^^7. ..
'06.2.14 5:12 PM (221.157.xxx.251)안비슷합니다..방통대는..과마다 다르지만 졸업하기는 어려워도...들어가기는 왠만하면 다 들어갑디다.
그러니 사람들 인식이...다른 대학을 졸업하고 방통대 나왔다..하면 아~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다녔구나 싶지만 고등하교졸업후 방통대 나왔다..그럼.....그냥 고졸에서 조금더 노력한 정도로 밖에 안쳐준다는 거.
방통대 다녀본 사람들은 공부 많이 해야하고 힘든거 알지만.
그외 사람들이 별로 인정을 안해주는데...
공부를 더 하기위한 수단이지..일반대학과는 비교가 안되는거라고 생각되네요.8. 은하수
'06.2.14 10:16 PM (211.108.xxx.30)글쎄요 님 글에 한표요.
방통대 2년 다니다가 그냥 접었습니다...원하는 학문을 종합적으로 배우는 것은 좋지만
그 수준이..그냥 내가 열심히 고시공부하듯 파면 훨씬 더 빠르겟더군요.
대학이란게 솔직히 학업도 학업이지만 학업외의 것들에서 얻는 부가가치도 많잖아요.
그런 것 하나 없이 라디오 들어가면서 무작정 책만 파는 게 ..
내가 다시 고등학교 공부하는 느낌이었어요..
학교수업도 없이 EBS에서 나오는 강의 만 듣는 느낌이요..
대학을 졸업한 후 다른학문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다시 들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고등학교 졸업후 방통대라면 전 말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