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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후 윗층 소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혼 5년만에 집장만해서 깔끔하게 수리하고 오래 살려고 부푼가슴으로 일요일에 이사를 했어요.
다 좋은데.. ㅠ.ㅠ 흑흑.. 정말...
이사 첫날 일요일 저녁부터 11시 넘게 쿵쿵쿵쿵 발뒷굼치에 망치를 달았는지...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10시부터 누웠다가 남편이랑 천장만 바라보며 답답해 했어요...
첫날이라 참았고, 11시가 넘으니 자는지 조용해 지더라구요...
어제 이사 둘째날... 역시 11시 넘게 쿵쿵쿵쿵...
윗집은 너댓살 먹는 딸이 두명이 있더라구요...
저희가 일욜 떡 돌릴때 외출중이라 어제 월욜에 남편이 이사온 줄 모르고 저러나 보다고
올라가서 이사왔다고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자기들이 아이들이 있어서 잘 부탁해야 할거 같다고 했다네요.
저도 공사하러 들락거릴때 윗층 아줌마를 몇번 봣는데 사람은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근데 완전 매너 꽝 이네요. ㅠ.ㅠ
남편이 막 올라갔다왔는데도 망치 뒷꿈치로 쿵쿵쿵쿵...
남편과 추측컨데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아닌거 같아요. 아이들이 뛰는건 그래도 아이니까 이해해 줄수 있는데 하루종일 뛰는 것도 아니고...
위층 아줌마가 그렇게 로보트 처럼 걸어다니는거 같아요. ㅠ.ㅠ
근데 무슨 집안일을 그렇게 하루종일 하며 11시까지 꼬박 종종걸음을 치며 다니는지...
이제 삼일짼데 이거 계속 반복되면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윗층아줌마도 이사온지 얼마 안된걸로 알거든요. 저희 전에 살았던 사람 말로는 윗층에 노인두분만 사셔서 무지 조용하다고 했는데 .. 흑흑.. 어캐 저희보다 조금 일찍 이사왔나봐요...
초기대처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저희는요..
'06.1.24 11:38 AM (210.94.xxx.89)저희도 마찬가지예요,, 남자애가 잠도 없는지 밤 12시 넘기는 건 예사고,, 아침에는 7시도 안되서 ㅡㅡ
심지어 야밤에 공놀이도 하는듯 한데요,, 근데 어른들 발자욱 소리가 더 크거든요.
저희 신랑이 참다참다 서너번 전화를 했는데 지난 주말에는 되려 성질내더군요.
부부가 인터폰에 대고 서로서로 아파트 첨 사느냐? 아이 없느냐? 이상한 사람이다. 이사가라 ㅡㅡ++ 는둥
신랑 너무 열받아서 위집에 올라가려는 걸 겨우겨우 말렸어요.
전 좀 참고 살자 주의인데,, 저희 신랑은 할말은 해야 조금이라도 조심한다 주의라서..
앞으로가 걱정이예요,, 매번 우째 신랑을 달래야 하나 싶어서요. 근데,, 층간소음 무쟈게 괴로워요.2. 슬리퍼를
'06.1.24 12:27 PM (58.72.xxx.46)층간소음이 유독큰집은 꼭 슬리퍼 신어줘야해요.. 저도 하루종일 신고 있지요..
윗층 아주머니도 그냥 자연스럽게 걸으시는거라
아랫층이 울린다는걸 모르실수도 있어요..
밤 늦은 시간엔 슬리퍼 신으시라고 살작쿵 말씀드리면 안될까요?3. 저희집도
'06.1.24 1:27 PM (221.147.xxx.56)어찌나 쿵쿵거리는지 몰라요,
새벽부터 새벽까지요.. 고등학생 딸둘있는 네식구던데 걸어다니는 습관이 본래 그런가봐요.
전에 한번 얘기했더니 그이후로는 일부러 더 쿵쿵거리면서 다니는거 같아요.
그냥 참고 살고 있답니다
울 남편이 참으래요. 테러 당한다구..ㅠㅠ4. 저도 동감
'06.1.24 3:01 PM (211.232.xxx.142)우리 윗층도 장난 아닙니다.
2-3번 좋게 말씀드렸는데도 ..
오죽했으면 층간소음 복수하는방법등 유치한 글을 다 찾아보았겠어요?
정말 험한 사건 나는거 이해갑니다.5. 저희집도
'06.1.24 3:16 PM (211.217.xxx.81)주말이면 하루종일 뭘그렇게 박는건지 망치소리 때문에
노이로제 걸립니다. 젊은 사람들인거 같은데
너무 예의가 없는거 같습니다.6. 이구~
'06.1.24 4:27 PM (219.251.xxx.4)저희집 안방선 윗집 소변눕는소리도 들리는데요 뭐~
하하하 죽을맛입니다
그뿐인줄 아십니까 시도 때도 없는 피아노소린 어쩌구요
차라리 발소리가 나을거 같아요 새벽녁의 피아노소리 내진 소변보다는....7. ...
'06.1.24 9:48 PM (222.121.xxx.24)저희는 밤 10시에 절구에 마늘도 쿵쿵~ 정말 참다참다 정중하고 몇번 말씀드렸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얼마전에도 참다참다 올라갔는데 뒤에서 아이들이 뛰고 있는데도 우리 애들은 안 뛰었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요즘은 늘 참자참자를 연발하며 살아요 그런 사람들한테 자꾸 뭐라고하면 더 심해질지 모른다고 참다고 다집하는데 가끔씩 정말 참기 힘들때도 있지만 허벅지를 꼬집으면 참자참자 하네요...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어른들도 문제예요 어른 발걸음 소리도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혹시 내 발걸음 소리때문에 밑에집 시끄러운거 아닌가 싶어서 요즘 살살 걸어다니는 연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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