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소한거에 까다로운 나.. 시로~~
수세미가 다 찢어져서 그것두 한개 사야지하고 수세미코너에 갔더랬죠..
갔더니 그 망사수세미 원조가 없고 짝퉁이 있더라구요..
2개 들은거..
혼자서 수세미 앞에서 고민하다가..ㅋㅋ 다른데 가기도 뭐하고 해서 걍 들고왔습니다..
집에와서 찢어진 수세미 버리고 2개중 한개를 꺼내서 쓰는데..
감(feel)이 다른겁니다.. 약간 두껍고.. 여튼 그 수세미랑은 다른거예요..
한개두 아니구 두갠데..ㅠ.ㅠ
제가 투덜 투덜했더니.. 저희 신랑.. 까다롭긴~~
하다못해 수세미두 이러니 다른건 말해뭐하겠어요..
주방세제두 쓰던거 써야지 거품안나면 승질나고.. 화장지두 쓰던거 써야지 다른거쓰면 짱나구..
생리대두 물론이구..
이런 제가 싫어용~~~
1. 가끔은
'06.1.24 12:40 PM (59.24.xxx.12)자신의 규칙속에서 어긋나 보는것도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2. 황경민
'06.1.24 12:40 PM (219.251.xxx.88)저도 그런데요..저도 수세미 제가 사용하던 것 없음 있을때까지 찾아요..새로운걸로 바꿀적엔 시험삼아 한개만 사서 서 보고요..그래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겠죠..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그런걸로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3. 얽매임
'06.1.24 12:52 PM (61.75.xxx.149)자신을 자신의 마음이 얽매고 있지요.
다니던 길도 항상 그 길로만 다녀야 하지, 돌아가거나 질러가면 불안하기만하고...
자신을 옭아맨 그 마음의 동아줄을 풀어 보십시요... 그만큼 자유롭고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습니다.4. ^^;;
'06.1.24 1:01 PM (211.221.xxx.14)혹시 책방에 가실일 있으시면...
스펜스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을
꼭 읽어 보라고 권해드립니다...5. 대부분의
'06.1.24 1:49 PM (211.224.xxx.5)주부들이 그러지 않나요?
물건을 까다롭게 골라서 그러는거 같은데
전 오히려 댓글들 보고 좀 놀랐네요.
화장지도, 생리대도 쓰던것만 쓴다는건 집착이 아니라
본인이 지금껏 써보니 품질이나, 가격이나 디자인이나 여러가지가
자기한테 꼭 맞아서 그런거잖아요.
그러다가 새로운 제품 나오면 조금씩 써보다가 바꾸기도 하고 ... 다들 그러시지 않나요?6. 저도요.
'06.1.24 2:00 PM (211.53.xxx.10)제가 저를 해부(?)해보면 성격이 완벽할려고 하는 그런 심리도 밑바탕에 깔렸구요.
제 주변이든 집안이 내가 계획한 그림대로 그렇게 만들어져야 안정감 있고 마음이
개운해요.
그렇다고 엄청 깔끔하고 정갈하다는건 아닌데
내 스타일 대로 그렇게 만들어지길 바라는 그런.....
저도 가끔 이거 병 아닌가 스스로 고민에 빠질때가 더러 있어요.7. ..
'06.1.24 2:15 PM (221.168.xxx.158)잉? 저도 말씀하신 수세미 샀다가 맘에 안들어서 지금은 개수대 청소할때만 쓰는데요?
두껍고 탄력성도 없고.. 등등 마음에 안들던데..
괜히 원글님 성격탓하지 마시구요.. 수세미가 나빠요..^^8. 맞아요^^
'06.1.24 3:28 PM (211.42.xxx.225)수세미가 나빠요^^
9. 저도
'06.1.24 4:03 PM (219.249.xxx.59)수세미 맘에 드는 것만 씁니다^^..
딴 거 몇 개 쓰다가 정착한 거라 안 바뀌네요.
스폰지형은 다음 설겆이까지 뽀송뽀송 안 말라있는게 싫고..
그저 부드러워서 그릇 안 긁히는 노란 3M 수세미가 젤 맘에 드는데 요놈이 근처 홈플러스에도 안 팔고 에전 살 던 곳 중형 마트에만 잇어서 난감해요...10. ????
'06.1.24 4:30 PM (203.81.xxx.208)저 엄청 털털하고 지저분하고 남자 성격입니다.
근디 ... 항상 쓰던 생리대만 쓰는데요??
글고 수세미도 쓰던것 말고 싼맛에 샀는데
별로면 휙 ~~화장실 청소용으로 가고 다시 사는데요...
이게 뭐가 이상한가요?? 내 손에 내 몸에 적응해 있는걸...11. ^^
'06.1.24 7:16 PM (220.75.xxx.46)내 손에 맞는것 골라서 쭉~ 쓰겠다는건데, 뭐 어때서요.
전, 집에서 반경 1킬로 안에, 뚜레주르, 빠리바게트 다 있어도, 세정거장 떨어진데 가서 빵 사는걸요..ㅎㅎ12. 잠오나공주
'06.1.24 8:41 PM (59.5.xxx.85)저도 그래요..
...어제 오늘 잡다한 일들로 나만 왜 이리 까다롭나..
터덜퍽에 덜렁쟁이임에도 불구하고.. 딱 쓰던 것만 쓰고..
내 손에 익는 것만 쓰구요..
지난 주말에 집안 구조좀 바꿨더니 며칠째 정신이 안돌아옵니다..
일은 일대로 벌이고 집은 내 맘대로 안 바껴서 계속 자리 옮기느라 일도 못 끝내고
나자신을 사랑하자 그러고 있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963 | 잘 붓는 이유가 몰까요? 4 | 휴. | 2006/01/24 | 621 |
49962 | 뭐 어때서~~ 8 | 흠.. | 2006/01/24 | 1,378 |
49961 | 연애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6 | 연애 | 2006/01/24 | 1,082 |
49960 | ... 2 | 혹시 아세요.. | 2006/01/24 | 444 |
49959 | 섬유유연제 쓰시나요? 9 | 동구르르 | 2006/01/24 | 1,593 |
49958 | 식초유연제 얼마나 넣으세여?(드럼) 2 | 드럼 | 2006/01/24 | 590 |
49957 | 강남역 주변에서 속풀이할 만한 음식 뭐 없을까요?? 4 | ^^ | 2006/01/24 | 360 |
49956 | 초등6, 학원에서 밤10시 넘어오게 생겼는데.. 10 | 바쁜생활 | 2006/01/24 | 1,129 |
49955 | 설 귀경 언제 내려가시나요? 5 | 걱정 | 2006/01/24 | 478 |
49954 | 사진 올려놓을 수 있는 이젤은 어디서 파나요? 1 | 이젤 | 2006/01/24 | 174 |
49953 | 전기료좀 보아주셔요ㅠ.ㅠ 26 | 관리비땜시 | 2006/01/24 | 1,834 |
49952 | 기분 좋으라고 그러는건지 ㅋㅋ 2 | cj mal.. | 2006/01/24 | 1,054 |
49951 | 분당 금곡동 우주유치원, 어린이집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2 | 반까망이 | 2006/01/24 | 107 |
49950 |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로.. 6 | 만약 | 2006/01/24 | 672 |
49949 | 복비계산 저도 부탁드립니다. 등록세 취득세도요~ 4 | 첫이사 | 2006/01/24 | 414 |
49948 | 유치원 중간 하차시 3 | 궁금이 | 2006/01/24 | 572 |
49947 | 어찌된건지... 4 | 길모어걸스... | 2006/01/24 | 698 |
49946 | 택배송장은 제가 갖는거 맞죠? 3 | 택배송장 | 2006/01/24 | 314 |
49945 | 사소한거에 까다로운 나.. 시로~~ 12 | 흠~ | 2006/01/24 | 1,572 |
49944 | 한달전 멍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4 | 수국 | 2006/01/24 | 475 |
49943 | 섬유유연제 뭐 쓰세요? 6 | 섬유 | 2006/01/24 | 912 |
49942 | 장티푸스.. 1 | 좋은날 | 2006/01/24 | 132 |
49941 | 신한카드 D.O 쓰시는 분들 계시나요? 1 | 영화 | 2006/01/24 | 278 |
49940 | 좋은 소식 하나, 나쁜 소식 하나 2 2004-09-01 20:50:44 이글 보고.. 1 | 예하 | 2006/01/24 | 1,588 |
49939 | 이런 미신이 있나요? 9 | 궁금 | 2006/01/24 | 1,446 |
49938 | 월세면 도배도 무조껀 해주는건가요? 7 | 월세 | 2006/01/24 | 940 |
49937 | 한복 물든것... | 한복 | 2006/01/24 | 80 |
49936 | 나이보다 좀 더 들어보인다는 말.... 5 | 33333 | 2006/01/24 | 1,147 |
49935 | 역삼동이나 강남역근처 일식집 추천해 주세요.. 2 | 일식집.. | 2006/01/24 | 279 |
49934 | 까르프 스티커 2 | 저기.. | 2006/01/24 | 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