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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조카들은 얼마 주나요?

세뱃돈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06-01-24 09:51:27
큰집에 대학생 2명하고 직장다니는 조카 한명 있거든요.
얼마 주어야 적당한가요?
항상 이맘때 되면 신랑하고 말다툼 합니다,
저희 아이들 고등학교 들어갈때도 3만원만 주는 형님입니다.
전 항상 때가 되면 챙기거든요. 10만원씩주고 그랬는데..
우리 아이들 학교 들어갈때 3만원 주니 기분이 좀 그러더군요,
남편은 조카들 볼때마다 용돈이라고 돈을 주는데..
형님네는 차가 3대씩 있거든요. 근데 항상 돈 없다고 돈 타령입니다.
정말 누가 돈 달라고 그러는지..
우리아이들 한번도 용돈 준적 없어요. 남편한테 뭐라 그래도
남편은 형수가 그런다고 너도 그러면 되겠냐고  전 솔직히
속상해요. 님들은 얼마씩 주나요?
IP : 218.50.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6.1.24 10:00 AM (211.204.xxx.114)

    초등학생은 5.000원 주구요.
    중학생부터는 10,000원 줍니다.
    그리고 중학교 들어갈 때나 고등학교 들어갈 때는 조금 더 줍니다.
    많이 주면 싫다할 사람 없겠지만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직장다니는 조카도 돈을 주나요???
    저희는 대학생부터는 새뱃돈 절대로 안주는데...
    대학생이면 알바를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잖아요.
    그냥 주지 마세요.

  • 2. m.m
    '06.1.24 10:20 AM (203.130.xxx.97)

    대학생에게도 용돈을 주나요??
    아직 전 그런 조카가 있는건 아니고..예전 제경험에 비추어 보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입학하면서 마지막으로 받고 그담부턴 걍 세배만 열씨미 드렸던거 같은데..
    드리지 마세요~ 얼마든 알아서 할 나이인데요~^^

  • 3. 저는..
    '06.1.24 10:50 AM (220.85.xxx.181)

    초등학생 만원, 중학생 이만원, 고등학생 삼만원, 대학생 오만원
    이렇게 줄 생각입니다

  • 4. 세맷돈
    '06.1.24 10:57 AM (211.207.xxx.52)

    저의 친정아버지는 나이수만큼 주십니다
    1살은 천원 10살은 만원 36살인 저는 삼만 6춴원입니다
    이것도 괜찮은 방법인 듯

  • 5. 저두..
    '06.1.24 10:58 AM (221.155.xxx.151)

    대학생 때부턴 세뱃돈 못 받았어요..고등학교 때까지만 받았던 기억이..집집마다 다른가봐요..저희 집안은 어린 애들이 많아서..대학생 되고부턴 그 사이에 껴서 받기 민망하기도 하고..어른들도 안 주시던데요...'저희는..'님 말씀처럼 안 주셔도 될 거 같은데요. 대학생 이상이면 다 큰 성인인데. 알아서 벌어 써도 되고, 세뱃돈 받기엔 넘 큰 거 같기도 하구요..

  • 6. ㅡㅡ
    '06.1.24 11:05 AM (59.11.xxx.56)

    우린 4살짜리를 6살이 되도록 볼때마다 만원씩 주는데..
    이것도 돈이 만만치 않아요.... 시가에 외손 딱 하나뿐이라서...
    우린 애도 없구만 ㅡㅡ;

  • 7. ..
    '06.1.24 4:26 PM (218.153.xxx.170)

    세배돈 대략 만원, 고등학생은 2만원.
    입학 때는 초등 오만원, 중등 10만원, 고등 20만원 주었어요. (조카들)

  • 8. 직장인
    '06.1.24 7:31 PM (220.75.xxx.46)

    직장인-다 큰 성인-을 뭘 돈을 주시나요.
    직장 다니면, 어른들을 모셔야지.ㅎㅎ
    대학생까지만 주세요.
    저흰 유치원 5천원, 초딩만원, 중딩2만원, 고딩3만원, 대딩5만원. 정액제입니다.ㅎㅎ
    입학할땐 중딩 5만원, 고딩 10만원, 대딩은 옷 사주거나, 디카 사줍니다.

  • 9. 대학생한테 웬
    '06.1.24 11:25 PM (18.98.xxx.142)

    세뱃돈?

    전 대학생 때부턴 세뱃돈 안 받는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주는 어르신들도 드물고^^; 받기도 민망하구요.
    우리 큰아버지는 그냥 안 주면 서운하니 오천원 받아라, 이러면서 오천원 천원 ...이렇게 주시곤 하셨네요.

    심지어 대학 졸업할 때쯤엔 할머니 용돈을 드리기까지 했는데...

    저 대학졸업한지 이제 5년차니까 그리 옛날 얘기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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