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가 처음이라서요...
월요일에 포장이사할 예정입니다만 여러가지로 모르는 게 많아서 글 남깁니다.
1.궁금한 점은 이삿짐 쌀때 저는 어디에 있어야 하지요? 옆에서 짐 싸는걸 보고 있나요?
부동산에 가서 여러 가지 일들은 남편이 할 예정이구요.
2. 간식은 보통 어떤 것을 챙겨드리는지요?
3. 식탁의자랑 폐가전 제품이 몇가지 있는데 이런 것들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아기는 시댁이나 친정에 하루 전에 맡길 예정인데 이삿날 함께 데리고 있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요?
흑~ 정말 몰라서 질문드려요.
1. 간식은
'06.1.21 9:48 AM (61.106.xxx.82)사양하던데요
2. 경험.
'06.1.21 10:03 AM (220.123.xxx.229)1. 이삿짐 쌀때 그냥 보고만 있어요. 전 신랑이 출근해버리고 혼자 있었어요.
다 짐싸고 가면 열쇠 맡기고 정리하고 나왔어요.
2. 점심도 알아서 먹던걸요. 윗돈없이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
3. 미리 버리세요. 쓰레기까지 싸서 그대로 옮겨줍니다.
4. 전 만삭이었던터라 이 답변은 잘 못하겠네요.
먼지 많이 날리고 그러니..아가는 정리된 다음에 데리고 오세요.
이사 잘 하세요...3. ^^
'06.1.21 10:35 AM (58.140.xxx.126)이삿짐 쌀때는 같이 없어도 되요..제 친구는 차에서 아기랑 있었대요...
짐 풀때는 같이 있어야 되요...가구 어디 놓을 건지 물어보거든요...(집 구조가 바뀐 경우)
거울 이랑 액자 같은 것도 어디 걸건지 물어보니까 미리 생각해두셔도 좋구요..
버릴 것은 미리 버리시구요...4. ㅁㅁㅁ
'06.1.21 1:40 PM (125.181.xxx.221)가구배치는 미리 생각하셨다가..새로 이사갈 집에 가시면..빨리 지적해 주셔야 하구요..
본인이 중요하다 생각되는 ..물품은 챙겨서 따로 가지고 계시구요..
아기는 이삿날도 그렇지만..담날까지도 안 데려오시는게 좋겠어요...
새로 이사간집에..짐정리를 이삿짐센터에서 해주긴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자주 쓰는 그릇은 싱크대 맨 위에.. 안쓰는 건..맨 아래에..뭐 글케 놓아주셔서...
다시 옮기느라 혼자 낑낑댔거든요.
어차피 이삿짐 풀고 정리하는덴..오래걸릴테니...
이사한 직후는.. 어수선하고.. 먼지도 많고.. 그 담날도..짐정리 조금 손봐주고..
그리고 아기를 데려오셔서..한달이든 두달이든 천천히 ...정리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사 잘 하세요...
저희두 이삿짐은 아파트 열쇠만 주고..
남편이나..저나 아무도 없었고요~
점심도..본인들이 알아서 사 드시더라구요~
이사하실려면...신경쓰느라..힘드시겠어요... 몸조심하시고요~
무리해서..급하게 정리하려면 병나요~
전 몸살나서.. 드러누웠었답니다....^^;;5. ...
'06.1.21 4:19 PM (211.196.xxx.227)그냥 옆에서 잘 흠집안내나 지켜보다가 부동산도 가보고
차에 가서 쉬었다가 다시 얼만큼 진척되었나 보고
짐 다 내려가면 혹시 두고 간거 없나 확인하고
빗자루, 걸레, 고무장갑 등은 따로 챙겨 싣고요.
점심은 알아서 먹으니까 됐고 음료수나 특히 생수는 몇병 준비하구요.
새집에서는 가구 배치 때문에 옆에 있는게 좋아요.
지켜보는게 물건도 훼손이 적고 바닥이나 벽지도 안 긁혀요.
작년에 이사할 때 제대로 안 봤더니 바퀴란 바퀴가 다 빠져 버려서 짜증났었어요.
책상서랍 바퀴, 수납장 바퀴, 침대 서랍 바퀴 등이 하나씩 빠지고 부서지고..
그런 일은 상상을 못했는데 별일이 다 있더라구요.6. 원글
'06.1.21 11:16 PM (218.48.xxx.233)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사 잘하고 다시 82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