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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걸

마이걸 조회수 : 948
작성일 : 2006-01-20 09:40:38
마이걸~ 담주 방송분 대본이라고 떠도는 글인데요~


공찬 : 힘내자 격려 차원에서 (하더니 유린머리 살짝 당겨서 가볍게 이마에 키스해준다)
유린 : (놀라고 좋고, 어쩔 줄 몰라 두근두근 기쁨이다. 사실 여기 말구 딴데였음 기대도 했으나,
          그래도 이게 어디냐 좋아한다)
공찬 : (그런 유린 보고 빙긋) 아쉽지?
유린 : (멍한 맘에 얼떨결에) 예....(했다가) 에? 아니요~ (하려는데)

공찬 유린 그대로 당겨 입술에 키스한다.

공찬 : (이 말을 하기 위해서 잠깐 쉬는 듯 아주 살짝 입슬 때고, 입술에 입술로 써주 듯 가깝고 낮게)
         사랑해...

-------------------

진짜 대본이든 가짜든간에
입술에 입술로 써주 듯 가깝고 낮게....사랑해.....라는 부분...너무 감미롭지 않습니까?  
  
신이시여~

못 먹는 감은...찔러나 볼 수 있지...

이토록...붉고 아름다운 입술을 가진...깊고 깊은 눈동자를 가진..."이동욱"을 세상에 내리시여
제게....고통을 주시나이까?
이동욱 사진 부여잡고 몸부림 치게 만드시나이까?
IP : 210.95.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0 9:43 AM (221.138.xxx.143)

    ㅎㅎㅎ
    이상하다
    우린 아들이랑 잰 어딘가 2%가 부족하지 않냐라며 채널 돌려 버렸는데 ㅠ.ㅠ
    드라마도 아주 드라마 스러울뿐 리얼리티가 마이 떨어 지궁

  • 2. 정우
    '06.1.20 9:54 AM (211.253.xxx.36)

    랑은 안될까요? 서정우랑 됬으면 좋겠어요.
    정우가 불쌍해요..

  • 3. 소유
    '06.1.20 10:03 AM (218.48.xxx.146)

    삼년전쯤 헬스 다닐 때 남자 연예인을 참 많이 봤었는데요...
    같은 날 배용준, 권상우, 공유, 이동욱을 함께 본 적도 있었어요.
    그때 이동욱은 '똑바로 살아라'에 나올뿐 그리 존재감 없는 편이었는데...
    실제로 봤더니 그중 제일 잘생겼더라구요.
    피부가 진짜 깨끗하구요.. 귀티가 나던걸요.
    공유도 이름이 거의 안알려졌을 때인데 스타일이 상당히 멋졌구요.
    제가 아무리 이동욱 잘생겼더라..해도 주위 반응은 매우 썰렁했었는데.
    드디어 빛을 보게 되네요.

  • 4. ㅋㅋㅋ
    '06.1.20 10:10 AM (61.42.xxx.111)

    저도 마이걸 너무 재미있게 보구 있는데.. 유린이 너무 깜찍해서.. (나이가 들긴 들었나봐요.. 요즘 나오는 여배우들은 다 귀여워요.. 남상미도 어찌나 귀엽고 이뿌던지.. ㅎㅎ)
    공찬이는.. 카리스마는 별로 없긴한데.. 뽀얀피부과 붉은입술은 정말 부럽드라구요..

  • 5. 너무
    '06.1.20 11:20 AM (218.237.xxx.176)

    재밌어요. 제가 드라마 안보는 성격인데 이 드라마는 기다리면서까지 보진않더라도 가끔 재방송하는거
    보면 재밌어서 입벌리고 봐요.

  • 6. ㅋㅋ
    '06.1.20 11:28 AM (59.4.xxx.157)

    어제 이불 뒤집어쓰고 신랑이랑 보구 있는데..
    발까지 꼼지락대면서 OST까지 따라 부르면셔셔~~~ 공찬이랑 정우 보며 침 쥘쥘...
    요즘 드라마들 넘 재미나요^^

  • 7. 잼있어^^
    '06.1.20 1:17 PM (222.118.xxx.179)

    저두 이동욱 전엔 별매력 못느끼고 크게 성장하진못할꺼라했는데
    왜이리 멋지답니까????
    특히 그 슬픈눈....유린의 머리를 쓰다듬어줄땐 정말 오빠같고 따스해요..
    허우대도 멀쩡하고 얼굴도 귀티나고...
    이준기도 좋아하지만 갠적으로 드라마에선 공찬이랑 유린이랑 잘됐음해요..
    할아버지도 속은건 분하지만 유린이 이뻐하시니깐 손주며느리로 받아들이시지..^^

  • 8. 이준기
    '06.1.20 3:44 PM (61.47.xxx.126)

    최고! 젤루 멋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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