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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신선물 문의요~

.. 조회수 : 718
작성일 : 2006-01-18 12:27:36
곧 어머님 생신이신데..구정바로 전에요..첨맞는거라 저도 선물하겠지만..친정에서도 보내드려야한다해서..저희 친정엄마라 상의하니..구정이랑 겹쳐 고기나 그런것도 그렇고해서..찻잔셋트나 그릇같은건 어떤가 하시네요..그런거 보내드려도 되는지요?? 그렇다면 포트메리온이나 웨지우드 로얄알버트 그런선에서 어떤걸 보내드리면 될지..50대후반 연세에선 어떤걸 좋아하실지..저희 친정엄마는 잘모르셔서..난감해요~도와주세요^^
IP : 220.89.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8 12:30 PM (220.124.xxx.103)

    시어머니 생신날 친정에서도 해야되는거에요??
    그럼 친정부모님 생신때도 시댁에서 선물해주나요??

  • 2. 원글이
    '06.1.18 12:31 PM (220.89.xxx.99)

    결혼하구 첨맞는거구요..그런걸좀 따지셔서요~집집마다 다를거에요~저도 잘모르겠지만..^^

  • 3. ...
    '06.1.18 12:36 PM (218.37.xxx.145)

    시어머님이 포트메리온, 웨지우드..로얄알버트...그릇을 좋아하시나요??
    시어머니 스탈이 많이 틀릴지 모르겟지만
    저희 시어머니는 좋은그릇을 사다드려도 안쓰시거나 막 쓰시는 스탈이셔서.....
    저희는 시아버지 환갑때 저희 친정아버지께서 인삼사다 드렸어요...
    시어머니는 옷사다드리구요....

  • 4. 선물요
    '06.1.18 12:55 PM (125.178.xxx.28)

    저는 결혼하고 시댁살이 했는데... 저희 시어머님 생신땐 모든 친척분들이 집으로 오십니다.
    약 30명정도... 뭐, 아이들은 빼고요...
    첫 생신땐, 친정어머니께서 떡을 몇상자 해오셨고... 물론 어머님 앞으로 작은 선물 따로 하셨구요..
    그 떡 모두 나누어서 오신분들께 돌리더군요...

    그런데, 지금도 잊지 못하는것이...
    생신 한달전 즈음해서, 일요일 아침을 먹고 있는데...
    전혀 생신 이야기 나올만한 상황이 아니였는데,
    어머님 왈;
    "네 둘째 형님 친정 어머님께선, 결혼하고 첫 내 생일날에
    비가 어찌나 오는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그 떡이 몇상자나 되는지, 차 불러서 오셨더라..."
    그러시곤 수저 놓으시고 그냥 들어 가버리시 더라구요...
    그냥 그게 끝이에요.
    그냥 그렇게 딱 그말만 하시고 들어가 버리시더라구요...

    물론, 저희 친정 부모님 생신땐, 아무것도 없죠.

  • 5. 선물요님..
    '06.1.18 1:07 PM (222.99.xxx.252)

    시어머님도 참...

  • 6. 큭~
    '06.1.18 1:20 PM (61.248.xxx.67)

    선물요님 시엄니가 글케 나오셨을땐 ( 그래서요?) 이렇게 반문 하시지 그러셨어요 아~ 속터진당

  • 7. 저의 경우엔
    '06.1.18 1:22 PM (220.86.xxx.118)

    우리 시어른들은 울 친정부모님 생신때 주구창창 과일바구니에 꽃다발 해주시던데요. 과일도 엄청 큰넘들만 골라서 바구니도 엄청 큰걸루요. 우리 친정에선 시어른들 생신에 꽃다발에 약식(이바지음식 하는곳에서 맞춰서) 이나 사골 참 작년 시아버님 생신때는 산세베리아 화분에 갈비 이렇게 해드렸어요.
    친정에도 쭈욱 먹을걸로 하셨네요. ^^
    올케언니집에서도 쭈욱 고기며 그런것 받았는데 작년부터는 서로 안하기로 했답니다.
    근데 선물 그만하자고 하는것도 남자집에서 먼저 이야기 해야한다고 하네요. 전 결혼 2년차에 접어 들고 있구요, 울 오빠는 5년차에요.참, 저의 아랫동서 친정서는 아에 그런거 서로 안하시는 듯해요. 저보다 3년 먼저 결혼했는데 저 결혼하고는 동서 친정에서 선물오가는것 못봤거든요.뭐 서로 합의하기 나름인것 같네요.
    선물 고르기 참 힘들죠??
    차를 즐겨 드신다면 다기들도 좋을듯해요.별 도움이 못 되어 드리는것 같네요. 죄송~~

  • 8. 저는..
    '06.1.18 8:21 PM (211.207.xxx.209)

    결혼 15년차입니다. 시엄니 생일 친정엄니는 매년 챙기십니다.
    시엄니 지금까정 한번도 친정엄니 생일 안챙겼지요.
    아뮈 시엄니라지만 어쩔땐 얄미워 엄마에게도 뭐하러하냐고 하지만
    울엄마 그래도 도리가 그게 아니라고..ㅠㅠ
    제생일이요?첫생일도 모르고 그냥 지나갔지요..
    형님 생일은 기억하던데..ㅉㅉ
    그런데 작년 생일에 2만원 받았슴다.
    신랑도 놀라고 지도 놀랐지요..ㅎㅎ(울집에서 같이 살아요..그래서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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