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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아기 이유식을 않먹어여..ㅠㅠ
이제좀 재료의 폭도 넓어지고 새로운걸 시도하고 있는데...시금치와 계란노른자 준후부터
더 않먹는것도 같고...이재료는 당분간 주지 말까여?
생각처럼 잘 않먹네여..
이유식 만드는 의욕도 사라지고..아기도 잘 않먹는거 같고..정말 걱정되요..
밥잘먹는 아기로 키우고 싶은데..벌써부터 이러니..제가 뭘 잘 못하는것 같아여..
이유식먹일때 보행기에 태워서 먹이면 될까여??
아님 무릎에 앉히고 먹여야할까여? 첨에 무릎에 앉히다가 지금은 바닥에 앉힌체로 먹이는데
여기저기 다 묻히고 흘리고...옷에범벅이고 난리가 나여...먹는거에 관심도 없어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여?? 선배맘들 조언좀 해주세여..부탁드려여...
1. 보행기보다는
'06.1.17 3:16 PM (203.241.xxx.14)아기 식탁의자 하나 준비하셔서..이제부터 앉아서 먹는 버릇을 들이세요...
저는 햇님토이 목욕의자 사서..목욕시킬때는 한번도 못쓰고..
집에서 이유식줄때... 밖에서 외식할때..가지고 다니면서 잘 사용했어요....
7개월이면... 닭고기,소고기등에 야채 섞어서 줘보세요...
울 아가는 고기든 이유식 참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한번은 고기든거, 또 한번은 다른종류로 번갈아가면서 만들어요....2. 아직은..
'06.1.17 4:40 PM (220.74.xxx.52)이유식을 밥처럼 많이 먹을시기가 아닌것같아요.. 고 시기에 주식은 모유나 분유기때문에 이유식은 씹는 질감을 익힐때거든요..
이유식할때 항상 다른 재료들로 이것저것 맛을 들이면 좋아질거랍니다..
우리딸도 이유식 정말 안먹는 아이중에 하나였는데 36개월인 지금 정말 밥하나는 끝내주게 먹는아이랍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식탁의자를 이제 하나 장만하셔서 거기서 먹이세요.. 그럼 아이도 그릇이나 숟가락도 자기가 만져가며 먹게되고, 그리고 옷에 묻는건 어쩔수없는거거든요.. 자세가 편해지니 먹는것도 편해질거라고 생각되네요..3. ..
'06.1.17 4:42 PM (125.178.xxx.37)7개월짜리 바닥에 잘 앉아있나요? 저희 애는 혼자서는 잘 못 앉아있고 금방 넘어가던데
식탁의자를 사야할거 같긴 한데.. 아쉬운대로 보행기(는 아니고 이븐플로 쏘서)에 앉혀서
잘 먹이고 있긴해요.
에고.. 잘 먹이는 방법에 대해선 딱히 드릴 얘기가 없네요. 아기들도 타고나는거 같아요.
먹고 안먹고는.... 고구마나 과즙을 좀 이용해보세요. 아무래도 단맛이 있은 좋아하던데4. 원글이
'06.1.17 6:06 PM (203.229.xxx.184)저희아기는 신기하게 기지는 않구 앉기는 일찍 앉아서..지금은 7개월 들어가는데..어른처럼 무지
오래 앉아있네여...5. ...
'06.1.17 10:15 PM (222.121.xxx.24)저두 처음에 이사계획이 있어 짐을 늘리기 싫어서 돌쯤에야 식탁의자를 사줬는데 정말 이 좋은걸 왜 이렇게 늦게 사줬나 싶었어요 처음부터 좋아하더니 지금은 당연히 식탁의자에서 밥을 먹는걸로 생각하고 있구요 늘 아기물건 사면 뭐라고 하시는 친정엄마도 이건 정말 잘 샀다고 하시더라구요 밥그릇 들고 아기 따라다니면서 먹이는 일도 없고.... 식탁의자는 정말 만족해요 그리고 정말 아직은 이유식을 그리 잘 먹고 그러지는 않을듯 싶은데... 저희 아가도 그땐 그랬던것 같아요 엄마는 매일 열심히 해서 나르는데 아기는 조금 먹고 말고.... 엄마는 서서히 지쳐가고... 그런데요 조금 지나면 잘 먹을꺼예요 저도 너무 안 먹어서 고민했는데 지금은 잘 먹거든요 잘 먹을때도 있고 또 그냥 그럴때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아기 많이 흘린다고 엄마가 떠 넣어 주는건 옳지 않다고 들었어요 전 그냥 아기가 스푼...포크 다 사용하게 둡니다 잘 먹지 않고 거의 대부분을 흘려도... 매번 씻기고 옷 갈아입히고 치우는게 너무 힘들기는 하지만 그것도 하다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너무 이유식때문에 고민하지마세요
6. 유림이도
'06.1.18 2:49 AM (220.72.xxx.195)21일이 되면 7개월인데요. 첨엔 잘 먹더니 잘 안먹어요. 에방접종하고나서 선생님께 물었더니 그렇다고 이유식을 줄이면 안된데요. 아기도 좀 굶어도 된다고 좀 굶기라네요. 이유식보다 분유가 더 소화되기 어려운거라면서요. 한번정도 거르면 잘 먹을거라고 하셔서 눈 딱감고 한번 걸렀는데 이유식을 다시 주니 좀 먹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맛이나 냄새가 이상한건 안먹으려는것 같아 속상해요. 요리도 잘 못하는데 애써 한걸 안 먹어주면 정말 맘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