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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교육

샌드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6-01-13 11:48:57
겨울비는 참오랜만인것 같아요.
기분또한 참 우울해집니다.
아침부터 꼬맹이들과 실랑이를 벌여 놀이방에 보내놓고나니 마음이 착찹합니다
우리집 꼬맹이들은 올해 다섯살 여섯살 연년생 입니다
요즘 아이를 올바르게 키운다는게 너무 어려운것같아  아이들 올바르게키우는방법교육이
있으면 받아보고싶을 정도네요
딸은 요즘부쩍 민감해져 잘삐지고..동생 한번씩 잡는것보면 손에잡히는데로 때리고 발로차고
한번은 연필로 이마를 찍어서 상처를 낸적이 있었구요
두아이들이 밥을 잘안먹어서..특히 딸은 먹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않아 음식물을 입에 물고
잘삼키지를 않아 이가 많이 부실합니다
작은아이가 누나를 건들여 싸움이나서 작은아이는 체벌을 자주 합니다
아이들이 잘안먹으니까 성질도 거친것같구 또래들보다 작구요
작은아이는 어디를가나 대장만 할려구하고...
될수있는데로 스킨쉽과 사랑을 줄려 노력하지만 요즘은 부쩍 아이키운다는게 너무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어디에 상담좀 받고싶은 심정으로 답답해서 주절거려 봅니다
IP : 211.222.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년생맘
    '06.1.13 12:15 PM (221.146.xxx.203)

    반갑습니다. 같은 입장이라 많이 공감이 가네요
    저희 집도 5살남자애 ,6살여자애 가 있는데 장난 아닙니다.
    어떻게나 싸우는지...
    작은애가 손톱으로 큰애를 할퀴어서 (물론 원인을 큰애가 제공하지만) 늘 바세린 달고 삽니다.
    저도 교육이 뭔지 잘모르겠어요. 그저 아이들 인간되게 엄격하게 교육좀 시켰음 합니다.
    엄마의 역활이 중요하지만 엄마가 바보 같다보니 유치원에 의존하게 되네요.
    올해 연년생 모두 유치원에 보내는데, 부디 변모해서 왔으면 합니다.
    그런데,미안해요 도움이 못되서 ...
    애들 나이가 똑같다보니 너무 반가워서 로그인 했습니다.

  • 2. 직딩
    '06.1.13 1:05 PM (211.105.xxx.86)

    저는 못하면서 감히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저는 애들하고 찐하게 놀아주고 싶어요.
    다면 하루 한시간씩이라두.
    우리애들은 요즈음 윷놀이 합니다.할머니랑, 할아버지랑은 장기를 두고요.

    아니면 밖에 놀이터에서 한시간을 잼나게 보내던지요.
    아니면 목욕을 잼나게 해보던지요.

    전 그렇게 재미나게 몰입해서 애들하고 보내요.
    그러면 애들도 나도 너무 활기찬 기분이 들어요.
    애들도 활발해지는 모습이구요. 그후에 책을 읽는다든지, 공부를 하구요(이것도 놀이의 연장이구요).
    그리고 함께 식사준비를 하던지요,
    그러면 지들도 요리를 할려고 하고 식탁에 밥그릇도 옮기고, 놀이의 연장이지요.

    자주는 못해주지만 그렇게 할려고 해요.

  • 3. 애둘맘
    '06.1.13 11:46 PM (218.238.xxx.49)

    저두 연년생 8,9세 키우는 맘이예요
    애교육에 관심또한 많은 편이구요...추천 해드리고 싶은 강좌가 있어요
    아마 백화점 문화센터나 여성회관같은데서 할텐데..p.e.t(부모역할훈련)이라구요...
    아이와의 대화법을 실습하는데 저는 2번 교육받았어요(워낙좋아서...)
    일반적인 자녀교육은 왜 뻔하고..들으면 맞다..하고 잘해야지하는데 하루이틀 뿐이고그렇잖아요
    근데 pet는 실습을 하거든요..부모 모임도 꾸준히 참여하게되고..
    참 도서관에서 자녀관련 책들도 빌려보셔요..사실 사서보기엔 돈아까운 책도 꽤 많거든요

    별 도움도 못주면서 주절주절 늘어 놓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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