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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뭐 드셨어요^^

배불러요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06-01-11 13:31:13
저와 저희 식구들이 외식을 싫어하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가
바로 제가 한 음식이 너무 맛있기 때문입니다...ㅋㅋㅋ

갑자기 냉장고에 신 총각김치가 있길래
생고등어 한마리 사서 큰 스댕 냄비에 신 총각김치 깔고
고등어 얹고 감자 큼직하게 썰어 넣어서
다시마 물에다가 고춧가루 팍팍 넣어서

지금 엄청 맛나게 점심을 먹었어요..
현미밥 한공기에 고등어 조림 맛나게 먹고
다방커피 한사발 들이키고 있답니다..

82 언니 동생들은 점심 어떤거 드셨어요?
IP : 220.77.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행복
    '06.1.11 1:35 PM (210.91.xxx.97)

    그게 이 세상 젤로 가는 행복 아닐까요
    부러워요...
    전 어제 한잔 꺽었더니(헉, 저 남자 아녜요)
    속 쓰려 오뎅탕 사먹었어요

  • 2. 우앙~~
    '06.1.11 1:37 PM (210.221.xxx.109)

    총각김치 한통 신 거 어찌하나 하고 고민 중이었는데
    그 방법이 있었군요.....
    근데 지금 자반 고등어밖에 없는디...
    그걸로 해도 되나요..

    참고로

    저와 저희 식구들이 외식을 싫어하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는
    바로 주머니가 슬림하기 때문입니당..ㅋㅋ
    밖에 나가 입맛대로 먹을려면 부담스럽다는ㅋㅋ

    아 이제 점심 준비해서 아가들 주린 배를 채워줘야 하겠습니다.

  • 3. 포만감
    '06.1.11 1:38 PM (210.97.xxx.98)

    딸들하고 팥칼국수 사먹었어요
    제가 참 좋아하거든요
    지금 엄청 배불러요
    뭐릴까???? 세상부러운게 없내요 ㅎㅎㅎ

  • 4. ....
    '06.1.11 1:40 PM (221.138.xxx.143)

    가장 값진 이유인데 이유같지 않은 이유라니요^^
    저희집도 밖에 밥을 끔찍히 싫어하는 괴물들에 집합소입니다.
    전 고슬한 현미밥에 갈치 조림에 청국장 먹었어요^^

  • 5. 전...
    '06.1.11 1:40 PM (211.205.xxx.112)

    컵라면...맨날 국수끓여 먹다가 오늘은 초간단버전으로 해결...

  • 6. 배불러요
    '06.1.11 1:41 PM (220.77.xxx.112)

    자반으로 해도 됩니당.^^ 대신에 자반고등어는 짭잘하니까 간을 아주 약하게 하셔야 하구요..
    먼저 총각김치 냄비에 넣고 30분 이상 푹 익게 한다음 고등어랑 감자랑 넣어주고
    국물 졸여주면 증말 맛나요^^

  • 7. ..
    '06.1.11 1:46 PM (61.32.xxx.37)

    아.. 고등어조림 ^^
    저도 담에 김치 넣고 해보고픈

    전 직장에 다니거든요.
    홍콩반점에서 홍콩짜장 먹었어요. ^^

  • 8. 늘 좋은일만~
    '06.1.11 1:50 PM (220.76.xxx.150)

    음식 잘 하시는분 부러버용^^ 전 구내에서 무쌈말이에 설렁탕, 감자조림, 깍뚜기요. 많이 먹은거 같진 않은데...배는 불러요.

  • 9. 저는
    '06.1.11 2:36 PM (61.77.xxx.57)

    전요,대구탕.
    직장 근처에 일식집이 있는데 되게 가격이 저렴해요.3500원)

    반찬은 고구마 튀김두조각, 느타리버섯조림, 깍두기, 하얏게 삶은 무무침(이름을 명명을 못하겠네요)
    대구탕에 대구는 큰거 두조각,콩나물 , 쑷갓.대파 .......
    조미료는 대구탕에만 약간....
    제가 먹는 점심도 넘 훌륭하지요.(ㅋㅋㅋㅋㅋ 식당바꾼후 2키로 졌음)

  • 10. 그집
    '06.1.11 2:59 PM (222.99.xxx.252)

    어딘가요? 대구탕집...
    저렴한 식당은 마구마구 사랑해 줘야 합니다.

  • 11. 저는
    '06.1.11 3:00 PM (210.95.xxx.198)

    회사 구내식당에서 식판에 담아먹는 짬밥 먹었네요
    메뉴는 밥, 육개장 비스무르한 국(고사리 등 들은거), 도라지 무침, 깍두기, 꽁치 조림, 콩나물
    이었네요
    대학때부터 기숙사에서 부터 시작한 짬밥 생활이 거의 20년째 되어 갑니다
    짬밥 시러~

  • 12. 댓글
    '06.1.11 3:14 PM (220.86.xxx.197)

    전 짬뽕먹었는데.ㅎㅎ
    해물잔뜩.ㅋㅋ
    맛있었어요.
    순간위에분도 짬뽕인지 알았어요
    자세히 보니 짬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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