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인데 월급 각자 관리하시는댁 있으신가요? 좋은점과 나쁜점 알려주세요..

궁금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6-01-11 08:55:37
오늘 신문보니 요즘 신풍속도라고  일정금액만 서로 공동생활비로 내놓고 나머지수입은

각자관리하더군요..그뉴스보면서 우리도 그렇게 한번 해볼까라는 의견이 나왔어요..

남편이나저나 짠돌이는아니지만 그렇다고 사치스럽진않아서 잘 관리할것 같다는생각이드는데

각자관리하시는분들 장점과 단점그리고 주의해야할점이 무엇일까요?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 9:20 AM (221.138.xxx.143)

    그 각자란 개념이 어느정도인지 ...제 지인 보니 남자는 하는일마다 꼬여 빚더미에서 허덕이는데
    마눌은 고정 월급인지라 이자 놀이 해가며 네고민 내고민이 다르다 보니
    저사람들 부부맞긴 하나 싶더니....역시나 부부싸움 나니 아주 간단히 여자가 짐챙겨 나가더이다.그럼에도 맞벌이라고 살림은 엉망에 안도와준다고 엥엥거리긴 하고 ...

    정말 성숙된 인물이 아닌이상 각자란거 어불성설입니다.

  • 2. ....
    '06.1.11 9:25 AM (219.121.xxx.219)

    남편은 워낙 씀씀이가 커서 뻑하면 빵구내고 시댁에는 돈 나갈일만 많고..
    저는 솔직히 남편 월급 관리 하기 싫었는데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 관리하고 재산 불려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재산이 늘더군요
    돈은 어느 한명이 총괄적으로 관리해야 늘어 납니다.

  • 3. 그래도
    '06.1.11 9:31 AM (210.80.xxx.98)

    같이 합쳐서 수입, 지출 전체적인 규모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감안해서 예산도 짜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집도 사고, 애들 교육도 시키고, 노후대책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차라리 각자 용돈을 좀 넉넉히 해서 운용폭이나 자율권에 탄력을 주고 기본적으로는 합쳐서 계획하시는게 낫다는 생각이에요.

  • 4. 제가
    '06.1.11 9:48 AM (203.247.xxx.11)

    아는 사람을 보니까.. 각자 월급 관리한지 거의 6년이 다 되가는데... 당췌.. 너무 개인주의더라구요. 니 월급, 내월급... 따로따로... 알아서 하고 싶은거 하구요. 그렇다보니.. 부부싸움을 해도 너무 이기적인듯 싶구요... 결혼 6년차인데도. 전세에 살아요. 사실 전세도 좀 비싼데를 살긴 하지만. 그래도 둘다 은행권에 다녀서 월급도 많은데. 아직 돈을 많이 모은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머.. 각 부부의 생활패턴이 있다고는 하지만.. 전 그냥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 5. 저희요
    '06.1.11 9:57 AM (211.169.xxx.157)

    결혼 10년차. 각자 합니다.
    남편이 사치하지 않아서 가능합니다. 서로 돈 쓸 시간도 없고....
    생활비랑 아파트 관리비는 제가, 남편은 애기 봐주시는 월급 담당. 각자 용돈 알아서. 용돈은 거의 안씁니다. 저희 둘다 모두. 점심값 정도.

    카드 값은 가끔씩 서로 점검하고, 6개월마다 얼마씩 저금했는지 서로 확인하고, 약간의 주식 투자도 해서 수익율도 경쟁합니다. 워낙 이렇게 해오던 것이라 목표를 늘 정하면서 했는데, 올해 다시 정산해 보니 목표액은 달성했습니다.

    계획과 서로를 믿고 가끔식 자산을 정리하면서, 항후 계획을 세우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실지.....

  • 6. 저희는
    '06.1.11 10:58 AM (220.117.xxx.55)

    맞벌이 부부 10억 만들기 카페에 한동안 중독인 적이 있었는데, 거기 보니까 무조건 한사람이 관리하라고 하더군요. 관리 잘 하는 사람이 관리하라고, 꼭 부인이 해야한다는 건 아니었구요.
    저는 집안의 모든 경제흐름을 혼자 관리합니다.

  • 7. 넉넉한 용돈
    '06.1.11 11:40 AM (61.102.xxx.226)

    에 한표.
    저희도 각자 관리했었는데
    남편에게 간섭하기 싫고 저도 간섭받기 싫어서 몇 년 각자 관리하니 남는게 없더군요.
    애 낳고 전업생활하며 대출 갚기 위해 몇달 동안 제가 관리했는데 혼자 벌었는데도 확실히 대출을 빨리 갚았어요.
    지금은 남편이 관리하는데 절대 낭비하는 사람 아닌데도 돈이 안모이는 것 같더라구요.

  • 8. -.-
    '06.1.11 12:03 PM (222.110.xxx.230)

    저희도 맞벌이 하는데.. 신랑월급은 전부 제 통장으로 넣어주고.. 용돈은 자기가 벌어서 씁니다. 자동차 기름값이랑 핸드폰 요금만 제가 내주고.. 일케 바득바득 모아서.. 살아도 모자라는데.. 각자용돈쓰고 언제 돈 모으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6 남편이 MBA를 하러 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네요. 17 고민고민.... 2006/01/11 2,229
48485 집들이 메뉴인데..어떤지 좀 봐주세요 4 봐주세요 2006/01/11 608
48484 저두 궁금팝송있는데..kiss me darling kiss me baby~~~ 3 ᕻ.. 2006/01/11 477
48483 그릇장이요. 1 고민녀 2006/01/11 588
48482 한달에 백이십만원정도 적금을 들고 싶은데 어떻게 분산을 해야하는지요??? 10 예금초보 2006/01/11 1,294
48481 젖병이나 젖꼭지 주로 어떤 제품 쓰세요? 5 무식한 엄마.. 2006/01/11 294
48480 여러분 수납 어떻게 하고 있으세요? 4 수납 2006/01/11 751
48479 임신중 붓기 2 임산부 2006/01/11 200
48478 이름 지었어요. ㅎㅎㅎ 1 왕의 탱자 2006/01/11 333
48477 잠옷을 사려고 하는데요... 6 졸려 2006/01/11 553
48476 영어 체험 공원 가보신 분 계세요? 방학에 뭘하.. 2006/01/11 114
48475 몇일동안 로그인이 안되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2 갑갑해서 2006/01/11 134
48474 대입 합격 발표날이 언제인가요? 3 .. 2006/01/11 371
48473 [급질]석촌역 부근의 택배회사,어디가 좋나요? 석촌댁 2006/01/11 33
48472 목에 걸린듯 껄끄럽네여~ 2 목이 아파요.. 2006/01/11 219
48471 우리 동네에 까르프가 들어온데요. 6 신난 아줌마.. 2006/01/11 893
48470 맞벌이인데 월급 각자 관리하시는댁 있으신가요? 좋은점과 나쁜점 알려주세요.. 8 궁금 2006/01/11 873
48469 이쁜 요가복파는사이트 아시면좀.. 요가 2006/01/11 78
48468 수원(동수원, 영통)에서 미국사람들 데리고 갈만한 식당이?? 8 첫글^^ 2006/01/11 320
48467 며칠 전에 전자사전 물어 봤거든요~ 1 고마워요 2006/01/11 460
48466 올드팝송중에 여자아이 목소리로 마더~라 부르는 노래 제목아시나요?(냉무) 3 올드팝송 2006/01/11 1,015
48465 적금이요.. 1 물정모르는... 2006/01/11 436
48464 병원에서 아가를 두는 투명케이스이요, 6 궁금이 2006/01/11 897
48463 한경희스팀청소기.. 4 콩수니 2006/01/11 753
48462 달콤스 마지막회 보셨나요? 9 데니스.. 2006/01/10 1,302
48461 딸의 초경 22 엄마 2006/01/10 1,782
48460 집주인이 시세보다... 7 ㅠ.ㅠ 2006/01/10 1,313
48459 바닥만 3중인 스텐냄비 어떤가요? 9 궁금해서.... 2006/01/10 821
48458 십자수 실 (답글 감사 ^^) 4 으앙! 2006/01/10 319
48457 82쿡님들 오늘도,,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2 .. 2006/01/10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