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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동수원, 영통)에서 미국사람들 데리고 갈만한 식당이??

첫글^^ 조회수 : 322
작성일 : 2006-01-11 07:01:06
오늘 점심에 저희 사무실에서 업무차 협조하고 있는 미군들이랑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요..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했네요.. --;;

예산이 넉넉한 편이 못되서 1인당 1만원 내외에서 했으면 좋겠는데요..


저번에 만났을 때는 한정식을 먹어서 이번에 또 먹기는 그렇고..

마땅한 메뉴가 떠오르는게 없네요


어제 사무실에서 의논하다가 '보릿골(보리밥집) 어떨까요?, 웰빙식단인데... '라고 했다가

쿠사리만 들었습니다... T_T


저렴-조용-깔끔의 3박자를 갖춘 식당 추천바랍니다^__^
IP : 210.90.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주민
    '06.1.11 9:07 AM (218.155.xxx.90)

    영통주민입니다~ 반가워서 로그인했음다~
    제가 직접가본적은 없으나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다 보니 아주 넓은것 같지는 않아서 예약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상호는 Eric's Newyork steake house 이고 키넥스 극장 근처입니다.
    전화번호는 모르겠네요~

    외국분들이라 불고기를 좋아하실것 같긴한데, 마땅한 곳이 생각나질 안네요

  • 2. 나무꾼
    '06.1.11 10:02 AM (219.255.xxx.209)

    영통 들어오는 초입에 <청목> 이라는 식당이 있는데요
    식당이라기 보다는 가든에 가깝네요..
    내부도 넓고 고급스럽고 외부에도 분수도 있고 굉장히 넓어요.
    나무도 많고 조경이 잘 되어있어서 여름에는 밖에서 먹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분위기가 좋아요.
    메뉴는 보신탕(주로 여름), 장어, 누룽지백숙 있는데요 저희는 누룽지 백숙 먹으러 주로 가거든요..
    접시에 찹쌀 넣어진 닭 한 마리 삶아져 나오고(중닭 이상 크기)
    크다란 옹기항아리에 닭국물에 누룽지 끓인 것이 함께 나오는데 구수하고 맛있어요.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고
    또 이 누룽지 끓인 것이 양이 꽤 많아서 어른 3-4명이 가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가격도 작년 여름에 갔을때가 3만원이었으니 뭐 안올랐겠죠..
    닭이면 외국인도 부담없는 메뉴고 외국인들이 삼계탕 좋아한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 3. 글쎄
    '06.1.11 10:17 AM (222.107.xxx.163)

    제가 울 동네 있는 에릭뉴욕스테이크집은 별 맛이 없더라구요
    값도 만만치 않지요
    스파게티 먹었는데 점심특가 만원선이었는데
    별로 였어요
    소문상은 그저....
    하지만 분위기는 그런데로 괜찮지요
    다른곳은 좋을지도몰라요 체인점이니까

  • 4. 상1206
    '06.1.11 10:42 AM (218.51.xxx.151)

    저기 저는 서울살아서 도움이 안돼지만 쿠사리라는 말씀때문에...
    쿠사리는 일본어로 쇠사슬같은 하여튼 사슬이라는 뜻입니다.
    사슬을 들으셨다면??ㅎㅎㅎ
    그냥 잔소리 들었다고 표현하든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태클리플해서 죄송해요.

  • 5. 저겨..
    '06.1.11 11:04 AM (211.108.xxx.24)

    해물샤브샤브부페가 영통에 있다던데...

  • 6. 아항
    '06.1.11 12:41 PM (218.209.xxx.237)

    저겨님 스팀폿 말씀하시는건가요.. 큰 간판이 인상적인곳..ㅎㅎ
    거기 고기는 기냥저냥 먹을만한데 해물이 가끔 안싱싱하다는 말이 있대요~~
    걍 지나가다가다.. 헤~~~~~~

  • 7. 뭐더라
    '06.1.11 12:44 PM (211.221.xxx.146)

    중식은 어떠세요?
    식당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나, 영통 재활용품센터인가 그 앞에 있어요.
    점심메뉴로 코스정식이 12,000원인가 하는데, 가격대비 깔끔하고 괜찮아요.

  • 8. 원글
    '06.1.11 3:27 PM (210.90.xxx.25)

    아침에 딴일 때문에 바빠서... 챙겨보지 못한게 우선 죄숑.. ^___^
    고민하다가 결국은 월드컵 갈비가서 갈비정식 먹었는데.. 뭐.. 그냥 무난했습니다

    영통분들이 많아서 참 반가웠고요.. 상1206님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어감상 일본어라고 생각했는데 뜻도 모르고 쓰고 있었네요..

    출처는 네이버 사전임당
    ======================
    쿠사리 - 腐(くさ)り : 구박, 면박, 꾸중

    흔히들 속어로 남을 구박하거나 면박을 주거나 핀잔을 줄때, '쿠사리준다'라고 합니다. 원래는 식물 따위가 부패하다 또는, 나무, 암석, 금속이 삭다, 부식하다라는 의미이나, 속어로는 기분이 우울하다, 풀이 죽다, 동사뒤에 이어져 타인의 동작을 경멸하는 뜻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쿠사리준다'라는 말대신, '비웃다' 또는 '면박준다', '핀잔주다'라고 바꿔써야 하며, '쿠사리'는 상황에 따라 '구박, 면박, 꾸중, 야단, 핀잔' 같은 말로 바꿔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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