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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안하는 시동생
나이는 올해 30 이고요
저희엄마가 저희집에 전화를 하시면은 언제 한번도 제대로 인사를 하는법이 없습니다
호칭은 그냥 저희엄마가 어머니라고 불러도 된다고 편안하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부르고 있는데요
저희 엄마 전화거시면은 "어머니 안녕하세요"라던가 아님 "어머님 그간 별일 없으셨는지요"
라는 예의를 갖춘 인사를 전혀 할줄을 모르네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전 마땅히 사돈 어르신이 전화를 하시면은 인사를 해야하는것이 당연한것 아니냐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신랑한테 이런말을 한다고 해서 별로 뾰족한 수도 안날것 해서 제가 조심스럽게 얘기를 해볼까 하는데
경우에 어긋나는 짓인가요?
한마디 말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하는 행동거지가 좀 *가지 없긴 합니다 자기 부모님한테도 집에오면은 인사한번 할줄 모르고 자기 아버지 한테도 한번 말싸움 났다 하면은 잡아먹을 정도로 심하게 대합니다...60이 넘으신 아버지께..)
1. .
'06.1.9 8:27 PM (59.186.xxx.10)제 아랫 동서네 동생들이 그렇더군요.
시동생네 전화를 하니 낯선 여자가 받길래, 나 서울에 누구 엄마다.. 했더니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아무개씨 집 아니냐 했더니 맞다네요.
그 와중에 큰소리로 누구(저희 딸 이름)요? 하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나 그사람 윗동서다.. 좀 바꿔주실 수 있냐..
그랬더니 암말 없이 "언니, 받아." 그러더라구요.
첨엔 모르려니 했어요.
근데 얼굴을 봐도.. 내가 누군지 알아도 먼저 인사하는 법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내가 안녕하시냐구... 나 누구 큰 엄마라구..
그러면 아, 네.. 고개 까딱 하는 법 없더라구요.
동생이 여럿인데 하나같이 그렇거든요.
행동 잘해야지 싶어요...
괜히 동서네 부모님이 미워지려고 하니까요...2. 참...
'06.1.9 8:33 PM (220.93.xxx.86)나이나 어려야 가르치지요.
대책이 없네요.3. ,
'06.1.9 9:19 PM (222.96.xxx.135)그냥..그렇게 인사할줄 모르는 인간은 델꾸 앉아서 가르쳐두 안 듣습니다..
아버지한테두 들이댄다믄서여--;;;;;;;
찝찝하지만....걍 그렇게 살다 죽게 냅두시는수밖에...--;;;;;;;;;4. 줘 ~
'06.1.9 9:44 PM (59.24.xxx.162)패 삐리세용~
5. 에이그...
'06.1.9 9:53 PM (210.106.xxx.120)에이그~~~시동생 너무 예의 없으시다!!!!
6. 흐이그~
'06.1.9 10:31 PM (221.141.xxx.20)제 윗동서가 그런 타입이랍니다.
명절이나...기념일등에 만나도 절대 인사안합니다.
뭐 저야 아랫사람이니...제가 늘 먼저 하지만...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날..설거지하다가 그냥 시숙에게만 인사하고
늦게 들어서는 윗동서에겐 손털고 말할려고 얼른 돌아서서 설거지하니...
넌 *가지가 없네 윗사람이 왔는데도 인사도 못하냐고?
형님 시어머니께 먼저 인사드리고 오세요..제 인사는 나중에 받구요...=> 제딴엔 엄청 간크게 이야가한겁니다.
그러니까..자신은 시어머니께 인사드릴줄은 모르면서 아랫동서인 제가 인사받을려고 하네요.
아랫동서가 인사해도..그래..라거나..하는 인사받이도 할 줄 모르면서....엄청...
그날부터 저두 인사 별루 안합니다.
인사라는건 누가 하는게 아니고...서로 주고 받는 예절이라고 말합니다.
13년째 변함은 없더군요.
그런 인간형,,있더라구요.당췌 이해가 안서리 원7. 그냥
'06.1.9 11:40 PM (210.216.xxx.20)냅두는게 상책일 것 같아요.
자기부모한테 하는 행동보니, 한 소리하면 형수에게 달려 들겠는데요.
시부모님이 가정교육을 잘 못시켰네요.
에구 네 아들들 교육도 잘 시켜야 되겠당...8. 조폭형수
'06.1.10 9:47 AM (211.63.xxx.160)네..국가마다 구글 사업소가 있어서 조금 틀리게 나옵니다.
그래도 각 국가별로 만들어주는 센스는 정말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