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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속옷을 봤는데..왜이리 속이 상한지..
트라이엄프는 일부 품목을 세일 하더라구요.
오늘이 제 생일이라 브라를 한번 사볼까 하고
들어갔었는데,
37,000 원짜리가 있는거예요.
어머나..이건 정말 싸네..하면서 봤더니
매장 아가씨가 이것도 괜찮지만
이게 더 괜찮아요. 하면서 마이크로 화이바?로 만든건데
써본 사람들이 너무 좋대요. 하면서 권하는 거예요.
이게 6만원대인데 세일해서 55,000 원 이예요.
그래도 메이컨데 그 정도면 몇년 쓸거 생각하면 괜찮긴하다고 생각은 들면서도
가격면에서 좀 싼것도 입어보고 싶잖아요. 2만원도 안하는 것도 있던데..
그런데.. 이 아가씨가
싼건 아예 입어보지도 못하게 하고
비싼것만 자꾸 권하는 거예요. 친절하긴 한데..자꾸 사라고 하니까
그냥 막 등 떠밀려서 사는것 같고 다른 제품 비교도 못하겠고(분위기상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더 생각해 보겠다고 나왔는데... 아가씨 인상 좀 나빠졌더군요^^;;
아이참.. 그런데 왜 속상하죠..
1. ^^
'06.1.7 1:58 AM (220.127.xxx.47)전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하죠. "제가 알아서 볼께요~" 그럼 대부분 직원들은 천천히 보시라며 비켜서주더라구요.
그나저나 전 백화점에서 속옷 사입은게 엄청 오래전이네요. 입어도보고 점원의 조언도 듣고^^ 좋은데, 쩝... 비싸서...2. 그거
'06.1.7 1:35 AM (211.41.xxx.54)37,000원짜리 그거 괜찮아요. 전 한 가슴 하는편이라 진짜 콱 눌러주는게 좋은데 그거 하면 절벽처럼 보여서 좋아요^^;
절벽이신분들 딴지 사양이요ㅡ.ㅡ;
한 가슴하는 사람은 절벽이 얼마나 부러운데요.
옷 벗으면 둘다(큰 가슴이나 작은가슴이나)대책없긴 마찬가지지만 옷 입었을땐 비상대책이 많은건 가슴 작은 사람이잖아요.
급하면 하다못해 신던 스타킹이나 양말 휴지로라도 어떻게 해볼수 있죠...큰 사람은 대책이 없어요.
압박 붕대 외에는...ㅡ.ㅡ;
그거 진짜 추천이요.
그나저나 그 아가씨 못됬네...3. 그런..
'06.1.7 8:02 AM (221.164.xxx.115)전,후 인상 다르게 하는 무서운 아가씨 만날까 두려워 매장 갈때 한 소심~해져요.옆에 오면 - 그냥 제가 알아서 고르께요.-그게 나을듯하네요.
4. 12
'06.1.7 10:25 AM (210.92.xxx.33)어떤 매장에서든지, 그냥 제가 알아서 볼께요.. 라고 한마디만 하면
더 이상 뭐라고 하지 않고 비켜 주시더라구요. 다음에는 그렇게 해 보세요.5. ..
'06.1.7 12:49 PM (218.235.xxx.247)그럴땐..
아가씨 이름이 뭐죠?
참 불쾌한 직원이네요......한마디 하고서 샵매니저 부르세요..
백화점은 친절을 돈주고 사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