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시작한 날부터 밤에 잠을 잘 안자요..
평소엔 젖을 먹다가 자거나
그냥도 잘 잤거든요.
스스로 자도록 두지만,
미리 젖을 먹이고 재우려 했더니
어젠 하도 칭얼대고 울고 하길래 젖물리니
싫어라 하고
겨우겨우 안아서 달래다가 내려놓고 젖주니 자더라구여..
열도 없고, 아픈데도 없는것 같은데..
요며칠 넘 힘드네요.
잠을 안자도 꼭 울고 칭얼대고 보채니..
출근하는 남편도 제대로 못잤구요.
한때인가요?
왜 이러는걸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뒤집기 시작한 후로 밤잠을 쉽게 안자요^ㅠㅠ
잠을 조회수 : 397
작성일 : 2006-01-05 17:00:08
IP : 211.207.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때에요..
'06.1.5 5:40 PM (218.232.xxx.244)자다가 뒤척거리니 얼결에 잠이 깨버려서 자기도 신경질이 나서 그런가봐요.
아가가 조금 예민해요??
저희 둘짼 잠깐 칭얼대다 졸린걸 못참아서 그냥 자버려요.. ^^;;2. 귀여워요
'06.1.5 6:00 PM (221.146.xxx.114)님은 힘들어서 하소연 하셨는데
글 보고 귀여운 아가 생각이 나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도 그렇게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다 커 놓으니
육체적으로 힘든 기억은 다 잊혀졌네요.
애들 키우는게 산 넘어 산이지요..3. 소다수
'06.1.5 6:14 PM (220.94.xxx.19)아마도 힘들고 피곤해서 우는걸 꺼예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하는게 많아져서 힘들어하더라구요.
걷기시작하면 잘때 많이 칭얼대구요.
키클때쯤에도 다리 아프다고 칭얼대더라구요.
전 남매 쌍둥이 키우는데 둘이 너무나도 성격이 달라서 육아 선수됐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
뒤집기시작하면서 힘들어서 잠 설치는거 같아요.
자기전에 부드럽게 전신 마사지 시켜주세요.
그리고 편하게 잘수있도록 신경 써주시구요.
어느정도 적응하고 뒤집기가 훨씬 수월해지면 다시 잘 잘꺼에요.
많이 힘드실텐데..시간 금방 흘러가더라구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핫팅!!4. 사랑해아가야
'06.1.6 2:29 AM (220.94.xxx.107)차라리 뒤집기 시작해서 울때가 귀엽습니다 걷기 시작하면 또 밤에 많이 울더라구요... 꼬맹이도 자다가 갑자기 뒤집어지니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그런가봐요 그런 시기가 중간중간 꼭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