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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출금 얼마나 되세여??
그래서 결혼 5년에,, 아직 집이 없습니다.
한달 수입은 세후 700 아이둘(24개월 4개월) 지출이,,200
오로지 저축만 월 500씩 하고 있습니다.
자산은 현재 3억 조금 안되구요,,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해야 하는건지 아님 이대로 저축을 해서 집을 장만해야 하는건지,,
(현재 주거지는 송파입니다,,)
대출을 받자니 이자가 무섭구,, 저축만 하지만 집값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1. 저 같음
'06.1.5 2:11 PM (220.88.xxx.218)무조건 근처에 집 삽니다.
5년전 가락 훼밀리 아파트 33평이3억 정도였는데 지금은 얼마나 하나요^^2. 제 생각엔...
'06.1.5 2:11 PM (218.152.xxx.175)앞으론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을거라는 보도가 있긴 한데요.
그동안의 상황을 봤을 때는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대출을 조금 받고 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1999년에 1억3천을 주고 아파트 분양을 받았는데요.
그때 대출 2500받았습니다.
지금은 시세 3억 정도 하거든요.
이자 계산해봐도 이익이 있었지 싶네요.
너무 무리한 대출만 아니라면 집구입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3. 전세님
'06.1.5 2:16 PM (220.83.xxx.113)저축의 20%를 대출금 이자로 썼다면 오늘 님의 상황이 어떨까요?
젊은 분이 너무 보수적을 운용하시네요.저축 500이면 보통 큰 돈이 아니예요.
있는돈 3억에 대출받고 우량한 아파트 사세요.대출은 다 갚는다 생각말고
팔 때 함께 넘길 수 있다 하시구요. 이자는 아파트 상승분으로 상쇄 될거구요.
헌 집 싫으면 재건축도 알아보세요.
신혼때 저 보는거 같아 안타깝네요.같은 돈 벌어도 투자 안하면 투자한 사람과
다른 세계에 살게 되더군요.4. 제경우엔
'06.1.5 2:20 PM (58.224.xxx.231)주택조합 가입할 때 2억이었는데
대출이 1억 넘었죠.
중도금 이자에 어찌어찌 입주했는데 지금은 대출금 다 갚고 조금 남겨두었습니다.
대출금 이자도 연말정산 되거든요.
진짜 집살 상황이 아니었는데 남편이 저지르는 바람에 그리 되었는데
지금 시세는 4억 2~3천 정도.
자랑이 아니라 주위에서 말 들어보면 돈 다 마련해서는 못산다 60~70%정도의 종자돈
있으면 질러라 입니다.
이자 감당할 여력과 원금도 조금씩 갚아나갈 형편되시면 고려해 보셔요.
하지만 항상 변수는 존재하죠.
IMF가 다시오면 안되지만 그런 금융위기
전쟁위기...등
그래서 성격 대로 사는 것 같습니다.5. 이런...
'06.1.5 2:23 PM (203.227.xxx.52)월소득이 많으시니깐 대출을 받아 무리해서라도(?) 큰집을 사신후에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대출금을 갚으시면 되겠네요...
월 500이면 일년에 6천인데 대출받으셔도 금방 갚으시겠는걸요~6. 너무
'06.1.5 2:27 PM (220.77.xxx.65)월급도 부부가 저리 많은데 두 분 모두 너무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시는것 같아요..
전 신혼때 3천 전세에서 시작해서 지금 1억 자본금에 1억2천 대출에서 아파트 구입했거든요.
왜냐면 이정도면 제가 원금과 이자 갚아나갈만 하고 또 이자보다 집이 훨~씬더 많이 오르니까요.
저같음 당장 재건축이나 신규 입주 아파트 알아보고 대출받아 집 사겠어요.
요즘같은 시대엔 저축만 많이 한다고 절대 부자되지 못하거든요..
월700순수입이 심히 부럽사옵니다..저같음 벌써 질렀네요7. 안경숙
'06.1.5 2:36 PM (59.11.xxx.201)저 같아도 삽니다. 이사다닐라면 이사비용 들어가고 힘든거 생각하면 집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8. 저희는
'06.1.5 2:37 PM (218.49.xxx.223)가진돈 하나없이 2억 전세끼고 또 2억 대출받아 아파트 샀습니다.
2년 지난 지금 1억 조금 넘게 올랐습니다.
물론 월소득은 조금 많은 상태이긴 했습니다.
알아보시고 감당하실수 있는 만큼 대출 받아 지르심이....9. 저도 한 알뜰합니다
'06.1.5 2:49 PM (218.146.xxx.3)그런데 전 가까운 남편친구들중에 젤 못삽니다 시작은 비슷한것같았는데.....
여기 장터 벼룩시장애용자고요 분리수거할때 줏어오는것도 제법있고요
적금밖에 모르고 남한테 빚지면 죽는줄알았습니다
열심히 모으고 알뜰살뜰 살았건만 집도 한채없어요
서울 끝자락에 공기좋은거 위로하며 살지만 이동네 30평대 사기도 힘드네요
서울에서 젤 집값 싸다는 여기 이동네도 종자돈 2000만원으로 시작한 우리부부는
항상 기회만 놓치고 올라가는 집값 뒤꽁지만 보고있어요
이동네 떠나고싶어 그동안 집도 안사고 버텄는데 올상반기가 기회라고 해서
밤마다 남편이랑 작전회의합니다
노원구도 괜찮은가요?10. 노원구
'06.1.5 3:01 PM (220.83.xxx.113)잘 알아 보세요.앞으로는 차별화가 대세 아닐까요?
집 한채가 전 재산인데 신중히 알아 보세요.
세금 무서워 진득히 있어야 하잖아요
모 신도시 살면서 그냥 세 끼고 한 채 더 산 친구들
샀던 가격은 이제 전세가격이고 ,아주 노후 준비까지 됐네요.
알뜰하게 종자돈 마련 했으면 의미있게 쓰세요.11. 주변에서
'06.1.5 3:13 PM (218.146.xxx.3)노원구는 말리네요 특히 강남이나 강남가까운곳 친구들은 극구
무리를 해서라도 송파라도 가라고 하거던요
저 무리하면 3억까진 만들수있어요
저 새옷안사본지 오래되었고 청바지가 사철유니폼이고
최근에 여기 장터에서 어느분이 그냥 주신 코트없었으면 이번추위에는 얼어죽었을거에요
정말 집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 흰머리가 다나요
노원구는 별로 안올랐어요
차라리 구리를 가라고 하시네요12. -.-
'06.1.5 3:52 PM (222.110.xxx.125)집을 사시는게 좋겠네요.. 저축은 아무래도.. 좀 글쳐? 이자를 내는게 좀 아깝긴 하지만.. 일단 집을 사시는게 우선일듯 싶네요.. 저희는 집사느라 돈을 모아본적이 없어요.. 그래도 아깝게 이자도 내고 보증보험료도 내고 하다보니 결혼 만 4년인데.. 자산이 5억이 됐네요.. 1억짜리 전세로 시작했는데..
물론 부채가 약간 있지만요..13. 참..
'06.1.5 3:53 PM (211.219.xxx.100)갑자기 또 씁쓸한 생각이...
5년전에 1억 조금 넘는 돈이 있었어요
그당시 엄마께서 잠원동 한신아파트에 전세끼고 대출 조금 받고 사자고 했는데
그말 안들었거든요
지금 어찌나 후회되는지...14. 저도..한마디
'06.1.5 4:17 PM (58.140.xxx.126)재테크는 필수인 시대입니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올라간다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시구 투자하세요..
돈 가치는 자꾸 떨어집니다...15. 지름신
'06.1.5 4:36 PM (150.150.xxx.124)투자에도 지름신이 필요하더라구요.
저흰 결혼할때 5200만원 전세가 다였습니다.
만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현재 자산상황은 1억4500만 아파트 , 2억4천 아파트 (프리미엄 8천 붙음), 주식 3600만원 (수익률 300%)
다 하면 4억 2천 정도 되네요.
그렇지만 부채도 많습니다.
2억4천 아파트는 분양 받을때 계약금 2500만 들어 가있고 1억정도 중도금 대출 받았어요.
(분양가 1억 6천)
그 당시에 사람들이 다 뜯어말렸어요.
그 때 10.29 대책인가 터지고 직후라 부동산 완전 불황이었거든요.
그래도 질렀죠.
주식은 우리사주 산건데
그땐 정말 돈이 없어서 (전세금을 못 받아서..) 친정엄마께 빌려서 1200만원어치 샀습니다.
물론 3개월 뒤에 전세금 받아서 갚았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요샌 360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요건 분양 받은 아파트 잔금 치를려구요)
사실 1억 4천 5백 아파트도 대출 7천 받아서 산겁니다. (요건 요번에 다 갚았구요)
살 당시엔 1억 3천 4백에 샀어요. 천만원 오른건데 등기비 수리비 이자 따지면 본전이네요.
그래도 내집에 산다는 만족감에 섭섭하지 않아요.
분양 받은 아파트 중도금대출 1억은 전세주면서 매꿀예정이구요..
암튼 투자에도 지름신이 내려야 하고 약간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즉 손해 볼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집 사면 보통 손해는 잘 안보시더라구요)
어떤 사람들은 집 사라고 하면 집값 떨어지면 어쩌냐
대출 이자 아깝다..이러다 시기 놓치고...
암튼 이제는 결단을 내리시고 과감하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16. 외국사는 나
'06.1.5 5:31 PM (58.163.xxx.210)서울 집값도 아니구 아파트.. 비싸군요.. 여기는 3억 정도면 시내 30킬로반경의 대지 150평에 주택 80평 짜리 살수 있는데... 물론 난방은 없지만.. 온수만 잘 나오죠. 재작년부터 작년동안 무척 오르긴 오르더군요. 땅을 한번 샀다가 맘에 안들어 4개월만에 되팔았는 데 4백만원 정도 올랐드랬죠.
땅값마련은 첨에 좀 오래된 집을 사서 2년 동안 살면서 개조(바닥재, 벽, 마당, 마당벽돌, 내부페인트칠) 해서 팔아 많이 이문이 남았어요. 그냥 주택 가격이 팍 올른 영향도 있구요. 이걸로 종자돈 해서 원하는 땅 샀구요.
아무튼 저희는 땅값 1억5천에, 신축중인 주택 건축비가 1억6천 정도인데 건축비는 100% 대출이나.. 지어만 놓으면 시세가 4억인 동네라서 별로 걱정없구요. 정 감당 안되면 팔고 이사가도 넉넉하거든요. 염장이죠~ 현재로선 월세나 이자나 마찬가지라서 이자가 많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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